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보학 언수(劉寶學 彦修)에게 보낸 답장 1-8
黃面老子云 觀法先後하야 以智分別하며 是非審定하야 不違法印하고 次第建立無邊行門하야 令諸衆生으로 斷一切疑라하시니 此乃爲物作則이며 萬世楷模也온 况此公의 根性이 與左右로 逈不同하니 生天은 定在靈運前이요 成佛은 定在靈運後者也라
부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법의 선과 후를 관찰하여 지혜로서 분별하며, 옳고 그름을 잘 살펴 확정하여 법인(法印)을 어기지 말라. 차례대로 무변한 수행의 문을 건립해서 모든 중생들에게 일체의 의혹을 끊게 하라.”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중생들을 위한 법칙을 만든 것이며 만세의 본보기입니다. 하물며 이 사람 언충(彦冲)은 근성이 그대와는 매우 다릅니다. “천상에 태어나는 것은 반드시 영운(靈運)보다 먼저이지만 성불하는 것은 반드시 영운보다 뒤가 될 것이다.”라고 하는 그와 같은 사람입니다.
강설 : 부처님의 말씀을 인용한 내용은 먼저 불법을 잘 알아서 스스로를 확립시키고 다음에는 다른 중생들의 미혹을 끊어주는 회향의 삶을 살라는 뜻이다. 여기에서 교화해야할 대상 언충이라는 사람은 그 기질이 특별하다. 마치 사영운(謝靈運)이라는 사람과 같다고 하였다. 사영운이 중국 북송 문제(文帝) 때 정치적 라이벌관계에 있었으며 또한 불교를 신행하는 방법이 매우 달랐던 맹의(孟顗)라는 사람을 보고 한 말이다. “아무리 부처님을 섬기고 정진하며 보시를 행하더라도 유루복(有漏福)을 닦아서 천상에 태어나는 것은 영운보다 앞서겠지만 견성하고 도를 통하여 성불하여 조사가 되는 것은 반드시 영운보다 뒤가 될 것이다.”라고 한 말이다. 이 얼마나 기세가 등등한가. 그 자존심과 아상이 하늘을 찌르고도 남음이 있다. 언충은 바로 이와 같은 기질을 가진 사람이다. 그러므로 이 사람을 교화하려면 그 사람의 성정에 알맞게 방편을 써야 할 것이다.
첫댓글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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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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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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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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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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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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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고맙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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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반야바라밀 마하반야바라밀 마하반야바라밀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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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아미타불
書狀 - 無比스님 講說 173 - 劉寶學 彦修에게 보낸 答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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