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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봉스님의 장군죽비
 
 
 
카페 게시글
5)불법 토론의 장 사고와 언어의 상관관계
미소 추천 0 조회 199 04.10.28 15:19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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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4.10.28 16:04

    첫댓글 사고가 식으로 설명된다면 의식적인 것은 식이고 무의식은 식이 아니다라는 것인데요?????????()

  • 04.10.28 17:47

    음.. 6식을 생각이라고 하고 7식은 무의식이라고 하여 생각이 아니다라고 하는 것은 좀 납득이 안되는군요. 7식까지도 사고작용(생각)으로 봐야 할 것입니다. 한 생각 이전이라고 할 때엔 7식을 말하는 것이 아닌 8식이상을 말하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개념화+추상화가 곧 언어라고 해선 안됩니다. 언어란 것의 폭을

  • 04.10.28 17:48

    얼마나 크게 잡는가에 따라서 달라지는 이야기겠지만 우리가 일상적으로 쓰는 언어란 것에는 말과 문자이지 이미지까지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음악이나 그림이 언어라고 할 순 없다는 것이지요. 언어라고 하려면 논리적 체계성을 갖출 때에 언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04.10.28 17:50

    따라서 언어란 것은 생각(사고작용)의 일부 혹은 그림자인 것이지 언어가 곧 사고작용(생각) 그 자체라고 본다면 이상할 것 같군요. 7식의 기능적인 내용들에 대해선 동감합니다.

  • 작성자 04.10.28 17:58

    자꾸 혼동을 하시는데, 사고란 의식을 전제로 한 활동을 의미합니다.7식을 물론 생각식이라고 번역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렇게 되면 7식은 무의식이 아니게 되므로 저는 차라리 욕망식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낫다고 봅니다.욕망은 생각보다 우선하니까요.밥을 안먹으면 배가고픈 것은 생각하지 않아도 떠오르니까요.

  • 04.10.28 18:00

    각 식들의 이름들에 대해선 제가 잘 알지 못하겠으나... 어쨌든 언어 이전이 곧 생각 이전이란 것에는 절대 동의 못합니다 ^^ ()

  • 04.10.28 18:03

    음.. 그리고 7식이 곧 욕망식이라 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왜냐면 자아의 존재하고자 함은 8식에서 비롯되었으니까요. 7식은 그 자체엔 어떤 특성이 있는 것이 아니라 8식과 6식의 매개식이라고 봐야 할 듯 합니다만..

  • 작성자 04.10.28 18:04

    따라서 생각이전이란, 생각을 일으키는 에너지를 말하는 것이고 그것을 마음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적당합니다.따라서 마음이 없으면 생각은 일어나지 않습니다.마음이 물이라면 생각은 물거품 같은 것이니까요.아무튼 생각과 언어에 의지해서 수행하지만 그것을 넘어선 마음자리에 도달해야하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겠죠.()

  • 작성자 04.10.28 18:07

    저는 동의를 구하는 것이 아닙니다.다만 제가 얼마나 모르고 있는지를 느낄따름입니다.()

  • 04.10.28 18:11

    미소님과 저의 견해 차이는 이런 것 같군요. 음.. 구체화된 생각만 생각이라 할 것이냐 아니면 두리뭉실하게 생하고 각하면 생각이라 할 것이냐란 문제와 그에 따른 언어란 것에 테두리. ^^ 그것이 아니면 대체적으로 일치 하는 듯 합니다. ()

  • 작성자 04.10.29 12: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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