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
지난 5월 18일에 심은 고구마를 수확하기 시작 하였다.

고구마 줄기가 하도 왕성하여 낫으로 걷어 내기가 버거워 예초기로 베어 낸다.

이 정도만 들었으면 좋았을텐데 생산량이 생각보다 많을것 같지는 않다.
그래도 심어놓고 그냥 바라만 보았는데 이만큼 자라준게 고맙고 기특하다.

하도 깊이 묻혀 있어 캐는것도 꽤나 벅차다. 오늘 목표는 4 고랑.

보리쌀을 삶아서

햇볕에 말라버린 된장을 퍼내

삶은 보리쌀과 섞어서

다시 항아리에 넣어 줬다.

오늘 수확한 고구마(좌측은 자색, 우측은 호박 고구마)
팔뚝만한것부터 새끼 손가락 만한것까지 크기가 제 멋대로이다.

5키로 상자에 담아보니 6.5~7키로 까지 담을수 있다.

10키로 상자에는 12키로까지 담을수가 있는데 그 양이 꽤 많아 보인다.
지리산 설봉농장의 2012년 호박 고구마를 판매 합니다.
첫댓글 저도 맛볼 수 있을까요.....^^;
고구마가 아주 실해보입니다......판매공지 올라오믄 바로....^^;
장부장 처럼 기다리는 사람을 위하여 방금 판매글 공지 하였네.
어떻게 아파트 주변에 홍보좀....... 하하~
달리겠습니다 ㅎㅎ
천천히 달리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