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할 바닥을 진동다딤기 등으로 충분히 다진 후-> 방습지 깔기-> 그 위에 마사토나 황토를 적당한 두께로 고르게 펴서 덮는다-> 참숯을 적당한 두께로 깐다-> 생황토(마른황토)를 깔아서 다진다-> 볏짚 등을 섞어 물과 반죽한 황토를 고르게 펴서 바르고 2~3일간 건조 시킨다-> 엑셀 파이프, 동 파이프 등으로 난방시설을 한다-> 체로 걸러낸 부드러운 생황토+맥반석 가루, 게르마늄 가루, 흑운모 가루, 친모래 등을 섞어 파이프 사이 공간을 메워 다진다-> 그 위에 반죽한 황토를 깨끗이 미장하여 마감한다.
* 주 의 : 방바닥의 황토 미장 후 갈라짐과 들뜸 현상이 있으니, 미장 처리하는 황토는 매우 부드러운 황토를 사용하여 방바닥이 마르는 중에(어느 정도 물기가 있을 때) 눌러 펴서 갈라짐을 없애 주어야 합니다.
* 주 의 : 미장 처리하는 부드러운 황토 세삽+친모래, 운모가루 한 삽 정도의 비율로 혼합하여 느릅나무 삶은 물, 제오라이트 분말(시중에서 판매함), 해초풀 등을 사용하여 반죽하면 갈라짐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기존주택, 시멘트 주택에 황토 바닥을 시공하는 방법> 먼저 콘크리트 바닥면에 단열 방습제, 기포제 등을 깔기-> 그 위에 친모래, 운모 등을 생황토와 5:5의 비율로 섞어 반죽하여 3~5cm 두께로 평평하게 펴서 바른 다음, 2~3일 정도 건조 시켜서 온수 파이프를 설치한다-> 황토와 친모래, 운모가루 등을 섞어 물로 반죽하지 않고 그대로 시공바닥(엑셀 파이프)에 엑셀 파이프가 약간 덮일 정도의 두께로 깔아 수평이 되게 발로 다진다-> 다진 후 그 위에 생황토 몰탈을 집안쪽부터 적당한 두께로(2cm)로 수평을 잡아 미장을 합니다.
구들장 방의 방바닥 황토 미장 후 군불이나 보일러를 낮은 온도로 가동하여 방바닥이 어느정도 말라 논바닥처럼 갈라지면, 황토를 되게 반죽하여 금이 간 부분에 채워넣고 방망이 등으로 펴 누르면서 말리고 또 눌러 펴면 실금 정도로 마르게 됩니다. 이때에 적당이 물로 적시어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고운 황토미장으로 마감을 합니다.
물(소금물)과 반죽한 황토가 마른 후 갈라짐이 생기는 이유는 황토 속의 공기가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황토미장 후 갈라짐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황토 반죽시 발 등으로 충분히 밟아 황토 속의 공기를 최대한 빼주어야 합니다. 도자기 만드는 흙이 건조 후에 갈라짐이 없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구들장 바닥마감> 구들장 깔기-> 황토, 친모래, 흑운모 가루, 볏짚, 천연풀 등을 각각 2:1:1의 비율로 짙게 배합하여 구들장의 틈새를 꼼꼼하게 메운다-> 바닥건조가 70~90% 정도 되면 황토, 친모래, 흑운모 가루, 볏짚 등을 2:1:1의 비율로 반죽하여 3~5cm의 두께로 중벌 바르기를 한다-> 아궁이에 불을 놓아 갈라질 정도로 건조 시킨 후-> 체로 곱게 친 황토와 친모래, 흑운모 가루, 천연풀 등을 1:1:1의 비율로 반죽하여 갈라짐을 메꾸며 1cm내외의 두께로 수평 되게 마감황토 미장을 한다.
* 주 의 : 황토와 친모래 등의 비율은 꼭 정해진 비율이 아니므로 다소 수고스럽더라도 몇 번의 경험으로 알 수 있는 것이니, 실험 샘플을 만들어 황토가 굳은 후 나타나는 결과를 눈으로 확인 함으로써, 황토의 특성을 최소한 알아야 할 것입니다.
황토 방바닥의 마무리는 일반적으로 한지(닥종이)를 바르고, 콩물을 여러번 먹여 말리면 윤기가 나면서 물걸레질 등에도 손상되지 않습니다.
황토 방바닥 마무리 단계에서 콩기름을 여러 번 적신 후 다져서 말리면 방바닥 표면이 고르고 윤택해지며 오래갑니다. 콩기름 또는 들기름이 황토와 어우러지면 우수한 접착제 구실과 방수, 방습, 방충의 효과도 있으며, 이런 경우 장판을 굳이 깔 필요가 없습니다.
* 주 의 : 황토바닥에는 굳이 콩기름(들기름만 먹인 마감 외에도 나무 마루판, 옥돌, 대자리 등 황토효능을 저해하지 않는 마감 방법이 얼마든지 있을 것 같습니다.
황토와 참숯, 황토와 솔잎, 황토와 푸른 은행잎, 황토와 쑥, 황토와 게르마늄, 맥반석 흑운모 등을 섞어 바른 후, 한지를 발라 콩기름, 들기름을 먹입니다. 위에서 열거한 쑥, 참숯 등을 섞는 이유는 황토의 효능을 최대화 시켜 주기 때문입니다.
황토집중의 방하나 또는 기존건축물(콘크리트, 벽돌집)의 방하나 정도는 생황토, 참숯, 소금 등을 깔아 평평하게 다진다음 광목, 삼베, 모시 등의 천을 2~3겹 깔고 그위에 자주교체 해줄 수 있는 솔잎, 쑥, 은행잎, 기타약제, 편백나무톱밥, 향나무톱밥 등을 깔고 그위에 대자리, 멍석, 천 등을 깔고 지내시면 황토의 기운이 가득한 약방이 될것입니다.
첫댓글 안보이네요...이게 어찌된일인지
죄송^^ 지금 수정 했습니다.^^
기존 콘크리트 방바닥에 밭에서 푼 벌건황토와 물을넣어 반죽한후 바닥에 3센티정도를 깔았는데 마르는 과정에서 갈라진부분을 메우니 단단하더군요. 그위에 누런 소포용지 붙였어요
이장님 아주 잘보고 갑니다 ..이런글 저에게는 아주 절실합니다 .내년이면 귀농할건데 ...좋는글입니다
50평 흙집을 지으면서 실패와 (돈과 시간) 고민의 과제를 몸으로 터득하던 시간들이...이곳에 일찍 왔었드라면...아쉬운지난 시간들...후배님들은 참행복하신거 아시는지 모르신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아주 유익한 글이군요.
좋은 자료 잘봤습니다....감사합니다
황토를 반죽할때 노리(미역같이 생겼슴)를 가마솥에 삶아서 그 삶은 물과 수사(소털같이 생겼는데)를 넣어서 반죽해서 바르면 말랐을때 바닥이나 벽이 갈라지지 않습니다. 제가 그렇게해서 집을 지었는데 아주 좋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잔디아빠님! 노리와 수사에 대해서 좀 더 설명을 부탁드립니다.이장님! 유익한 글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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