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분 아저씨들을 환영하는 공연을 해드렸어요.
우리 아이들이...!
흥겨운 풍물로 맞이굿으로 문을 연 공연.
백창우 아저씨 동요를 부르고 연주도 하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자신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직접 가사 바꾸기를 한 곡들을 함께 부를땐
모두가 하나되는 행복한 몰입의 시간이었답니다~
엄마가 나를 때리려 할 때
아빠가 엄마 편을 들 때
내 마음은 조마조마한다.
엄마가 나를 때리려 할 때
나는 기운이 없다~~
(백창우 아저씨 노래 "딱지치기"를 바꾼 가사. 대히트!)
아름답고 흐뭇한 만남!
이 날 비닐하우스는 평화와 행복과 순수함이 가득한
"우주" 그 자체였답니다.
평화학교의 든든이 꽃잎 열매의 신명나는 풍물 맞이굿~
어얼~쑤~!
예승이의 모처럼 진지한 모습!
백창우 아저씨 어릴 적 모습이 이렇지 않았을까요?
남현이의 연주에 소녀팬들이 떠날 줄 모르네요~
평화 아이들 모두가 정성껏 준비한 환영공연...
느껴지시나요~ 진심어린 환영의 작은 몸짓들이?
저 멀리 캐나다에서 온 태연이 프랜드 연우 (한국이름)
아이들의 관심을 한 몸에~
윤수가 열심히 뭔가 설명해 주고 있네요.
"I'm the most hansome boy in this school~ OK?"
"...................................."
시원인 행위예술(?)로 환영인사를 대신...
첫댓글 얘들아고맙다^^ 잘 자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