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분다
풀잎이 흔들린다
태풍이 분다
휘어진 가지가 꺽일 듯
간절한 마음을 타고
생각이 일어난다
길 따라 흐른 마음
너의 마음이 되어
너의 생각을 만든다
마음이 말이 되어
생명을 진동시키고
마음이 글이 되어
너를 전율케 한다
마음이 행동이 되어
삼라만상을 움직인다
바람이 분다
마음이 살랑거린다
태풍이 분다
격랑으로 흔들리는 마음
바람과 태풍이 없으면
생명이 아니다
생명은 영원해야 한다
고요 속에
생명은 영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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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고요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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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0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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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깊은 침묵 속에 내 마음을 만나야 나의 본모습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