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다음은 태권 시범입니다.
어! 그런데, 태권도가 마치 택견같습니다.
요즘엔 무술태권도를 배우나??
다음 순서는 사진촬영!
야외파티는 초대장에 없던 프로그램인데... ㅎㅎ.
경혁이 아빠가 소고기를 육즙이 살아있게 구워내시고
와! 발렌타인21도 나오고....
동태전도 대접 받으며 먹으니 아주 맛나다고 명희씨가 깔깔깔 ^^
요즘 모임이 드물어 쌓인 이야기꽃을 피우며 모두들 웃음이 그치지 않습니다.
날이 어두워지자 서편 하늘녁 노을이 벌써 저뭅니다.
가을날 저녁은 정말 눈깜짝할 새에 지나갑니다.
동쪽으론 보름달이 소나무 그림자를 업고 붉게 솟구치고요.
아이들 덕택에 귀가 즐겁고 눈이 빛나고 입이 호강한 저녁나절이었습니다.
고향에서 혹은 여행지에서 지내시고 계신 솔꽃 식구들이
내년 추석에는 아무래도 서둘러 돌아오실거
같습니다. ^^
첫댓글 그림이 너무 행복해서 좋습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 솔꽃모루 처럼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게요... 이러다 내년 음악회는 매진되는 사태가 발생하는 건 아닌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