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 하는 일이 막히고, 심신이 병마에 시달리는가? >>
회원님들~
날씨가 화창하고 신선합니다.
오늘은
인생사에서 특히 대인관계에서 막힘이 많은 경우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합니다.
◇ 왜 하는 일이 막히고 몸에 병이 생기며 마음이 시달림을 받는 것일까?
이것은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면 부딪치는 시련입니다.
그런데 이 세상에는 반드시 원인이 있으면 결과가 있게 마련입니다.
그 원인은 금생에 발생한 것도 있지만 전생에 발생한 일도 얼마든지
있는 것입니다.
◇ 남에게 원한을 품으면 그게 독설이 되어 본인에게 반드시 돌아옵니다.
특히 생명을 죽이거나 남을 상해하거나 마음을 아프게 하면 그 과보가
반드시 자기에게 그 몇 배로 되어 돌아오게 됩니다.
● 하는 일이 막히고 몸에 병이 생기며 마음이 시달림을 받는 것은 자신이
사람이나 생명체를 죽이거나 상하게 하거나 마음을 아프게 했기 때문입니다.
한 가지 예를 들면 오늘날 사람들은 조상님을 공경하는 것이 희박합니다.
그래서 조상님들에게 제사를 지낼 때 조상님들이 평소에 잘 드시는 음식을
제사상에 올리지 않고, 자기가 좋아하거나 아니면 남편이 좋아하는 것이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차려놓고 제사지냅니다. 심지어 콘도나 여행을
가서 제사를 지내는데 성의 없이 지내는 일이 많습니다.
그러면 조상님들이 서운한 마음이 쌓이게 되어 원한으로 바뀌면 오히려
제사를 지내고 큰 화를 당하는 수가 있습니다.
장례식장이나 큰 제사에 참가하고 오다가 차가 전복되어 전 가족이 흉한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지장보살 본원경(염무중생 업장품)에 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광목이라는 한 여인의 어머니가 죽자 그녀의 어미가 죽어서 어디에 태어났는지 너무도
궁금했다. 그래서 음식을 베풀어 지극정성으로 기도하니 한 나한이 그 정성에 감복해서 관을
해보니, 그 어미가 죽어서 지옥에 있음을 알았다. 어미가 죽어서 지옥에 있음을 안 광목여인은
가슴이 미어지게 아팠다. 그 어미는 물고기와 자라를 생전에 수없이 요리해서 수없이 죽이고
먹고 하였던 것이다.
그래서 광목여인은 나한에게 “어찌하면 우리 어머니를 지옥에서 구해올수 있습니까?”라고
하니, 그 나한이 말하기를
“네가 지성으로 <청정연화목여래>를 생각하고, 동시에 그 형상을 조성하거나 탱화를 그려서
모시면 산사람 뿐 만 아니라, 죽은 사람도 무량한 과보를 받을 것이다.”하였다. 이에 광목은
그 말을 듣자마자 곧 아끼던 물건을 팔아 불상을 조성하고 탱화를 그려 모시고 지극정성으로
공양을 모셨다. 그 후 새벽꿈에 부처님을 뵈오니 금빛 찬란하게 서광을 광목에게 비추면서
“너의 어머니가 오래지 않아 너의 집 종의 자식으로 태어날 것이다.”하였다.
정말 3일 후 광목여인의 종의 자식이 태어났는데 3일 만에 말을 하였다. ~이하 중략~
◇ 불교에서는 살생을 절대로 금하고, 육식마저도 금합니다. 동물도 억울하게 죽으면 한을
품게 되고, 죽어서 그 영혼이 원한 맺힌 사람에게 가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그런 것들이
쌓이면 몸에 병이 되거나, 사고가 나든가, 사업이 막히든가, 자식이 속을 썩이든가 아무튼
되는 일이 적게 됩니다.
◇ 이 우주의 법칙은
누구든 얻으면 반드시 갚아야 합니다.
만약이 당신이 누구를 시기하고 구박하고 모함하거나, 뒤에서 흉을 보든가
그 사람의 단점을 비웃고 놀리든가, 누구를 괴롭혔다면 그 비중에 따라
당신의 복이 그에게로 자동적으로 옮겨가게 됩니다.
◇ 이 세상을 살면서 자신의 이익을 얻기 위해 상대에게 손해를 입히게 되는
수가 있는데, 가급적 상대에게 원한을 맺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상대를 이기기 위해서 힘이 필요하고, 져 주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
합니다. 이길 수 있는 힘이 있음에도 상대에게 져주는 용기 있는 사람이야
말로 참으로 지혜로운 사람인 것입니다.
◇ “ 왜 하는 일이 막히고, 심신이 병마에 시달리는가?”에 대한 해답이 바로
사람이나 생명체를 죽이거나 상하게 하거나 마음을 아프게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상대를 이해하며 상대에게 져주는 법을 배우고,
특히 오기와 집착과 탐욕으로 원한을 맺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탐심이 근심이며, 과욕이 모든 화의 근원이 됩니다.
또한 상대에게 말을 하거나 행동을 할 때 상대방 입장을 배려하여
조심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다음의 속담을 되새겨 봅시다.
<장난삼아 던진 돌에 개구리는 목숨을 잃는다.>
● 우리 모두 우리가 만나는 모든 상대를 부처님으로 봅시다.
그러면 세상사에 부딪침이 없고
원한 살 일도 없으며,
항상 유유자적하게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남편 부처님
아내 부처님
아들 부처님
딸 부처님
부모 부처님
이웃 부처님
친구 부처님
도반 부처님
.....
무량한 부처님
감사합니다.
나무 마하반야바라밀
개운선원(개운정사)
남광 합장 |
첫댓글 인과의 법칙에 대한 스님의 귀한 법문 감사합니다

내가 한 말한마디에도 인연의 과보가 있음을 더욱 새기며 살겠습니다. 나무아미타불 ()()() 


피안님~~감사합니다... 나무마하반야바라밀~~
상대에게 아픔과 마음을 상하게 하는, 인과의 법칙에따라 과보가 주어진다는 스님의 법문을 마음에 새기며, 살아가렵니다. 귀한법문 감사드립니다.
정민님~~ 감사합니다... 나무마하반야바라밀~~
스님의 법문을 읽고, 또 읽고, 또 읽고... 한참 머무르며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꼭 제게 하신 말씀 같아 가슴이 콱
막힙니다. 내가 괴로운 것도, 내가 고통스러운 것도, 내가 슬픈 것도,,, 또 내가 
거운 것도, 내가 행복한 것도 모두 다 내가 심어 놓은 마음 밭에 씨
이 열매가 되어 돌아온 다는 것을요...인과응보를 철처하게 믿고 선업을 지어야겠다는 마음가짐을 다시 한 번 새겨봅니다. 스님, 귀한 법문 너무도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 스크랩 해 갑니다.
명금님~~감사합니다... 나무마하반야바라밀~~
누구를 아프게안했는지 두렵습니다 ..지쳐 지나가는 유익한말에 남은 피해를 안입었는지 이글을 읽고 부처님전 빌고 또빌겠습니다 꾸 벅 _()_
눈빛초롱님~~ 감사합니다.. 나무마하반야바라밀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