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도 9월경, 인천불교대학 4기생들이 모여 "나눔세상" 무료급식 단체를 만들고 시작한 토스트 무료봉사는 ' 나누며 함께하는 세상 만들기'를 원력으로 삼고 시작한 모임 입니다.
지금도 모두는 자원봉사와 후원으로 인연을 이어가는 다정한 도반들의 모임 입니다.
지금도 매월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있으며, 친목도 다지고 애,경사도 챙겨주는 형제와도 같은 끈끈한 인연들을 이어갑니다.
서구 가좌2동 건지공원에서, 공원에 나오시는 어르신들께 직접 토스트를 구워 드리며 자원봉사의 즐거움을 체험하고 봉사의 기뿜을 만끽 합니다. 스스로 경비를 조달하며 자비를 실천하는 거룩한 모습들은 불자들의 수행인, 신(信)해(解)행(行)증(證)의 원력이기도 합니다.
식빵에 계란을 부치고, 양배추와 사라다를 썩어서 샌위치를 만들고, 약간의 커피를 혼합한 우유도 한잔씩 제공하면 그야말로 인기 짱~!!!
행복한 마음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돈과 명예로는 살 수 없는 행복의 충만감은 바로 자원봉사의 즐거움! 바로 그것 입니다.
때로는 정신병원을 찾아가 몸과 마음이 나약 해지기 쉬운 환자들에게 완쾌를 기원하는 축원도 해드리며, 부처님 법을 전하는 포교의 원력도 세워 봅니다. 철장에 갇히어 외부와 단절된 투병생활을 하시는 마음의 병자들은, 부처님 법을 배우며 새 삶을 다짐하게 합니다.
부평구 산곡1동에서 " 인천 나눔회" 명칭을 정식으로 사용하며 부평구청에 자원봉사 단체로 등록도 하였습니다.
처음의 시작은 초라하였지만 마음만은 이 세상을 다 얻은듯 풍요로웠지요, 주위의 도움들도 많이 받는 순조로운 출발이었습니다.
내부가 너무 협소하여 길거리와 골목에서 공양을 드시는 모습들이 안타까웠지만 한꺼번에 많이 오시는 어르신들을 마냥 기다리시게
할 수는 없는 일이었습니다.
함께 공부하셨던 동산 법사님들께서도 소식을 듣고 달려오셨습니다.
연로하신 분들도 일일 봉사를 하시며 자원봉사의 즐거움으로 보람된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태안 앞바다 원유 유출사고 소식을 듣고 기름제거 봉사를 하며 아품을 함께 하기도 하였습니다.
여러번 봉사를 다녀보면서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들의 저력을 실감 하기도 하였습니다. 절말 대단한 국민들이라고 자부 합니다.
얼마전 막을내린 벤쿠버 동계올림픽에서 딴 금배달, 은메달,동메달, 종합5위의 실력들! 조그만 나라에서 세계를 상대로 거침없이
달리는 젊은이들을 보며 울멱였던 기억에 가슴이 벅차옵니다.
이젠 봉사자님들도 많이 참여하시고 후원금도 차곡~ 저축하고 있습니다.
더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여 후원물품도 나누어 드리고, 후원금도 사회에 환원되도록 잘 사용 될것입니다.
추운 겨울동안 얼을을 깨고, 난로불을 피우느라 매운 연기에 눈물을 흘리시고, 손을 호호 불어가며 천막을 설치하던 어려웠던 계절은
서서히 봄의 소식에 물러가고 있습니다.
많은 인원의 공양을 준비 하시느라 아침 일찍부터 바쁜일 모두 접어두고 급식소로 출근하시는 거룩한 보살님들!
너무나 추웠던 올 겨울 ! 정말 너무~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복 많~ 받으실 것입니다.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물,심 양면으로 후원 하여 주시는 거룩한 모든 후원자님들도 복 많이~ 받으실 것입니다. 항상 고맙고 감사 드립니다.
언제나 부처님의 가르침을 염두에 두고, 항시 대자비심에 유념하여 실천 하도록 저희 모두는 항상 최선을 다하는 정진을 다집 합니다.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시아본사석가모니불 ().().() 김 자광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