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시리도록 파란 하늘이 넘 아름다워 바닷가 수문을 찾았는데~~~
제비들이 갑자기 선선해진 날씨에 떠날 채비를 하네요...
연신 무어라 재잘대면서 출국수속을 밟는듯 했어요...
그 모습이 장관이여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살짝 귀울여 봤더니 서로서로 그간 이곳에서의 희노애락을
얘기 하느라 정신이 없더군요...
내년 봄을 기약하며 잘가라 작별 인사를 건냈답니다...
떠나고 나면 그 긴 시간동안 기다림의 연속~~~^^
첫댓글 로비에 앉아 추억을 되새기고 있는 듯 합니다.
첫댓글 로비에 앉아 추억을 되새기고 있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