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이맘> 머리에 힘주려고 우천 미용실에 갔더니 임시휴일.

<강산이>산책 시키고

둘이 산책하는동안 혼자 밭 가장자리에 지저분하게 자란 잡풀 제거.

숨어잇던 호박은 보너스로 챙기고^^
<강산이>는 엄마,아빠하고 함께하는 아침시간이라 마냥 신나고

추워져 얼기전에 알타리 수확........<콩이맘>이 젤 신나함.

내년에 이곳에 뭘 심을까 고민중..........꽃빹?들깨밭?호박밭?

무우도 뽑고

호박부침개가 생각나네요 ㅎ~

텃밭 가꾸기 좋아하는 <콩이맘> 딱 치악산 체질입니다.

꽃밭이었던 텃밭에 심은 무우도 뽑고.

저 상추는 누가와서 따갈까.........지난번에는 런다의 지킴이님 가족이 접수.

옆집도 알타리 무우 김치 담그느라 작업중.

아침 9시반부터 열심히 일했으니 한잔^^

무우 다듬기도 마치고.......<이군> 이거 들어다 노시오.
요즘 <설봉>을 부르는 호칭이 <이군> 이랍니다.........콧소리 넣고 서바~앙 님 그러면 좀 좋아.

옆집 고추밭에 서리가 살짝 내려서

기껏 고추를 땄더니

작은녀석 빼고는 퇴짜를 놓드만요.....나머지는 옆집으로 패쓰함.
<콩이맘> 오늘 알타리 무우 김치 담그느라 애 많이 쓴 날입니다.
첫댓글 겨울맞이에 바쁜 강산에 풍경이 그립습니다 덤불정리하시면서 보석을 캐셨네요 웰빙 알타리김치 먹으러 흰 눈 내리면 갈수 있겠지요...;;
오늘은 얼음이 살짝 얼은 치악산입니다. 어제 무우 뽑기 잘했고요. 알타리는 얼마 담그지 않았는데 눈내리는날밤 장작불에 고구마 구워먹으면서 같이 먹으면 더 맛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