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주 담그는법
자연산 오디를 딴 다음 깨끗이 관리 한다
오디는 최대한 씻지 않는것이 좋으나 더러운 경우 재빨리 흐르는 물에 씻은 후 물기를 뺀다.
오디는 딴 후 상온에 두면 쉬이 물러지므로 술이나 효소를 담을 때까지 딴 즉시 냉동 보관한다.
1. 얼린 오디를 상온에서 항아리에 넣고 오디 10kg에 설탕 1kg을 넣고 가볍게 섞어 준다.
이때 오디가 잘 발효 되도록 잘 으깨준다. - 으깨주면 약성과 발효가 잘 되고 술맛이 좋고 진해 진다.
으깨지 않고 담는 방법이 있으며 그런 방법으로 술을 거르면 좀 더 맑고 거칠지 않는 오디주를 만들어 지지만 와인 빛이 강하여 술빛깔과 탁도는 월등히 좋다 하지만 완전 발효 후 거칠더라도 술맛과 약성은 으깬 것이 더 좋다.
2. 설탕을 썩어 주고 상온에서 뜸팡이(하얀 곰팡이)가 필 때까지 기다렸다가 곰팡이가 피어난 뒤 한나절 뒤에 오디재료 1kg에 술 1.8리터 한 병반 정도를 부어준다. 이때도 오디가 잘 섞이도록 잘 저어 준다.
이때 술은 증류주 35도를 부어 주어야 하며 오디는 과즙이 많아 잘못하면 변질될 우려가 있다.
3. 저온에 햇볕이 없는 곳에서 2-3개월 정도 숙성 후 다시 재료와 술을 걸러서 술만 따로 보관한다.
걸를 때는 명주 천으로 두번 정도 걸러 주면 더 좋다.
4. 7-8일간 기다려도 뜸팡이가 뜨지 않은 경우 손으로 맛을 보면 약간 신맛이 난다 그때 술을 한 병정도 추가로 더 부어 준다.
오디에 뜸팡이가 잘 뜨도록 하기위해서는 처음에 먼저 잘 으깨서 바로 설탕을 부어준 다음 기다린다.
5. 술만 따로 하루 한두 잔씩 마셔도 되고 다시 저온에 1개월 정도 숙성시키면 맛과 향 그리고 빛깔 좋은 오디주가 완성된다.
술맛이 독하므로 숙성이 되면서 부드러워지도록 기다리는 것이 중요하다.
오디에 일절 다른 것을 넣지 않고 담그면 와인 같은 맛이 나지만 발효가 잘 되지 않아 술빛깔도 황색 빛이 강하게 나고 술맛이 별루이고 약효도 별루이다
주의할 점 : 오디와 황설탕을 10:1로 넣고 잘 으깨준다.
담금용 소주는 반드시 35도 증류주가 좋다
발효시킬 때 뜸팡이(흰 곰팡이)가 핀 뒤 한나절 뒤에 술을 부어 주고 잘 저어 준다.
마지막으로 담금 주를 2-3개월간 햇빛이 없는 지하 창고 같은 곳에서 숙성 시킨다.
▶오디주의 효능
소변불통, 숙취, 심장병, 신경통, 폐결핵, 폐기보호, 해열, 빈혈, 더위 먹었을 때 좋고, 백발이 검어지며 늙지 않는다는 자양 강장주로 알려져 있다.
맛은 달고 시며 성질은 차갑습니다. 맛이 달고 써서 인체의 혈액과 진액을 보충하고 열을 내려주는 작용을 가지고 있어 소갈, 가슴이 두근거리면서 잠을 이루지 못할 때, 어지럽고 귀가 울릴 때 등에 효과를 나타냅니다.
▶오디효소
오디와 설탕(흑설탕 또는 황설탕)을 같은양이나 ...
오디보다 설탕을 조금 많이 넣어, 효를 시켜 원액을 만드후, 생수에 타서 마시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