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둘째주 토요일.
날씨도 좋고 작년 생각하며 치악산 풍경을 바라보니 기분마저 좋더군요.

카페 11월 풍경.

올해도 눈이 내리면 콩이맘 출근전에 이 다리를 열심히 쓸어야 겠지요^^

근처 단풍나무 숲.

작년만은 못하지만 나름 예쁘답니다.

저 멀리 치악산 능선이 펼쳐진 풍경이 보기좋은곳을 아침마다 <강산이>와 함께하는 둑방길 입니다.

속이 엉성한 배추를 대충 말리는중.........요리는 이 다음에 올려드릴께요.

카페 앞 지난번 청소한 텃밭둑에 바람개비 설치.



카페안에서 바라본 풍경.

<콩이맘>이 밖에 나가니 <강산이> 녀석 난립니다.
일단 바닥에 쫘~악 엎드려서 예를 취한 다음 앞발 치켜들고 마구 가슴팍에 올라타려고 바둥바둥^^
<콩이>가 모처럼 집에 오는날.
엊그제 텃밭 주변 정리하며 수확한 단호박으로 요리를 만드는 <콩이맘>

뚜껑을 잘라내고 속을 싹 파낸 다음.

내용물.......훈제 닭,버섯, 마카로니 등등

호박안에 넣고

오븐에 잘 구워주면

맛있는 단호박 그라탕 완성.
내일은 아침부터 숯불구이 먹을 예정입니다~
첫댓글 진골아래 강산에 풍경이 무르익은 단풍과 조화롭습니다 단풍이 절정에 이른 강산에 주변 풍경에 눈길을 빼앗기고 있네요 콩이맘은 콩이를 기다리는동안 얼마나 걱정으로 있을지...모든것 다주고픈 이쁜 콩이...^^
진골을 기억하고 계시는군요. 오늘 아침부터 콩이 숯불구이 먹여 보냈답니다^^
여~ 그림 좋습니다......^^
일년을 쳐다봐도 질리지 않네 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