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 날짜 : 2017년 9월 9일 ~ 10일 (무박 2일)
* 산행 코스 : 영알 큰억새종주(51km)
성불사 - 향로봉 - 백마산 - 향로산 - 재약봉 - 죽전삼거리 - 사자평 - 재약산 - 천왕산 - 능동산
- 배내고개 - 배내봉 - 간월산 - 신불산 - 영축산 - 함박등 - 죽바우등 - 시살등 - 오룡산
- 도라지고개 - 염수봉 - 고점교
* 산행 인원 : 건강한 체형, 영알 억새종주가 해보고픈 지인 1명 (총 2명)
* 산행시간 : 19 : 15 ~ 14 : 25 (19시간 10분)
성불사 옆 들머리로 인증 하나 남기고 출발합니다
오름에 바람한점 없네요 기온도 아직 높은듯하고
땀좀흘리면서 첫삼각점 502m 봉을 지나갑니다
첫봉인 향로봉에 도착합니다 여기도 바람은 거의 없네요
물한모금 하고 바로 출발합니다
임도를 만나 맞은편 쪽으로 진행합니다 이로름 긑에 백마산이 있겟죠 ^^
출발하고 2시간 10여분 만에 백마산에 도착 햇네요
자신을 노출하기 싫어하는 일행이랑 같이 방하나 먹고서 잠시 쉬어 갑니다
자시 부지런히 걸어서 향로산 삼거리에 도착해서
맨몸으로 햐오산 다녀 옵니다
가볍게 인증하고선 시원한 바람이 불어 땀좀 식힙니다
일행은 허기가 지는지 황도캔하나 나눠 먹습니다 ^^
오늘은 보름이 아닌데도 달이 발강서 한장 당겨서 남겨 봅니다
다시 빽해서 삼거리에서 사자평방향으로 갑니다
재약봉에 먼저 도착해서 잠시 일행오기를 기다립니다
향로산이후 길이 에전엔 별로 엿는데
오늘은 표충사 환종주 한사람이 많은지 길지 제법 좋고
거미줄도 간간히 잇어 다행입니다
일행 도착후 좀 더 쉬엇다가 출발합니다
죽전 삼거리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정표 인증하려고 카메라 들이데는데
나방한마리가 눈앞에서 휙~ 날더니 우측귀안으로 들거가버립니다
순간 당혹스럽다가 어쨌던 빼내야 겟다고 생각후 이렇게 저렇게 해봐도 답이 없네요 ㅠㅠ
다시 차분히 생각후 나방이 몸집이 큰놈이라 더이상 안으로 들어가는건 힘들것 같고
귀의 구조산 안족이 돔 굽어져 잇기에 배내기도 힘들기에 하산후 조치 하기로 하면서 그냥 출발합니다
시간만 10분이상 깨먹엇네요 ㅜㅜ (귀에서는 오토바이 부대나 구형비행기가 날아다닌듯한 소리가 산행내내 나네요 ㅠㅠ)
사자평의 억새에 묻은 이슬을 앞치마로 털어가며 보송하게 진행합니다
일행은 하반신이 거의 샤워 수준입니다 ㅋㅋ
주암삼거리는 패스하고 바로 재약산으로 갑니다
일행이 자꾸 쳐지기에 재약산정상에가서 기다리기로 하고 바로 정상 으로 갑니다
정상에 도착해 인증남기고 션한바람에 땀좀 식힙니다 ^^
일행도착하는동안 귀안에서는 전쟁이 따로 없습니다
도착후 다시 천오아산으로 향합니다
천왕재도 지나네요 늘 비박족들이 사랑하는곳이네요
다들 코도 잘골면서 잡니다 ㅋㅋ
천왕산 정상에 한달음에 도착합니다
평소엔 주야간을 막론하고 바람이 많은곳이라 언제든 좋은곳인데
오늘은 바람이 거의 없네요 이상하네~
초반에 지체한 시간이 많아 바로 출발합니다
샘물상회 지나 능동산으로 부지런히 지냉하는데 앞에서 인기척 소리가 납니다
그냥 지나치면서 인사하면서 고개를 들어 보니 이게누구십니까~
추백동기분이신 선돌님이시네요 ^^
국공대비 훈련하신다고 표충사 석골사 8자 종주 홀로 하고 계시네요
제가볼댄 이리안하셔도 거뜬히 하실겁니다
구공화이팅입니다 ^^
선돌님과 헤어지고 다시 주지런히 갑니다
능도산 오르기전 쇠점골 약수터에 도착했는데
샘에 물이 바닥이네요 매년 이곳은 물이 마른걸 못봣는데
얼마나 가물엇는지 상상이 되네요
아직 물이 잇기에 바로 능동산으로 출발해서 도착을 합니다
배내고개에 도착해서 쉬어 가기로 하고 인증만하고 바로 갑니다
배내고개 도착하니 5시 20여분 되엇네요
배내고개 식당은 아직 오픈전이라 정자에서 요기하고 쉬었다가 출발합니다
30여분 쉬엇다가 후반전을 향해 출발합니다
배내봉 오름 게단을 오르고 나니 일출이 시작되엇네요 ^^
잠시 일출 감상하면서 담아봅니다
일출 구경 후 배내봉에 도착합니다
일행이 아직은 힘이 든가 봅니다
좀더 힘을 내어 보자구요 ㅎㅎ
다시 간월산으로 출발하여 쉼없이 정상에 도착을 합니다
일행 인증하고선 간월재에서 물도 보충할겸 화장실도 갈겸 해서 바로 간월재로 내려 갑니다
간월재에 도착했습니다
오늘은 간월재 비바족들이 별로 없습니다
보통 이대면 캠핑촌 수준인데~~
5년은 더된것 같네요 간월재 샘에 와본것이
이곳은 수량이 풍부합니다 다행입니다
여시서 물보충하고 한통은 그자리에서 원샷합니다 ㅎㅎ
일행 재정비하는동안 이곳저곳 담아 봅니다
20여분 쉬엇다가 신불산으로 출발합니다
신불산 오름길에는 데크마다 전부다 비박족들이 차 있네요
정상에 도착하니 바람이 별로 없네요
산행시작하고 현재까지 바람이 별로 없어 땀깨나 흘립니다
일행이 억새 사진찍느라 좀 늦어지네요
잠시 기다렷다가 다시 영축산으로 출발합니다
억새들이 장관입니다
지나온길 돌아보기도 합니다
억새구경하면서 풍경 구명하면서 오다보니 어느새 영축산 정상입니다
산행중 첨으로 개인적 인물사진이 하나 있네요 ㅋㅋ
다시 가야 할길 바라다 봅니다
영축산 아래 약수터에서 잠시 물보충으로 든든히 채워서 갑니다
채이등 오름길에 게단길 조성중이네요 이달말이나 다음달엔 무난히 오를수 잇겟네요
채이등을 지나갑니다
함박재도 지나구요
죽바우등에 잠시 올라 확트인 전망구경하고 갑니다
주지런히 걸어서 시살등에 도착을 햇습니다
나무그늘 아래에서 일행이랑 빵하나 먹으면서 쉬어 갑니다
다시 출발해서 오룡산으로 열심히 갑니다
바람도 없는길 이젠 해가 나서 그런지 덥기도 덥습니다
오룡산가기전 토굴에서 물받아 한모금하고 나머진 머리에 붓고 세수하고 갑니다
오룡산 정상에 도착해서 인증만하고 바로 갑니다
정상석 바로 앞으로 진행합니다
도라지 고개에서 인증만하고 인도다라 염수봉으로 갑니다
임도에서 좌측 산길로 접어들어 염수봉으로 갑니다
여시서부터 양산시에서 산길에 작업을 해놔서 일이 아주넓직하고 잡풀한 없습니다
고마울 다름이죠^^
쪼매 담흘리면서 오늘의 마지막봉인 염수봉에 도착했습니다
정상에오니 한분이 앉아 계시네요
인사만 나누고선 바로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하산길이 만만찮고 길이 미끄럽고 가파르고 힘들지요
어라 근데 거의 대부분길을 이렇게 작을 해서
길도 편하고 시간도 단축이 많이 되네요
이렇게 하산을 해서 오늘의 산길을 마무리 합니다
일행은 도로긑에 쉬고 잇고 혼자서 차량 회수해서
같이 돌아 갑니다
이래저래 억새길 잘 마무리해서 다행이고
귀에 들은 이놈은 아직도 발버둥이네요
다음날 이비인후과에 가서 벌레를 빼내니
몸통이 4cm 이며 날개를 펴니 5cm 이상이네요
의사가 놀랍니다 의사가운입고 이만큼 큰놈이 귀에나온건 첨이랍니다 ㅠㅠ
저도 처음입니다
이렇게 귀도 마무리 잘해서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