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겸 가까운 산에 가는 것과는 다르죠 ^^
자칫하면 잃어버릴 수 있는 장거리 등산 준비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헤드랜턴 및 손전등
손전등은 어두운 밤길을 밝히고 자신의 조난 위치를 알리는데 유용합니다.손전등 대신 헤드랜턴도 좋습니다.
낮의 길이가 짧아지는 가을 및 겨울에 준비해야 할 필수장비.
특히 하산시 계곡 길을 이용하는 경우, 예상보다 일찍 어두워지므로 윈드자켓과 함께 배낭에 항상 넣어 두는 습관을 가져야 하며, 예비 전구와 배터리를 같이 준비하며 출발 전 점 등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2.호루라기
호루라기는 손전등과 더불어 본인의 위치를 알리는데 효과적인 물건입니다.
3. 휴대전화와 예비용 배터리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119로 신고합니다.이 때 지역번호는 누르지 않으셔도 됩니다.
휴대전화는 조난시, 구조요청을 위한 필수용품일 뿐만 아니라 미약하나마 손전등의 역할까지도 가능합니다.
4. 자켓 .방풍의. 바람막이. 우의 및 여분 옷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옷차림입니다.산은 높아질 수록 기온이 큰 폭으로 낮아집니다.
산에서 조난시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저체온증으로 인한 사망사고 아주 많습니다.
따라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한 긴팔자켓은 필수입니다.
여기에 방수기능이 있다면 더 좋습니다.
5. 등산화 및 깔창
등산화는 바닥의 요철충격을 흡수하고 발의 피로를 덜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때 신발의 크기는 원활한 혈액순환을 위해 손가락 하나가 들어갈 정도의 크기로 신발끈으로 헐겁지 않게 조절합니다. 장거리 산행이므로 깔창 및 양말을 두겹으로 신으면 발의 피로를 줄이 수 있습니다.
6. 등산스틱 및 무릎보호대
무릎을 보호하고 실족에 대비하고 체중을 분산시켜 주는 일자형 등산용 스틱 1개조(2개)는 필수이며,
무릎보호대를 착용하므로써 무릎에 가하는 힘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7. 비상식량 및 행동식
행동식은 등산의 필수품이며 특징은 조리할 필요가 없이 간단하게 먹을 수 있고, 또 영양가가 높다는 것이다.
휴식할 때 먹는 것도 좋은데 장소와 시간에 관계없이 영양 보급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이때 주의할 점은 위에 부담을 주지 않고 소화가 빠르고 갈증이 없는 것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육포종류는 싫증이 잘 안 난다는 장점도 있지만 염분과 육류의 보급도 산에서는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8. 식수
보행 중 물을 너무 많이 마시면 위의 포만감으로 걷는데 매우 불편하며 또한 땀을 많이 흘리게 되므로
옷이 젖는 등 많은 에너지를 손실하게 된다.
하지만 필요이상 물을 마시지 않고 참는 것도 금물이다.
따라서 물을 적당히 마시되 입 속 가득히 일시에 마시지 않고 입안과 목을 축이는 정도로 물을 씹듯이
천천히 마시고 자주 마시는 편이 좋다. 수분 부족은 피로를 증대시킬 뿐만 아니라 심장에 부담을 줘서 마침내는 탈수 현상을 일으키면서 체온 조절 기능을 잃게 되므로 무리하게 참고 있어서는 안되며 물을 마실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땀을 흘리는 상태나 물통에 남은 물의 정도를 생각해서 마셔야 한다는 점이다.
9.기타 장비
아이젠,스패츠,헤드렌턴2(건전지),디카,빅토리녹스칼,과도,버너바람막이,넥게이트,망원경,지도케이스,
베개,의자,시에라컵,
10. 구급장비
케토톱,파스,밴드,소화제,진통제(타이레놀),감기약,압박붕대,스프레이파스,후시딘,반창고,알코올,탈지면,가위,핀셋,아스피린(쥐가날때 한알 씹으면 해결),비타민
11.기타
양발 여벌 2컬레, 여분 모자,여벌건전지, 여벌 장갑,보온용 물, 휴지, 차량에서 신을 슬리퍼.
차량 수면용 공기베게, 칫솔치약,로션,손수건,썬크림,썬글라스
출처 : 아웃도어 네파(NE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