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꽃-이수인詩,曲
내 맘에 가득 담긴 그리움 꽃이여
애틋한 나의 사랑 달맞이 꽃이여
밤마다 잠 못드는 기다림 꽃이여
기다리다가 여위어진 꽃이여
아 진정 안타까워라
달님께 바친 끝없는 소망이여
아 너무 안타까워라
그리움 꽃 기다림 꽃이여~~
달빛에 곱게 내리는 언덕에 앉아
발돋움하는 나의 달맞이 꽃이여
행여나 하는 마음에 기다림 꽃이여
기다리다가 여위어진 꽃이여
아 진정 안타까워라
달님께 바친 끝없는 소망이여
아 너무 안타까워라
그리움 꽃 기다림 꽃이여
그리움 꽃 기다림 꽃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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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런 가곡도 있었군요!
최종우 님의 중후하고 탄탄한 바리톤의 음색이
먼저 깊이로 닥아 옵니다.
한세 대학교 성악부 교수로 계시는...
달빛을 기다리며
목 길게 빼고 하늘 향해
밤에만 피는 달맞이 꽃,
잠 못 들고 그리며 사모하는 마음으로
밤이 다하도록 기다리는..
그래서 달빛을 닮아 노오란 꽃으로 피어날까,
그래서 꽃말이 '기다림', '말없는 사랑'일까!
여름 내내 밤마다 피어나는 고운 그리움.
끝없는 소망으로
우러르며 피어나는 달맞이 꽃.
우리 가곡의
소박하고 아름다운 서정에 포근히 웃습니다.^^
감사드리며...
우리 가곡들도 참 많죠? ㅎㅎ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11월 첫날 금요일밤 감미로운 우리 가곡 참 좋습니다 덕분에 즐감합니다 지기님 ^^*
인천에서 불금을 보내시고 주말 즐겁게 보내세용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