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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산문학회
 
 
 
카페 게시글
인산 산행기 산행기 [제186회] 내장산 단풍, 그 목마른 손짓
寬潭 양승근 추천 0 조회 71 08.11.09 12:14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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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11.09 14:00

    첫댓글 소설가능 역시 다르네요. 한 점도 놓치지 않고 풀어쓴 산행담과 간간이 펼치는 소설적 구사가 감칠 맛을 더합니다. 수고 많으셨고 마지막 막걸리 한 병- 정말 정이 듬북 든 귀한 선물 이네요.

  • 작성자 08.11.20 16:20

    꼬리말 감사합니다. 소설적 구사가 얼마나 표현 되었는지는 독자만이 알 일입니다만, 아마 선생님이 동참하여 쓰셨더라면 시적 언어가 철철 넘쳤으리라 믿습니다. 다음 산행 때 뵐 수 있었으면 합니다.

  • 08.11.10 22:17

    2009년도 창작집 발간 지원신청서 서류를 작서하다 잠시 들어와보니 <내장산 산행기>가 올라와 있네그려. 카메라보다 더 세세하게 잡은 산행기 참 잘 읽었어요. 그리고 올라올 때 박홍식 선생과 오징어를 찢으며 마신 매실주 맛이 아직도 잊혀지지 안은 까닳은 요사이 잇몸병 때문에 오래도록 술을 금주해 온 탓이겠지...... 빨리 잇몸을 가라앉혀 덜렁거리는 어금니를 몽땅 빼버리고 틀니를 해넣을 때까지는 술을 잊고 살아야 하는데 밥 먹을 때 반주 몇 잔 마시는 즐거움도 세월이 뺏어가니 물밀듯 밀려오는 세월의 흐름을 그 어찌 막을손가. 내장산 당단풍나무 잎새마냥 아직도 곱게 꽃피우고 싶은 꿈은 많고도 많은데......

  • 작성자 08.11.20 16:25

    열차 안에서의 매실주 얘기 빼먹었는데 대신 이야기 해 주시는군요. 그리고 빠르게 지나가는 세월 회장님의 말씀대로 그 어느 누구도 막을 수 없겠지요. 하지만 막을 수 없다면 그 세월을 즐겨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크흐, 외람된 말씀 보태 죄송합니다.

  • 08.11.11 02:05

    깔끔하게 정리한 사진과 자세하게 쓰신 산행기를 읽고 참석하지 못한 점이 참 아쉽습니다 . 산행기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08.11.20 16:26

    얼굴 잊겠습니다. 어디 길을 가다 못 알아보더라도 지는 책임 읎심다!?

  • 08.11.30 15:49

    전 산행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단풍나무가 드리는 '덤'을 포기하였으나, 깊은 가을의 정취를 피부로 받아들이셨다니 너무부러워 다음 산행은 꼭 함께 하려 합니다. 그리고 둘레가 2m나 되는 바라목, 시골 마을 앞 '당산나무'나 볼수 있는 나무를 그곳에서 보셨다니~!. 그리고 스님의 불친절에 어짢으셨던 것, 다 잊으셨겠죠?. 푸짐한 전라도 인심 등 사진과 함께 올여주셔서 더 실감나게 감상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12, 7일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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