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을때 에미보러 와라
죽으면 소용 없니라.
네가 온 들 내가 알고
네가 운 들 내가알면
누가 죽었다 하겠느냐
불효여식은 그 말씀을 흘려 들었습니다.
출가한 후 어머니를
까마득이 잊고 살았습니다.
영원히 사실거라 믿었던 어머니는
말 한마디 못하시고
이승의 마지막 숨을 몰아쉬며
목이 떨리더니 그대로 가셨습니다.
아가, 살아서가 좋니라,
나 죽으면 우지마라
운다고 살아나냐
다 형식이니라 허울이니라
상다리 걸게 차려 놓은들
죽은사람이 먹냐 산사람 보기 좋으라고 하는 것이다.
어머니는 곷가마를 타시고
산사람 보기 좋게 허울앞에 가셨습니다.
울고불고 아무 소용없는것을
나는 내 설움에 몹시도 울었습니다.
눈을 떠도 눈을 감아도 어머니는
내 앞에서 웃고 계셨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꿈속에서
어머니는 해가 되어 떠나시더니
한번도 나타나지 않으셨습니다.
살아 생전 한번이라도 더 뵈올것을
울어도 후회해도 소용없는것을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오늘도 어머니를 그려봅니다.
오지마라 오지마라 돈 들고 힘들다 하셔도 찾아가면 그리좋아하시던 어머니 살아생전 좀더 잘 해드리지 못 한게 한이되어 지금도 어머님 생각에 눈시울 적시곤합니다 용돈 많이드리는 것 보다 자주 찾아뵙고 웃음드리는게 효도가 아닐까 싶네요. 부모님께 효도 많이하세요. 감동적인 글 잘 보았습니다
첫댓글 따박솔님~~우리 같은애절한마음일진듸요...하랑은고향에모친뫼시지도 못합니다...어머니의마음딸이알지롸.아들넘들지마눌과지새끼생각뿐고향에어머님생각에이밤 목이맴니다
화랑님~ 글 눈물먹고 읽어읍니다 .살아생전 찾아뵈야지 하면서 살기힘든 핑계 삼아 .못찿아뵈것 요번추석에 꼭오 찿아 효도 하게읍니다.항상 고맙읍니다
올리신 글읽고 이밤 어머님 생각에 눈시울 적십니다. 항상 가슴속에 아픔으로 남아있는 어머니...... 어머니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워 주신글 감사합니다 그럼.
가슴을 적시는 글 너무 감사합니다 하랑님 다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너무 오랫만이라도 할말을 잃고 옷깃을 적십니다...ㅋㅋㅋ 건강하셨지요? 가끔은 이렇게 깊은 잠수를 한번씩 타 볼일입니다요~~~~^!^
그러게요 .. 살아 계실때 한 번이라도 더 찾아뵈시라구요
글 내용이 너무도 생동감 있게 잘 표현 하셨네요^^생전에 계실때 .쉽지도 어렵지도 않은 그일이 마음이 찡하네요
댓글 달아 주신분들께 감사함을 전합니다.진도섬 보배를 자주 찾지 못함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감동입니다 오늘당장 어머님이 좋아하시는 반중조홍감을 사가지고 뵐랍니다
오지마라 오지마라 돈 들고 힘들다 하셔도 찾아가면 그리좋아하시던 어머니 살아생전 좀더 잘 해드리지 못 한게 한이되어 지금도 어머님 생각에 눈시울 적시곤합니다 용돈 많이드리는 것 보다 자주 찾아뵙고 웃음드리는게 효도가 아닐까 싶네요. 부모님께 효도 많이하세요. 감동적인 글 잘 보았습니다
아깝다~ 내청춘 ~언제다시 올거나 [우리부모님들] 한번가신 우리 님은 돌아 올줄못으네 [마음에 와닷네요]
감동적인 글 잘보았습니다 환갑을 훌적지나 핳아버지가된 이시점에도 어머님 생각이 간절하네요 가치리에서 이성군
할아부지^^댓글까지남기셧는대 몰라뵈엇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