장비 하나 업그레이드했읍니다.
100mhz 리드아웃스코프를 내리고 350mhz 스코프 중고로 하나 장만했읍니다.
이젠 350mhz 까지는 문제없이 고주파증폭앰프를 만들수있을것같읍니다.
스펙트럼아나라이저로 입증이 어려운 미세한 발진이라던가 임피던스미스매칭이나 파형불량등을 잡아낼수있는것은 역시 오실로스코프가 제격일것입니다.
어차피 중고장비사는거 마음같아서는 1GHZ 짜리 디지탈스코프를 사고싶었지만 그것역시도 비싸서 다음에 여유있고 필요할때사기로 마음먹고 제취향에 맞는 전형적인 아나로그 350mhz 짜리를 사서 잘못된 부분이나 간이 교정을하여사용하고있읍니다.
역시 예상했던대로 아주 깨끗한제품은 아니고 여러번에 걸처서 수직입력단 아테네이터나 앰프부분이 수리되었던흔적과 틀어진부분을 바로잡아서 간이교정하여 사용하는데는 문제가 없을것같읍니다.
프로브만 하나 구하면 요긴하게 사용할수있을텐데 프로브값도 장난이 아니군요 중고로 400mhz 짜리가 대략 10만원하니 당췌 RF 장비는 비싸서리 접근하기가 어렵군요.
하지만 장비를 구하려고 마음먹고있었다면 아마 지금이 최적기일것입니다.
여러가지 고가의 장비들이 디지탈로 바뀌거나 내용연한 초과로인하여 방출되는 등의 장비의 과잉공급으로인하여 디지탈제품중에 최고만을 고집하지않는다면 큰돈 안들이고도 1ghz 이하정도의 장비는 쉽게구해서 개발업무를 할수있을것입니다.
나름대로 직업이다보니 오래전에는 너무비싸서 가질수가 없었던 고가의 장비들을 헐값에 구해서 사용하다보니 나름대로 재미도있고 역시 장비가 있어야 편하게 일을 할수가 있다는것을 실감합니다.
카 오디오맨들도 이런기회에 오실로스코프하나 정도는 가지고 놀 정도의 환경이었으면하는 개인적인 욕심입니다.
지금은 175.25mhz 지상파 dmb 안테나와 같은 신호를 오실로스코프와 스펙트럼아나라이저를 보면서 RF 앰프를 튜닝하고있읍니다.
만능기판을 이용하여 모든것을 실험해보고 일단 조건만 만족이되면 그리고 나올수있는 모든 분제점들을 해결한후에 샘플제작은 SMD 부품으로할것입니다.
지상파 dmb 안테나신호를 눈으로 보면서 고주파앰프를 실험하는 중간에 찍은사진입니다.
이제서야 답답한것들이 모두풀리는것같은느낌입니다.
출력은 스펙트럼아나라이저로 보고 발진이나 주파수특성등은 오실로스코프를 보면서 증폭도나 바이어스전압 설정과 임피던스매칭 등을 튜닝하고있읍니다.
출력레벨을 측정하는데에는 디지탈 장비가 딱일것이고 특성을 측정하거나 파형불량이나 발진등을 측정하는데는 스코프가 딱일것입니다.
실드박스가 아니라서 실제조립했을 때와는 전혀다르지만 공부하는데는 충분한것같읍니다.
어차피 결과값만 일치하면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