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본문내용
|
다음검색
1962-1992, 지난 30년간 우리 한국 사람들
이렇게 살아왔습니다.
"싼 것이나 사
입혀야죠"
귀성객으로 붐비는
서울역.(1967년
9월16일)
초만원을 이룬 귀성열차.
(1968년
10월5일)
콩나물 시루 같은
객차에나마 미처 타지 못한 귀성객들은
기관차에
매달려서라도 고향으로 가야겠다고
거의
필사적이다.
기적이 울리는 가운데 기관차에 매달린 두아낙네의 몸부림이
안타깝다.(1969년
9월24일)
정원87명의 3등객차
안에 2백30여명씩이나 들어 찬 객차
안은이젠 더 앉지도
서지도 못해 짐 얹는 선반이 인기있는침대(?)로 변하기도.(1969년 9월24일)
추석을 이틀 앞둔 24일 서울역은 추석 귀성객들로
붐벼
8만1천여명이 서울역을 거쳐
나갔다.(1969년
9월24일)
8만 귀성객이 몰린 서울역엔 철도 직원외에도 사고를 막기위해
귀성객들을 정리하느라대막대기를 휘두르는 모습이
마치 데모 진압
장면을방불케했다.(1969년
9월24일)
추석 보름달
(1969년
9월26일)
귀성객이 버스 창문으로 오르는등
고속버스정류장
대혼잡(광주고속버스정류장.
1970년 9월14일)
삼륜차까지 동원되어 1인당
1백원에성묘객을 나르고
있다. 홍제동. (1970년
9월15일)
60~70년대에 선보였던
대표적인 추석 인기 선물 -
설탕세트.
잔뜩 찌푸렸던 추석날씨가 오후부터 차차
개자
고궁에는알록달록한 명절옷을
차려입은
꿈속에 달려간 고향. 지하도에서 새벽을
기다리며새우잠을 자는
귀성객들.
(서울역앞에서. 1978년 9월16일
새벽2시)
추석 전날 시골 풍경
(1980년
9월)
한복정장차림으로 추석제례를 올리고
있는 4대째의
일가족.
올해 1백살난 姜敬燮할머니가
시부모의 묘에 절을
할때
80세된 며느리 呂判敎할머니와
손자 손부 증손자 증손부와
추석 귀성객 (1980년)
추석 귀성객은 돌아오기도 고달프다.
통금이 넘어 14일 새벽
0시20분에도착한 연무대발 서울행
고속버스
승객들이 야간통행증을 발급받고
있다.(1981년
9월14일)
광주행 고속버스표를
예매한 여의도광장에는 3만여명의 인파가
몰려
삽시간에 표가 동나버렸다.
(1982년 9월19일
정오)
짐인지
사람인지....
귀성버스도 북새통. 연휴 마지막날 한꺼번에
몰린귀성객들로 짐짝처럼
버스에
오른 사람들은 큰 불편을
겪었다.
관광버스 짐싣는 곳에 승객이 앉아
있다.(1982년
10월3일)
고향으로 달리는
마음 추석귀성을 위한
고속버스 승차권 예매행렬이
가을비가 부슬부슬 내리는데도 끝이없이 늘어서 있다.(여의도광장. 1983년 9월10일)
빗속의 귀성예매
대열 추석 귀성객을
위한 고속버스승차권 예매가 15일
서울여의도에서
시작되자 3분의1일인 1만5천6백여장이
팔렸다. (1985년
9월15일)
추석 고향길은 멀고도 불편한
고생길. 서울역
광장은요즘 귀성객들이
하루 10여만명이나 몰려들어 민족대이동의 인파로 붐비고 있다. (1985년 9월29일)
이번 추석 귀성길에는 고속도로 국도마다 차량홍수를
이루면서 중앙선 침범,
끼어 들기등 무질서한 운행으로
극심한교통체증과 혼란을 빚었다.
추석 귀성열차표를
사기위해 서울 용산역광장에 몰려든
예매객들.
(1989년 8월27일)
가다가
쉬다가... 추석인 14일오전도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는
귀성객과 성묘객들의차량이 몰려 평소보다
2~3배나 시간이 더 걸리는
심한
정체현상을 빚었다.
(1989년
9월14일)
멀고 먼
귀성길 5일부터 추석귀성 열차표
예매가시작되자 6일 발매되는
텐트와 돗자리까지 동원, 새우잠을 자며
날새기를기다리고
있다.
(서울역.
1992년8월6일)
한가위 가족나들이 (동작대교. 1992년
|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