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박 네 야
타박타박 타박네야 너 어드메 울고 가니 우리엄마 무덤가에 젖먹으러 찾아 간다 물어 깊어서 못 간단다 물 깊으면 헤엄치지 산이 높아서 못 간단다 산 높으면 기어 가지 명태 줄라 명태 싫다 가지 줄라 가지 싫다 우리 엄마 젖을 다오 우리 엄마 젖을 다오 우리 엄마 무덤가에 기어 기어 와서 보니 빛깔 좋고 탐스러운 개똥참외 열렸길래 두 손으로 받쳐 들고 정신없이 먹어 보니 우리엄마 살아 생전 내게 주던 젖맛일세.
명태 준다 명태 싫다 가지 준다 가지 싫다 우리엄마 젖을다오 우리엄마 젖을다오 우리엄마 무덤가에 울다 울다 잠이드니 그리웁던 우리엄마 꿈속으로 찾아 오네 반가웁고 놀라운 마음 엄마치마 끌어안고 엄마 엄마 같이 갑시다 타박네야 못간단다 산이 높아서 못 간단다 산이 높으면 기어서 가지 물이 깊어서 못 간단다 물이 깊으면 헤엄쳐 가지 타박 타박 타박네야 너 어드메 울고 가니 우리엄마 무덤가에 젖 먹으러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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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리네 삶의 애환이 녹아있는듯 느껴집니다 ~
비교감상도 할수 있어 더 좋습니다 ~
음악이 좋아서 업어갑니다 ~꾸벅~
문득문득 이유없이 흥얼거리는 노래입니다.
원곡과는 분위기가 많이 다르지요?
서유석님 음원이 끊겨 수정하였습니다. 다시 스크랩하셔얄 것 같습니다. ^^
오랫만에 들어보는 곡입니다. 서유석아저씨 나온다해서 음악다방에 쫒아 다니던 학창시절이 생각납니다
ㅎㅎㅎ 그러셨군요.
이 곡의 멜로디가 좀 중독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