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제2외국어로 프랑스어를 배웠다. 그때 가장 의아스러운 것은 1인칭 대명사로 나를 Je(저)라고 쓰고 발음했던 것 같다. 지금은 기억이 잘 안나지만 이랬다. 저네 봉빠 머슈 에부?
affronte는 영어보다는 불어에서 많이 쓰는 것 같다. 우선 affront를 영어사전에서 보면 이렇다.
affront 1. (면전에서) 모욕하다, 공공연히 모욕하다, 욕보이다. 2. (죽음·위험 따위에) 과감하게 맞서다(face)
affronte (동물·투구 따위가) 정면을 향한; 서로 마주 보는
불어사전에도 발음이 조금 다를 뿐 의미는 똑같은 것 같다.
affronté 1. (~과) 대적한,직면한 [affronté à qc] armée affrontée à l'ennemi 적과 대치하고 있는 군대 2. 맞붙인 3. [문장] 마주 보는 animaux affrontés 마주보는 동물(그림)
대적한다, 직면한다, 마주본다는 것은 적이든 사물이든 사람이든 어떤 일이든 그것이 내 정면으로 다가 온다는 것이다. 글자 그대로 읽으면 그 자체로 어원이 된다. 불어 발음도 들어보면 우리말에 아주 가깝게 들린다.
아프어혼떼. 앞으로온데
첫댓글 쌈빡하다 라는 단어가
있는데 음과 뜻이 같더라고요?
쌈빡을 좀 찾아 주시면 안될까요?
단어요. 댓글(자.모)로 좀 달아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펜싱 용어로 앙기아도
있는데 우리말 앙거이고
영어로는 anchor이더라고요.
그것도 아시면 아시는대로 좀
설명을 좀 해주셨으면 합니다.
-sympa[s~empa] 1.호감을 주는 2.기분 좋은
-쌈박하다. 1.물건이나 어떤 대상이 시원스럽도록 마음에 들다. 2.일의 진행이나 처리 따위가 시원하고 말끔하게 이루어지다.
-실제 발음은 "쌈빠" 종성(ㄱ)이 탈락한 것으로 보입니다.
발음듣기 http://frdic.naver.com/fkEntry.nhn?entryNO=65287&query=sympa
@badaman 감사합니다.
혹 앙기아 철자를 좀
적어 주실 수 있나요?
아시면 좀 부탁드립니다.
@badaman 여자를 보고 야, 저 여자 쌈빡 한데라고
하잖아요? 똑같이 얘길 하더라고요.
그래서 .... 우리말 쌈빡이나 불어
쌈빡이 똑같군요?
맞나요?
@pancalas 펜싱 용어는 잘 모르겠지만 영어로는 anchor, 프랑스어로는 ancre이네요
새 글쓰기에서 나름대로 한 번 적어 보겠습니다.
브라질의 쌈바 춤 은 기분좋을 때 추는 춤이겠네요.^^ 역시 신나게 흔드는 춤!
je는 우리말의 저 에 해당하고요.이게 반모음이 되면 여 야 의 발음이 납니다.
je 이전에 텨-->뎌-->져-->여
텨 툐 는 toi 베트남어에 또이 나에 해당합니다.
영어의 I 도 같은 어원으로 발음이 변형된 것이지요.
독일어는 Ich 이히 저희 발음과 같은 어원입니다.저가 je와 같고요.나를 낮추어 말할때 제 저 지 다양하게 우리말에는 쓰이죠.
사투리로 지가요.나를 지 라고 하죠. 지에서 ㅈ은 반모음화되면 이 가 되며 아이 로도 발음이 될 수가 있죠.
좋은 설명 고맙습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