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은 나를보고 , 장강은 나를보고
장강은 나를보고
장강(長江)은 나를 보고 유유히 살라 하고
창해(蒼海)는 나를 보고 광활히 살라 하네
부귀도 벗어 놓고 영화도 벗어 놓고
학처럼 구름처럼 살다가 가라하네
고려의 선사 나옹(懶翁)의
“청산(靑山)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 하고/
창공(蒼空)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 하네/
탐욕도 벗어 놓고 성냄도 벗어 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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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은 나를보고 / 나웅 선사
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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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
13.07.14 00:18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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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해송님께 넘넘 잘 읽고 갑니다 또 제 블로그에도 스크랩 하니 양해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