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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성훈통고 仁편. 1-142. 119p. 문답기 上
박노철(호 추산)이 어느 날에 도성사부님께서 한가로이 계시거늘 앞에 나가 절한대, 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철이야 오너라, 네가 무슨 말이 하고 싶으냐?” 대답해 고하기를 “감히 여쭈오니 조상 제사에 혹은 축문을 닦아서 고하는 자 있으며 또한 염불하는 자가 있으니 원컨대, 그 의가 옳은 것을 듣고자 하나이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염불하는 것은 조상들을 높이 천도시키어 겁고를 떠나 극락에 오르게 하는 큰 축원이요, 축문이라는 것은 모든 여러 반찬을 흠향하라는 의미에 지나지 아니하는지라. 그런 즉, 축문이 어찌 염불에 미치리오”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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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염불과 축문위 의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