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국 발레단장과 이영진 수석무용수가 가르친 어린제자들이 일본에서 가장 권위있는 일본 오사까 발레콩클에서 영예의 1등상을 받아 한국 발레의 장래를 밝게 해주었다. 지난 7월28일 ~8월 3일까지 7일동안 열린 제17회 오사까 국제발레콩대회에는 미국 중국 한국 일본등지에서 2000여명의 초중고 주니어 선수들이 참가. 열띤 경쟁을 벌였다. 1,2,3부로 나뉘어 치루는 이 대회는 초, 중, 고로 나누지 않고 합동으로 경연 시키는것이 특징이다.
출전 선수가 춤을 추고나면 곧바로 즉석에서 채첨이 공개적으로 발표되며 1부에서 80%정도가 탈락 된다. 2차에서 다시 15%를 탈락시킨후 지난해 입상자 약간명을 합류시켜 3부 결선을 치루며 1~6등 까지 입선자로 선정, 수상 한다. 이 대회에서 입선된 주니어는 각 발레단의 스카웃 대상자로 주목 받게 된다.
이들 입상자는 경기도 덕소 KBEC(Korean Ballet Education Center) 발레아카데미(원장 이영진)에서 발레를 배우고 있으며 이원국 발레단장의 특별지도를 받아왔다.
이날 시상식에서 주최측은 이원국 단장과 이영진 원장에게 특별히 지도자상을 주었다.
제17회 오사카국제발레콩쿨
1등 김유진 와부중 1
6등 양준영 선화예고 1
7등 이민정 장내중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