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늑하고 호젓하고 숲 향기 꽃향기가 진동하는 곳 하늘 내린터의 잔치는
너무 즐거웠고 행복했다(긴 강의 시간만 빼고)
가시 많은 두릅, 개두릅(엄나무 순), 온 산의 정기를 다 품고 있는 곰취
대지의 향기를 내뿜는 당귀 산삼 성분인 사포닌이 듬뿍 들어있는 더덕과 더덕 순
기타 여러 산나물들을 일일이 가시에 찔려가며 채취하고 다듬었을 원장님, 벌판님과
그의 지기 또 맛있는 과일 떡등을 준비해 오신 여러 서포터님들께 너무 감사하고
화려한 5월의 잔치였다 말씀드리고 싶다
다시 말하지만 하늘 내린터의 자연 산나물은 요즘 돈 주고도 가치를 환산할 수 없는
것이리라(그러나 식사 시간에 감탄사를 연발하는 분들은 적었는데 이는 도시인들이
얼마나 정서와 낭만이 마르고 자연의 가치를 잊고 사는지 모르겠다)
잔치는 끝났지만 하늘 내린터의 풍경과 그곳에서 만났던 여러분들이 눈에 삼삼하다
아직도 마음은 그곳을 거닐고 있다
참 꼭 해야 했었는데 잊었던 말이 있는데 요즘 토종벌의 괴질은 기후에 의한 것이며
곧 진정 되리라 믿는데 진정되지 않으면 지구가 망하기 때문이다
과거에도 모든 과실이나 작물이 그렇듯이 결실이 어느 해는 많고 어느 해는 적은
해걸이 현상이 있었다 그래서 해걸이 때의 수입 보존을 위하여, 대비하기 위하여
꿀을 비축하여 품귀현상일 때 현실적인 가격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직업이나
부업으로서의 유지가 가능하다
횐 여러분 건강하시고 행운이 가득하십시오
첫댓글 참가 후기를 올립니다 여러분들도 많이들 올려 주세요
시인님의 토종벌 사랑을 느낄수있었던 자리였습니다.감사드리며 아름다운 산하 어느곳에서나 토종벌이 마음껏 꿀을 채취할수있는 날이 빨리오길 바랍니다.참석해주셔서 많은정보 나눠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늘 건강하시고 자주뵙길 희망해봅니다^
어제오늘 직접 뵙지 못하였지만 ...
길지않은 시간내에 뵐수있으리라 기대합니다..
한말씀 한말씀이 詩였습니다~~~^^*
토종꿀의 가치를 느꼈던 자리였습니다... 제가 한번 연락드리고 찾아뵙겠습니다
저도 관심이 생겼읍니다. 모르던 세계와... , 또다른 호기심과 유혹이...., 춘천에 가게 된다면 꼭 찾아 뵙겠읍니다.. 매운탕도 먹고 싶고요 ㅎㅎㅎ
하늘에 떠있는 별들과 보름달도 아닌것이 보름달 마냥 휘엉청 떠있던 어제 밤하늘이 생각납니다. 바베큐에 막걸리 한잔 걸치며 시인님 시한수 또 읊어 주시겠지 하며 기다렸었는데 먼저 가시곤 오시지 않더군요~~ 세시간도 못자고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혼자 서울 올라오는 길이 마냥 걱정되었었는데 의외로 서울 다 와서 올림픽대로에서 막혀 잠깐 존거 말고는 안전 귀가하였습니다. 많은 가르침받고 감동하며 돌아 왔습니다. 벌판님 피곤한 얼굴에도 여러 회원님들 잘 보살펴 주시는 모습 천사같이 보였읍니다. 고생많으셨어요~
시인님의 토종봉 에대한 열정 사랑에 감명 받았습니다. 조만간 춘천으로 찾아뵙고 토종봉에대한
자세한 교육을 받고 싶습니다.
시인님 만나 뵐 수 있어 반가웠습니다. " 쇠 딱따구리" 시를 되뇌이며 이런저런 마음의 소리에도 귀 기우리게 되네요
긴 강의 시간은 시인님께도 부담이셨나 보네요. ㅎㅎㅎㅎ 강의에서 빠뜨린 내용 숙지했습니다. 시인님께서도 건강하시고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다음 정모 때는 쇠딱다구리 후편으로 다른 새를 주제로 시를 준비해 오시지요? 꾀꼬리 강추 합니다.
한 마디, 한 마디를 곱 씹듯 열정적인 강의 감사합니다! 시인님. 춘천에 함께 가보자신거 아니셨나요??? 6월 초 쯤 시간내서 찾아 뵐께요, 건강하시고 토종벌들 잘 지켜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