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소경 계임(陳少卿 季任)에게 보낸 대혜 선사의 답장 1-17
事不獲已하야 因迷悟取捨故로 說道理有若干이나 爲未至於妙者하야 方便語耳라 其實本體는 亦無若干이니 請公은 只恁麽用心하야 日用二六時中에 不得執生死佛道하야 是有며 不得撥生死佛道하야 歸無하고 但只看狗子도 還有佛性也無잇가 趙州云無니라
그 일이 부득이해서 미혹과 깨달음과 취함과 버림 때문에 도리(道理)를 조금 설명하지만, 실은 미묘한 경지에 이르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서 방편으로 말했을 뿐입니다. 진실로 본체는 또한 조금도 없습니다. 부탁하노니, 그대는 다만 이렇게 마음을 써서 하루 24시간 중에 생사와 불도(佛道)를 집착해서 있는 것으로 여기지도 말며, 생사와 불도를 부정하여 없는 것으로 여기지도 말고 다만 “개가 불성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조주 화상이 말하기를, “없다[無]”라고 한 것을 잘 살펴보십시오.
강설 : 불교의 교리나 선리(禪理)는 참으로 복잡다단하다. 그것은 사람들의 근기가 각양각색이기 때문에 각양각색의 근기들을 교화하고 제도하려고 하다 보니 그와 같은 복잡한 방편의 가르침이 펼쳐지게 된 것이다. 그러나 마음의 본체에는 실로 그와 같은 것은 없다. 그러므로 참선공부를 하는 사람들은 생사니 불도니 하는 것을 집착하여 반드시 있다고도 생각하지 말고 없다고도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그 외에 어떤 생각도 하지 말고 오로지 자신이 선택한 화두 하나만을 붙잡고 참구하고 또 참구하여야 한다. 현재의 자신이 잠을 자는지 또는 깨어 있는지, 자신이 죽은 몸인지 아니면 살아있는 몸인지 조차도 생각하지 말고 화두를 참구하고 또 참구하여야 한다. 그것만이 간화선 납자가 가는 길이다.
첫댓글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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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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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반야바라밀 마하반야바라밀 마하반야바라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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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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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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