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목 차 - 1. 최근 단감 연구결과 가. 도입품종 ‘사에후지’의 수분수 활용 나. 단감나무 측지나이별 과실품질 다. 단감나무의 하계전정 시 유의사항 라. ‘전천차랑’ 단감의 무핵과 생산 기술 마. 단감 과실품질향상을 위한 결과모지 발생각도 바. 단감 2차생장지 전정 방법 사. 제1인산가리 엽면살포에 의한 단감 품질향상 아. 꼭지들림과 발생원인과 요소 엽면살포에 의한 피해 경감 자. 감관총채벌레 방제적기 및 방제횟수 차. 단감을 이용한 곶감 제조법 2. 최근 발표된 단감 신품종 가. 조추 나. 감추 다. 귀추 라. 석홍 |
1. 최근 단감 연구결과
가. 도입품종 ‘사에후지’의 수분수 활용
○ ‘사에후지’는 불완전단감이지만 과실품질이 양호하고 수꽃 착생도
많아 경제적인 수분수로 활용 가능
○ 개화기와 화분량
품 종 |
수꽃개화기(월.일) |
화분량 (mg/화) |
수꽃착생정도 | ||
시작 |
만개 |
종료 | |||
선 사 환 |
5. 21 |
5. 25 |
5. 30 |
4.3 |
극히 많음 |
사에후지 |
5. 22 |
5. 26 |
6. 1 |
4.4 |
극히 많음 |
○ 전정시 잔가지를 많이 남겨 수꽃의 착생을 많게 하는 것이 유리
○ 사에후지의 꽃가루를 이용하여 인공수분시 과실당 종자수는 전천
차랑에서 2개, 태추에서 4개로 충분한 종자수 확보가 가능
○ 과실특성
품 종 |
수확기 (월. 일) |
당도 (°Bx) |
경도 (N) |
종자수 (개) |
불완전탈삽과 (%) |
상품과 (%) |
선 사 환 |
10. 31 |
16.5 |
23.5 |
6 |
20 |
60 |
사에후지 |
10. 5 |
16.6 |
16.1 |
6 |
0 |
98 |
○ 불완전단감 품종은 대체로 과육이 거친 편이나 ‘사에후지’는 육질이
연하고 과즙도 많음
나. 단감나무 측지나이별 과실품질
○ 측지사용연수가 오래될수록 측지가 비대해져 재엽비율이 높아지고
과실 생산효율은 낮아짐. 이러한 측지의 과실은 품질도 나빠짐
○ 오래되어 아래로 처진 가지는 수광량이 나쁘고 저장양분 축적이
적어 동해를 쉽게 받음
○ 측지나이별 과실품질 및 가지 내 탄수화물(개심자연형, 16~17년생 부유)
측지 나이 |
주지로부터 착과된 위치(cm) |
과중 (g) |
색도 (Hunter a) |
경도 (N) |
당도 (°Bx) |
탄수화물 농도(%) | |
당 |
전분 | ||||||
4년 5년 6년 7년 이상 |
55 90 100 128 |
264 228 212 193 |
22.1 19.3 17.4 15.6 |
23.3 24.3 23.2 24.6 |
15.0 14.5 14.0 14.4 |
7.05 8.92 9.02 9.05 |
5.08 3.98 4.44 3.47 |
○ 측지나이가 5년 이상이거나 길이가 1m 이상인 가지는 새가지를
받아 갱신하는 것이 유리
다. 단감나무의 하계전정 시 유의사항
○ 과번무한 나무에서 하계전정을 적절히 해야 과실품질을 높일 수 있음
○ 수고를 낮추었거나 강전정을 한 단감 과원에서 신초가 과번무하여 수관 내 광환경이 불량한 나무는 7월 하순에 신초수를 기준으로 30% 이내까지 도장지, 발육지를 솎음전정 하되 전정 후의 엽과비가 20 이하로 낮아지지 않도록 해야 함.
○ 5~6월에 도장지들을 너무 많이 제거하면 2차지 및 재생장지 발생을 조장할 수 있으므로 이때는 세력이 강한 가지에 한해 솎아내고, 6월 중하순경 가지비틀기를 병행하여 생장을 억제시킨 후 7월 하순에 본격적인 하계전정을 하는 것이 수세 관리에 유리
○ 착과량이 적고 세력이 강한 나무일수록 하계전정을 과다하게 하기 쉬우나 신초수의 30% 이상을 잘라내면 새가지가 다시 발생하므로 주의가 필요
라. ‘전천차랑’ 단감의 무핵과 생산 기술
○ 소비자들의 기호가 고급화되면서 무핵과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음
○ 이스라엘, 스페인, 이태리 등 감 수출 국가들은 주로 무핵과를 생산
○ 부유는 단위결과성이 낮아 안정적인 무핵과 생산이 곤란
○ 전천차랑 품종은 단위결과성이 강하기 때문에 개화기간에 방충망으로 화분을 매개하는 방화곤충을 차단하거나, 수분수가 없는 지역에서 재배하면 무핵과를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음.
○ 무핵과실의 착과율이 높기 때문에 유핵과실과 마찬가지로 개화 전 적뢰와 7월 상순경 적과를 철저히 해야 품질을 높일 수 있음
○ 무핵과를 브랜드화 하여 상품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화분차단이 철저히 이루어지도록 하여 유핵과의 혼입을 막아야 함.
마. 단감 과실품질향상을 위한 결과모지 발생각도
○ 동계전정시 품질향상을 고려한 적절한 결과모지 배치 기술 필요
○ 결과모지 발생 각도가 수직에 가까운 경우보다 수평일 때 신초 세력이 안정되고 과중, 당도 등 품질이 좋음
○ 전정 시 수평인 가지를 많이 남길수록 고품질과 생산에 유리함
○ 결과모지 각도별 과실품질
결과모지 각도 |
평균과중(g) |
경도(N) |
색도(Hunter a) |
당도(°Bx) |
수 직 |
229 |
22.3 |
14.3 |
13.4 |
45° |
231 |
23.6 |
14.5 |
13.7 |
수 평 |
241 |
22.1 |
15.9 |
13.8 |
하 지 |
214 |
23.1 |
14.7 |
13.7 |
바. 단감 2차생장지 전정 방법
○ 6월 중순이후 2차 생장지가 발생하면 결과지의 과실은 비대가 불량해지고, 가지는 꽃눈분화가 나빠 다음해 결과모지로 활용하기 곤란
○ 7월 하순에 2차 생장지 기부에서 본엽 2~3매를 남기고 절단하면 과실비대가 양호해지고 꽃눈분화도 잘됨
○ 전정시기별 당해연도 과실특성
전정시기 |
평균과중(g) |
경도(N) |
색도(Hunter a) |
당도(°Bx) |
대 조 구 7월 하순 8월 하순 |
192 221 195 |
21.7 21.7 22.0 |
19.4 20.0 21.0 |
13.8 13.4 13.3 |
○ 2차 생장지 전정시기별 이듬해 착과가지 비율
구 분 |
무처리 |
7월 하순 |
8월 하순 |
착과가지 비율(%) |
52.9 |
81.3 |
30.6 |
사. 제1인산가리 엽면살포에 의한 단감 품질향상
○ 낙화 후 15일 간격으로 3회 제1인산가리 0.6%액을 살포하며 과중 증가 및 착색 촉진
○ 인산가리 엽면살포시 다른 농약과 혼용하면 약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단용처리하고, 고온기에 약해발생 우려가 있을 때는 생석회 1/2량을 혼용하여 살포
○ 엽면살포 후 6시간 이내에 비가 오면 다시 살포해야 됨
아. 꼭지들림과 발생원인과 요소 엽면살포에 의한 피해 경감
(1) 꼭지들림 주요 원인
○ 꽃받침 생장이 나쁘면 꼭지들림 발생이 많아짐
○ 종자수가 적은 과실에서 발생이 많음
○ 과실비대 제 3기에 비정상적으로 급격한 과실비대는 꼭지들림 조장
○ 결과모지, 결과지 등의 세력이 강하고 착과량이 적으면 발생이 많음
(2) 꼭지들림 경감 대책
○ 요소 엽면살포
- 꼭지생장이 왕성한 시기인 개화 직전 꽃잎이 보이기 시작한 때와 낙화직후에 요소 1%액(3,000g/300ℓ)을 2회 살포함
- 세력이 강한 나무에서는 요소 엽면살포를 지양하는 것이 좋음
○ 토양수분, 시비 관리
- 꼭지생장이 많은 시기(4월~6월)에 원활한 토양수분 공급이 필요
- 과실비대 제 3기에 급격한 토양수분 변화(장기간 건조→과습)가 없도록 수분 관리
- 나무세력이 강해지지 않도록 시비 및 토양관리 철저
○ 결실관리 및 전정
- 적뢰, 적과작업시 꽃받침이 큰 것을 남겨야 함
- 수분이 촉진되도록 수분수 확보 및 개화기 벌통 반입
- 결과모지당 착과수가 부족하지 않도록 결실관리에 유의
- 전정작업시 수직인 결과모지는 가급적 남기지 않도록 함
자. 감관총채벌레 방제적기 및 방제횟수
○ 감관총채벌레 피해 증가로 품질저하 및 경영비 상승 초래
○ 신초가 2cm 자란 시기인 감관총채벌레의 비래 전에 치아메톡삼입상수화제 1000배액을 일주일 간격으로 2회 살포함으로써 피해엽수와 일부 피해 잎 내 생존 마리수를 현격하게 줄일 수 있음
차. 단감을 이용한 곶감 제조법
○ 상품성이 낮은 과실 활용 및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한 다양한 가공기술 필요
○ 단감을 수확하여 상온에서 5일 정도 저장 후, 박피하여 상온에서 송풍(12시간/일)을 하면서 15일 정도 건조하면 기호도가 높고 품질 좋은 단감곶감을 생산할 수 있음
단감수확 → 상온 5일 저장 → 박피 → [유황훈증(30분, 10g/㎥)] → 건조(상온송풍, 12시간/일)→ 모양잡기 → 재우기(4℃, 2일) → 완성 |
2. 최근 발표된 단감 신품종
가. 조추(早秋, そうしゅう) - 조생종 완전단감
조추(早秋, そうしゅう)
|
(1) 육성경과 : 1988년 伊豆 × 109-27[興津2호(富有 × 晩御所) ×
興津17호(晩御所 × 袋御所)]의 조합으로 교배, 2000년 보급
(2) 수체특성
○ 수세는 중간 정도, 수자는 개장성
○ 수꽃은 착생하지 않음. 개화기는 이두와 비슷한 시기로 부유보다 빠름
○ 단위결과력, 종자형성력 모두 높지 않아 조기낙과가 많은 경향임
○ 신초는 6월 중에 2차생장을 하기 쉬움
○ 신초와 과실이 탄저병에 약한 편임
(3) 과실특성
○ 성숙기는 서촌조생과 비슷(9월 하순경)
○ 크기는 서촌조생보다 크고 송본조생부유보다 작음(250g, 히로시마)
○ 과실 형태가 고르지 않는 경우가 많음
○ 육질이 연하고 치밀하며 과즙량이 많음
○ 당도는 15.9°Bx 정도로 서촌조생(15.5°Bx)보다 약간 높음(히로시마)
○ 보구력은 상온에서 12일 정도(히로시마)로 서촌조생보다 짧음
○ 꼭지들림이 거의 없으나 파선상형(破線狀形) 오손과가 약간 발생
(20% 정도로 서촌조생과 비슷)
(4) 재배상 유의점
○ 부유, 차랑 재배지에서 재배 가능. 추운 지방에서는 떫은맛이 남
을 수 있음
○ 조기낙과가 많은 편이므로 수분수 혼식을 철저히 하거나 인공수
분하여 종자형성이 잘되도록 해야 함
○ 2차생장하는 가지는 탄저병에 걸리기 쉽고, 과실과 양분경합을
하기 때문에 여름전정 필요
○ 탄저병에 약하기 때문에 철저한 방제가 필요. 부유보다 방제횟수를
1~2회 늘리는 것이 좋음
나. 감추(甘秋, かんしゅう) - 중생종 완전단감(PCNA)
감추(甘秋, かんしゅう)
|
(1) 육성경과 : 1986년 新秋 × 18-4(富有 × 興津 16호(晩御所 × 花御所)
조합으로 교배, 2002년 보급
(2) 수체특성
○ 수세는 중간, 수자는 개장과 직립의 중간
○ 암꽃 착생이 많음, 수꽃도 약간 착생
○ 단위결과력이 강하고 종자형성력도 강한편임. 생리적 낙과가 적음
(3) 과실특성
○ 성숙기는 이두와 송본조생부유의 중간 정도(10월 하순, 히로시마)
○ 과실크기는 송본조생부유보다 약간 작음(240g, 히로시마)
○ 과피색은 그다지 붉지 않음(칼라챠트 5.5, 히로시마)
○ 육질이 치밀하며 과즙량은 중간 정도
○ 당도는 18.1°Bx로 부유(16.7°Bx)보다 높음(히로시마)
○ 과정부는 과저부(꼭지부)보다 약간 빨리 성숙하는 경향이 있으나
과정연화는 발생하지 않음
○ 보구력이 비교적 양호하여 상온에서 17일 정도(히로시마)
○ 꼭지들림, 정부열과는 거의 발생하지 않음
○ 구름무늬형(雲形狀) 오손과 발생이 많음(40%까지 발생할 수 있음)
(3) 재배상 주의사항
○ 부유, 차랑 등의 재배지에서 재배 가능
○ 오손과 발생이 쉬운 지역(안개, 이슬 맺힘 등이 많은 곳)에서는
재배를 삼가는 것이 좋음
다. 귀추(貴秋, きしゅう) - 중생종 완전단감
귀추(貴秋, きしゅう)
|
(1) 육성경과 : 1994년 伊豆 × 安芸津5호(富有 × 興津16호)의 조합으로
교배, 2003년 보급
(2) 수체특성
○ 수세가 약간 약함, 수자는 개장과 직립의 중간
○ 암꽃 착생이 많으며 지연화도 다소 발생. 수꽃이 약간 착생함
○ 단위결과력이 약하나 종자형성력은 강함
○ 수분수를 충분히 재식하면 생리적 낙과가 적음
○ 후기낙과가 약간 생길 수 있으나 문제될 정도는 아님
○ 해에 따라 수확 전 연화(樹上軟化)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음
○ 수세가 약한 편이므로 약간 밀식을 하여 단위면적당 수량 확보하고,
강전정을 하여 수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음. 잠아의 발생이 잘되
므로 측지갱신을 적극적으로 하는 것이 유리
(3) 과실특성
○ 성숙기가 이두와 송본조생부유의 중간 정도(10월 하순, 히로시마)
○ 과실크기는 부유보다 큼(350g, 히로시마)
○ 과색은 성숙기에 이두와 송본조생부유와 비슷함(칼라챠트 5.9)
○ 과즙량이 많으며, 육질은 송본조생부유와 비슷하나 경도는 더 높음
○ 당도는 16.2°Bx로 송본조생부유(17°Bx)보다 약간 낮음(히로시마)
○ 보구력은 상온에서 15일 정도 유지되어 이두보다 길고, 송본조생
부유보다 짧음
○ 꼭지들림 발생이 거의 없고 정부열과도 경미하여 문제되지 않음
○ 오손과 발생이 25%로 송본조생부유(15%)보다 높아 주의가 요구됨
(4) 재배상의 주의사항
○ 일반적으로 부유나 차랑 품종 재배지에서 재배가 가능. 기온이
비교적 낮은 지방에 재배하면 떫은맛이 약간 남음
○ 수분이 잘되도록 해야 하며, 적뢰는 엽과비로 13~16 기준, 7월에
적과할 때는 20~25 정도로 부유보다 많이 솎음
○ 4~5월의 유엽기에는 부유 품종보다 약해를 받기 쉬우므로 주의
라. 석홍(夕紅) - 만생종 완전단감
석홍(夕紅)
|
(1) 육성과정 : 송본조생부유 × F-2(차랑 × 만어소)의 조합으로 교배,
1997년 보급
(2) 수체특성
○ 수세는 중간, 수자는 개장과 직립의 중간, 신초가 길게 자람
○ 암꽃 착생이 부유에 비해 적음
(3) 과실특성
○ 성숙기가 부유와 비슷(11월 하순, 히로시마)
○ 과피가 농적색으로 적색 발현이 잘됨. 수확기 색도가 칼라챠트 8정도임
○ 오염과, 정부열과, 꼭지들림 발생 정도가 부유와 비슷
○ 과실크기는 부유보다 약간 작음
○ 육질이 치밀하나 과즙량이 많음
○ 당도는 17.5°Bx로 부유보다 약간 높음(히로시마)
○ 과실당 종자수가 적어 주변에 수분수가 있더라도 평균 1개 미만인
경우가 많음. 단위결과성이 강해 무핵과실 착과가 잘됨
○ 보구력은 부유보다 좋음
(4) 재배상의 유의점
○ 부유 재배지에서 재배 가능
○ 착화량이 부유보다 적기 때문에 전정시에 결과모지를 많이 남기고
착과량 조절에 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