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의 글은 강의 내용을 내 나름대로 정리한 것이다.
나의 듣기가 잘못되어 오류가 있을수 있음이...
오랫동안 기억하고자 여기 이 공간에 담기는 하지만
강의자에게 누를 끼치지 않기를 바란다.
모든 오류는 나의 듣기에 있음을... *
120901 울산문화예술관. 국제사진전에서
- 진동선 특강 -
예술사진의 현재 1부
로버트 프랭크에서 라이언 맥킨리 까지
◆ 로버트 프랭크
▶ 로버트 프랭크는 앙리 까르띠에 브레송의 ‘결정적 순간’을 무너뜨림
- ‘삶은 결정되지 않은 순간은 없고, 사건은 어디에나 있다.’ 라고 생각하기에.
▶ 사진에서 초점, 노출, 구도 등 메커니즘은 뒤로하고 마음이 우선 시됨
▶ 프랭크로부터 포토시퀀스, 포토스토리가 시작되며, 현대사진은 그로부터 시작된 것이다.
▶ 형식으로부터의 자유. ‘사진은 언어다’ ‘예술은 나의 감각, 나의 시선’ 이라는 말들로 표현함 - 문학과 영화와의 교류. 사진작가들보다 미술인과 영화인과 더 친하게 지냄 - 은둔의 시간으로.
◆ 듀안 마이클
▶ ‘사진은 언어다’를 구체화 시킨 사진작가는 듀안 마이클이다.
☞ 듀안 마이클은 사진학을 미학으로 완성함
▶ 한 장의 단사진은 단어의 나열이라면 Sequence Photography <우연한 만남>은 시간을 초월하여 묘사함
▶ 프랭크는 눈 앞에 보이는 현실만 촬영했다면 그는 시간을 초월한 모든 것 표현
- 스토리텔링을 위한 연출을 함
◆ 만레이
▶ 내 마음의 것을 그림 또는 사진으로 표현
◆ 신디 셔먼
▶ 사진가들의 생각을 바꿈. 사진과 미술과의 소통. 자기가 셔텨를 누르지 않아도 영화감독처럼 자신은 연출을 하고 타인이 셔터를 누르는 것도 자신의 작품임을 표명함
▶ ‘더 이상 창조는 없다. 리메이킹의 시대. 편집과 번역의 시대를 강조하며
원본은 미국영화인데 그것을 자기가 다시 각본 연출하여 촬영함
▶ 셀프의 인식 대전환
[ * 대한민국의 현대사진은 구본창으로부터... ]
▶ 사진의 제목을 없앰 : 무제로 전시함
◆ 낸 골딘
▶ 사진의 또 다른 여류작가:사진 안에서의 스토리 텔링은 자기 생활에서 나온 것임. 소외된 성, 버림받은 성, 마이너리티에 대한 묘사를 자신의 삶과 자신의 공간으로 사진화시킴
▶ ‘사진가는 자신의 삶을 이야기한다.’
* 1980년대. 포스트모던의 시대
절대적 중심도 주변부도 해체되는 것. 끝없이 적절한 편집의 시대.
◆ 샌디 스코글런드
▶ ‘방사선 고양이’ 설치작품으로 유명함 : 입체적 사진 등장
-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자신이 조각하여 전시함
[ * 대한민국의 입체 사진은 이규태로부터... ]
◆ 제프 월
▶ 1980년대 말, 90년대 초 현대사진의 작가임
- 네트웍의 발달에 따라 사진계보가 사라지는 시대
- 뛰어 난 스토리 텔러 : 연기에 의한, 연출에 의한, 현실성과 환상의 조화 등 영화촬영 같은 사진의 도래
◆ 그레고리 크르드슨 (예일대 사진학과 교수)
▶ 사진이 영화이다. : 연극적 무대 같은 셋팅과 연출로 현대가정을 묘사
- 무의식과 강박관념, 몽유적 순간, 가벼운 정신분열 같은 것 등을 묘사
- 자기만의 감각으로 세트를 만들어 촬영함
- 인물사진에 감정표현 없이 촬영함
- 남성성도 여성성도 아닌 중성미학적 표현
◆ 캔디드 회퍼
▶ 길거리의 건물들을 사진화 : 오브제 미학
◆ 안드레아 거스키
▶ 새장같은 아파트 묘사로 사진의 시장성과 판매성을 높임
- 라인강 시리즈, 나인티나인센트 등 현대주변의 길거리 건물들을 사진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