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08.12.24
코스-집~학곡삼거리~치악산 국립공원 주차장
시간-08:30~09:30(뛰어가서 걸어내려옴)
거리-약 6키로
일주일에 두세번은 달려주자고 마음먹고도 잘 안되네요.
아침에 일어나 운동하러 나오면서 카페에 들러 연탄불 확인하다보면
<강산이>녀석 서글프게 울부짖는바람에 맘이 약해져서 달리기는 접고 산책으로......
달린지 거의 열흘이 되기에 이날은 맘 독하게 먹고 <강산이>는 본체만체 주차장으로 올라가는데
역시나 한참동안을 슬프게 울부짖는 녀석......그래도 뒤돌아보지 말아야지하고 냅다 달렸습니다.
추억의 사진.
2003년 잠실운동장 경향마라톤대회에서.
<달려도되니님,다며니형님,설봉,나홀로형님,돌격대님>
첫댓글 와~~그때가 그립네요~~ 그래도 이런 추억이라도 있는 게 월메나 다행입니까...맛만 보라고 보낸 거니까 콩이맘과 함께 맛나게 드세요~~
형님 덕분에 오늘 <콩이>와 <콩이맘> 그리고 <설봉>의 입이 행복했습니다. 이따 제사 모시러 시골 가는길에 부모님에게도 영동의 넘치는 정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