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신문으로 상도와 평화통일을!(창간사)
정치1번지 종로의 삼청동에서 한글업소 상도인 33인과 주민과 그리고 이곳을 찾는 고객이 함께 신바람 나는 삼청동을 만드는 마을공동체넷-삼청동신문을 함께 편집하고 발행합니다.
첫째 우리는 일본의 압제 밑에서 일제의 대동아공영화에 의한 경제침략을 이겨내기 위해 개성상인들이 뭉쳐 펼쳤던 서로 사주고 팔아주는 토종 두레운동으로 개성경제를 지켜 내었고, 나아가 조선경제를 지킨 것처럼 오늘의 한미F.T.A 앞에서 우리 국민이 살아 남기 위해서는 민족이 없는 개인만의 사익을 위한 상술(商術)로는 안 된다고 본다. 따라서 민족대표 33인의 결연한 의지가 조선의 독립을 일구어냈듯이, 상인과 주민과 고객이 공동의 목표로 삼청동의 한글간판 異업종 33업소(체)가 뭉쳐 고객을 공유하는 두레운동의 모범자로서 우뚝 서고자 한다. 상인이라고 해서 다같은 상인이 아님을 확신한다. 여진족이 자기네 글과 말을 버리고 중국 글자 한자를 좋아하다가 사라진 민족이 되어버린 것처럼 우리는 우리의 한글의 가치를 폄하하는 우리가 아니기를 제언한다.
둘째 <전쟁과 평화>라는 대서사시를 집필한 톨스토이는 <개인이나 조직이 상대를 틀리다(wrong)라고 인식할 때 전쟁을, 다르다(different)고 인식하게 되면 평화가 온다.>고 말하였다. 남과 북은 어디가 맞고 틀리다가 아니라 서로 다르다는 것을 직시하고 상대를 변하라고 강요 하지는 말아야한다. 부부가 갈등할 때 그 어느 한쪽 말만을 듣게 되면 다른 쪽을 틀리다고 받아들이면서 한판 붙고 싶은 욕구가 일어나지만, 부부의 두 쪽 말을 다 듣게 되면 정반합(正反合)이 되어 상대를 다르다고 인식하는 화이부동 (和而不同)의 평화를 공자는 정리하였다. 그러므로 우리는 친미반북의 조선, 동아일보와 친북반미의 경향, 한겨레신문의 보수-혁신 신문을 함께 고객과 주민들에게 내놓는 <두 눈 뜨기 운동>을 실천하면서 고객들과 주민들에게 송상(松商)의 상도정신을 실천하는 우리가 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주민과 33상도인과 고객이 서로 따지지도 말고 묻지도 말고 무조건 ‘다르다’로 어울리는 통합자로서 신바람 나는 삼청동을 펼쳐가고자 한다. 남과 북이 상대의 다름을 틀리다면서 “네가 변해야 한다.”는 소아병에서 환골탈태하여 ‘내탓이요’의 아름다운공동체의 이야기를 십시일반화 하여 삼청동신문을 함께 편집하고 인쇄하고자 한다. 그리하여 33상도인은 신문을 갖고 오는 고객과 주민들에게 최인호의 ‘상도’, 홍상욱의 ‘개성상인’, 이재봉의 ‘두 눈으로 보는 북한’등을 선물을 함으로서 33업소의 고객을 공유하는 구전(口傳)광고와 함께 33상도인과 고객과 주민들의 이미지가 상승 될 것이며, 나아가 ‘상술<상도의 대인배’의 통합자인 큰 우리가 되고자 한다.
북한더러 ‘형님’이라 부르라고 강요하지 말고, 남한이 먼저 ‘형님’이라고 불러주면 안될까? 아니면 ‘형님’답게 행동하면 된다. 북한이 대화제의를 거부했다고 우리는 할 만큼 다했다고 자족하거나 교만하지 말고 저들의 이야기를 공감하고 들어주는 대화제의를 하자. 미국에게도 북이 싫어하는 한미군사훈련을 중지 할 것을 제언하는 통 큰 통찰력과 결단력으로 다가갈 수 있다면 남과 북은 진정한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실천하는 큰 우리가 되는 것이리라 확신한다.
삼청동에서의 한글업소가 사라질때 호객
한 점의 불꽃이 광야를 태울 수 있듯이 정치1번지 종로 삼청동에서의 아름다운공동체가 종로로 그리고 서울특별시로 그리고 전국으로 요원의 불길처럼 퍼져나갈 때, 우리 삼청동은 현대판 송상의 상도와 평화통일을 열어가는 시발점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 함께 그 보람을 만들어가는 우리가 됩시다!
#1 알퐁스도테의 마지막수업을 공부하면서 받은 충격을 간직하고 있는 고순계 외 몇 상인들이 33업소(체)의 상가공동체가 되어 상술이 아닌 상도에 의한 지역경제활성화를 마을신문으로 펼쳐가는 제안사업입니다.
#2 독일과 프랑스의 접경지대인 알사스 로렌지방이 점령과 압박의 반복속에 그 땅이 독일땅이 아닌 프랑스땅임을 절규하는 아멜선생처럼 삼청동의 아멜 상인-상도인으로 상가 상도공동체를 조직하여 활성화하는 삼청동신문을 함께 편집하고 인쇄하여 고객과 주민들에게 선물하여 상인이라고 해서 다 같은 상인이 아님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보람사업을 펼치고자 합니다.
#3 지금 서울의 중심지 광화문에서 걸어서 5분이면 닿는 삼청동에서 참으로 이상한 일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멀쩡한 한글 간판들이 외래어 간판들로 바뀌고 있는가하면 경쟁으로 인한 호객행위가 일어나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여진족이 자기네 글자를 버리고 중국글자를 좋아하다가 중국에서 사라진 민족이 되었습니다.
민족정체성을 지켜야하는 상인들의 사회적 책임차원에서 33상가로의 상도인들이 찾아오는 고객과 삼청동의 주민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삼청동신문으로 그 사회병리를 치유하고자 합니다.
#4 민족대표 33인의 결연한 의지가 조선의 독립을 이끌어냈듯이 삼청동의 한글간판의 33업소가 뭉쳐 현대판 개성상인-송상의 상도문화를 삼청신문으로 지난 달 서울시에 등록(서울다 10640)하였습니다.
#5 먼저 우리는 상도 상단의 모범업소라는 품격상승의 계도신문을 발간합니다. 그리하여 돈보다 사람을 남기는 상도의 자기개발의 계도를 다하고자 합니다. 이는 송상이 일제하에서 대동아공영화라는 구호로 조선의 경제를 침략해올 때 개성상인들은 뭉쳐서 서로 사주고 팔아주는 두레운동으로 개성경제를 지켜내고 나아가 조선경제를 지킨 송상의 지혜를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6 먼저 우리는 7월 7일 칠석날 첫 만남의 회의를 합니다. 그리하여 삼청마을신문을 몇몇이가 아닌 33업소 사장이 같이 신문의 편집방향과 그들의 철학을 공감하는 조율을 통해서 함께 만족하는 신문을 만들고자 먼저 준비호의 편집회의를 할 것입니다.
그러기위해서 신문하단에는 33인의 명함광고로 개인의 만족과 글게재를 토의 할 것이며 부족한 글은 필력이 있는 아동문학작가 김선태 선생님의 가필 교정으로 인쇄한 신문을 통해서 보람을 체험토록 할 것입니다.@ #종로
아울러 우리는 왜 한글상호의 취지와 철학을 그리고 경향-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선-동아일보를 함께 고객에게 내놓는 두눈뜨기운동과 그리고 서로 다른 이업종의 고객을 공유하기위해서는 무엇보다 고객이 왔을 때에는 “여기 상도상단에 가서 선물(책)을 받으세요”하면 자연스럽게 서로의 고객이 공유되는 구전광고의 송상의 지혜를 체험케 할 것입니다.
더욱 효율적인 만남의 질을 극대화하기위해서 준비호의 가편집을 위해 삼청동을 세 구역으로 나누어 삼청테니스장의 김승남 상도님을 중심으로 11개 업소와 중간지역인 삼청수제비의 김일근 상도님의 11개업소 그리고 삼청동의 아래인 아랫마을의 책방송 - 여산 조철현 상도님의 3구역장으로 나뉘어 33분이 함께 참여하는 신문이고자 합니다.
아울러 33상도인에게는 상도상(商道賞)을 수여하고 입구에 붙여놓는 공동체로 표식을 할 것입니다.
아울러 가편집 회의에서는 과거 국방대학교 부설 국방정신교육원에서 교수학술논문에 발표한 자기혁명 氣카드속에 민족자화상 우리 땅모양의 맹호 세뇌의 자기+민족혼 개발의 명함을 33인이 자신의 명함 뒤에 만들도록 공감을 구할 것이며.@ #종로 용수산 또는 개성상인 - 송상의 삼광유리의 이복영 상도인의 ‘상도는 무엇인가’의 삼청강좌에 33인과 주민이 삼청동주민자치센타 강당에서 갖도록 할 것이며 종로신문에 광고성 홍보를 하여 삼청동을 넘어 종로에서 뜻있는 상인들의 참여를 독려할 것입니다.
여기까지의 33인의 뒷 이야기를 모아 창간호 3만부를 발행하여 800부씩을 배부 할 것이며 우리의 성공은 삼청동에서 전 종로의 마을신문으로 그리고 전 서울의 그리고 나아가 전국의 마을신문으로 요원의 불길처럼 번져 나갈 것입니다.
#7 첫 만남에서 현수막 제작과 약간의 간식으로 20만원과 두 번째의 가판 편집회의와 타블로이드배판 가편집과 100여부의 복사 비 등으로 50만원 그리고 9월 1일의 창간호의 타블로이드판의 편집, 인쇄 및 발송 등의 3만부의 200만원, 10월 1일의 2호의 200만원, 인건비 등기타 80만원의 총계 550만원으로 집전하며 11월 1일의 3호부터는 십시일반하여 자생의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창간호와 2호 발행에 지혜를 다하여 성과 열을 다할 것입니다.
#8 한글업소 상도인에게 돌릴 거친 창간사를 심사위원님들에게 먼저 드립니다. 이메일로 교정 및 지도말씀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