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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사가 주최하고 울산시야구협회가 주관한 제2회 경상일보사장배 울산야구대회 개회식이 26일 문수야구장에서 48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본사 배명철 사장과 이인옥 울산시야구협회장, 박맹우 시장, 박순환 시의장, 정갑윤, 강길부, 국회의원 등 내빈들과 야구협회 임원 및 참가 선수들이 울산야구발전을 다짐하는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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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사가 주최하고 울산시야구협회가 주관한 제2회 경상일보사장배 울산야구대회 개회식이 26일 문수야구장에서 48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본사 배명철 사장과 이인옥 울산시야구협회장, 박맹우 시장, 박순환 시의장, 정갑윤, 강길부, 국회의원 등 내빈들과 야구협회 임원 및 참가 선수들이 울산야구발전을 다짐하는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지난해 1부리그 우승팀 토네이도 1차전서 탈락 경상일보 사장배 야구 전력 상향평준화 드러나 26일 막이 오른 제2회 경상일보사장배 야구대회가 지난해보다 더 세련돼졌고, 더 화끈한 경기로 지역 아마야구의 높아진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뚜렷한 전력차를 보였던 각 팀들은 눈에 띄게 상향평준화됐다. 제1회 1부 우승팀인 토네이도가 1차전에서 카이저에 완패한 것이 대표적인 예. 제2의 창단을 선언하고 전력 보강에 나선 에스오일은 필가이즈의 벽에 부딪쳐 내년을 기약해야 했으며, 경상일보와 접전을 펼친 울산드레곤즈는 마지막 6회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 26일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제2회 경상일보사장배 울산야구대회 개회식에서 본사 배명철 사장이 반환된 우승기를 흔들고 있다. 1부에서는 4강 진출팀이 모두 확정됐다. 첫날 신세기를 11대5로 꺾은 볼케이노는 27일 오전 9시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8강전에서도 드림을 4대3으로 꺾고 가장 먼저 4강에 합류했다. 1차전에서 프라이드를 13대1로 꺾으며 막강 화력을 자랑한 드림은 볼케이노의 벽을 넘지 못하고 8강에 만족해야 했다. 울산시야구협회는 27일 이른 오전부터 비가 내리자 일부 경기를 추첨으로 대체했다. 전날 불개미A에 기권승을 거둔 세종공업은 이날 추첨에서 4강 진출을 확정짓는 행운을 이어간 반면 장생포웨일즈를 7대3으로 꺾은 다이너스티는 분루를 삼켰다. 항운을 3대1로 이긴 돌핀스와 파이터스를 9대7로 이긴 울산나이츠의 추첨에서는 울산나이츠가, 토네이도를 14대2로 꺾은 카이저와 용마를 9대3으로 꺾은 이스탄불의 추첨에서는 카이저가 4강에 진출했다.
▲ 26일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제2회 경상일보사장배 울산야구대회 개회식에서 이인옥 울산시야구협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볼케이노와 세종공업은 오는 5일 오전 10시에 문수야구장에서 맞붙으며, 울산나이츠와 카이저의 경기는 12시부터 열린다. 2부에서는 8강 진출 일부팀들의 윤곽이 드러났다. 신복브라더스를 9대7로 이긴 보스는 저스티스를 10대8로 이긴 불개미B와의 추첨을 통해 8강에 올랐으며, 전날 에스오일을 19대2로 완파한 필가이즈도 8강에 진출했다. 반면 라온과 23점을 주고 받는 화력전을 펼친(14대9) 시그마는 첫 승에 만족해야 했다. 1차전에서 드리대를 18대1로 몰아붙인 삼성샤크는 패밀리즈를 7대6으로 꺾은 마린보이즈와의 추첨을 통해 8강행 열차를 탔으며, 세진중공업을 16대8로 꺾은 시걸스도 싸이클론을 14대7로 이긴 삼성정밀에 추첨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다.
▲ 26일 장생포구장에서 열린 2부경기에서 경상일보팀 이은섭 선수가 스윙을 하고 있다. 경상일보에 9대8로 역전승을 거둔 울산드레곤즈는 울산화력썬더스를 15대6으로 이긴 슬러거와의 추첨에서 8강행 티켓을 뽑았다. 27일부터 일정을 시작한 엑스칼리버는 레드드레곤즈를 맞아 17대6으로 첫 승을 거뒀으며, 울산패닉스는 BMC를 맞아 무려 19점을 뽑아내며(19대6) 귀중한 1승을 챙겼다. 블루버드도 울산울브스에 7대1로 승리를 거뒀다. 21STAR는 투타투타를 누르고 16강의 행운에 당첨됐다. 울산야구협회는 오는 1일 파라오스와 덕양크레쉬 중 8강 진출팀을 추첨으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파라오스는 1차전에서 토마호크를 14대3으로 꺾었으며, 덕양크레쉬는 우리들리츠에 기권승을 거뒀다. 2부 16강전 일부와 8강전은 1일 오전 10시부터 울산공고, 고수부지구장, 장생포구장, 서부구장, 동구수질개선사업소구장 등에서 열린다. 글=김성수기자 kss@ksilbo.co.kr 사진=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26일 경기
△1부
▲드림 13:1 프라이드 ▲볼케이노 11:5 신세기 ▲다이너스티 7:3 장생포웨일즈 ▲돌핀스 3:1 항운 ▲울산나이츠 9:7 파이터스 ▲카이저 14:2 토네이도 ▲이스탄불 9:3 용마 ▲세종공업이 불개미A에 기권승
△2부
▲불개미B 10:8 져스티스 ▲보스 9:7 신복브라더스 ▲시그마 14:9 라온 ▲필가이즈 19:2 에스오일 ▲마린보이즈 7:6 패밀리즈 ▲삼성샤크 18:1 드리대 ▲시걸스 16:8 세진중공업 ▲삼성정밀 14:7 싸이클론 ▲슬러거 15:6 울산화력썬더스 ▲울산드레곤즈 9:8 경상일보 ▲파라오스 14:3 토마호크 ▲덕양크레쉬가 우리들리츠에 기권승 27일 경기 △1부 ▲드림 13:4 볼케이노 ▲세종공업이 다이너스티에 추첨승 ▲울산나이츠가 돌핀스에 추첨승 ▲카이저가 이스탄불에 추첨승 △2부 ▲엑스칼리버 17:6 레드드레곤즈 ▲울산패닉스 19:6 BMC ▲블루버드 7:1 울산올브스 ▲21STAR가 투타투타에 추첨승 ▲보스가 불개미B에 추첨승 ▲필가이즈가 시그마에 추첨승 ▲삼성샤크가 마린보이즈에 추첨승 ▲시걸스가 삼성정밀에 추첨승 ▲울산드레곤즈가 슬러거에 추첨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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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덕양은 개막식 참석 안한걸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이런일이 있나요? 비디오 판독 해야되나요....
개막식때 저희팀 옆에 덕양이 자리하고 있었는데 뭔가 착오가 있었던거 같습니다...
개막식 불참은 기권패라고 하던데..
이변 속출이라 ㅎㅎ 비?변 속출이란 표현이 맞을듯 마지막 까지 좋은 경기 부탁드리며 좋은 한주 보내십시요
드림팀이 4강 진출 했습니다. 뭔가 착오가있는듯~~!!
블루버드가 10대9로 이겼는데^^
약간의 착오는 있을지 몰라도 야구인들의 축제행사를 너무나 비판으로 해석하시지 말고 좋은쪽으로 이해 해주시기 바랍니다.
항상 노력하는 자세로 행사를 치루고 있읍니다.
드림팀이,,볼케이노를 이겼는데,,,수정바랍니다,,드림4강진출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