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중간, 기말고사등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운영을 토론, 실습등 학생참여형으로 개선하고 진로 탐색활동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것
1. 중간・기말고사 등 지필시험은 치르지 않는 대신, 자유학기제의 취지에 맞는 평가방법을 학교별로 마련하여 시행하게 됩니다.
수업진도에 따른 형성평가, 학생 스스로 자신을 평가하는 자기성찰평가 등을 통해 학생들이 학습한 내용을 얼마만큼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보고 이를 학생지도에 활용하게 됩니다
2. 학교생활기록부에는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는 활동’과 관련된 내용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란에 서술식으로 기록합니다.
아울러 학생부의 ‘진로희망사항’란에 학생이 희망하는 직업뿐 아니라 희망하는 이유 등도 기술하고, 이를 학교급별로 연계하여 향후 체계적인 진로 지도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3. 자유학기에는 교과별 특성에 맞는 학생 활동 중심 교육이 강화되기 때문에 개인 발표, 조별 프로젝트 활동 등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와 같이 이해와 탐색을 기반으로 한 교과 활동을 통해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필수적인 역량을 기르게 될 것입니다.
4. 국·영·수 등 기본교과의 수업은 충실하게 진행됩니다!
오전에는 기존의 강의식·암기식 수업이 아닌, 토론, 문제해결, 프로젝트 학습 등 학생 참여 활동 중심으로 기본 교과 수업이 운영되고요.
오후에는 학생의 진로 적성과 희망을 바탕으로 꿈과 끼를 키워주는 자율 과정이 이어집니다.
5. 자유학기제 연구학교로 지정된 인천 부평동중은 1학년 2학기의 모든 교과 수업을 토론과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바꿨습니다. 학생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입니다.
1학년 박은정 학생은 “선생님의 설명만 듣고 하는 수업은 직접 해보지 않아서 내 것이 되지 않았는데 자유학기의 수업은 자신이 직접 할 수 있어서 좀 더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라고 적극성을 보였고, 김한결 학생은 “예전에는 시험을 위한 수업이었지만, 지금은 진로도 찾고 미래를 생각하는 수업을 하니까 우리도 미래에 대해 더 고민하고 탐색하게 돼요.”라며 희망을 이야기했습니다.
또, 울산 연암중의 1학년 학생은 “자유학기에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진로 탐색을 할 수 있어서 매우 만족하고 있으며, 다양한 진로체험으로 꿈과 끼를 찾을 수 있어서 좋다.”는 말을 했습니다. 서울 연희중 1학년 학생은 “자유학기의 선택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의 수업에서 해보지 못한 경험을 하게 되어 의미가 있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연수자료-자유학기제(수정).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