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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니 엘리존도 그리스트 지음
책소개
여자여, 배낭을 들고 당당하게 떠나라!
미국의 유명 여행 칼럼니스트 스테파니 엘리존도 그리스트의『여자라면 꼭 가봐야 할 100곳』.
이 책은 여자라서 행복한, 그래서 더욱 눈부신 세계 각국의 여행지들을 소개하고 있다.
황홀한 사치를 누려볼 수 있는 프랑스 파리, 약간의 모험을 즐기는 파키스탄에서의 산악도보 여행, 느긋한 일정을 즐기는 잔지바르의 하얀 백사장 등 테마에 맞는 여행지들을 간략하게 소개했다.
우리나라 제주도의 해녀와 올레길을 소개한 부분도 인상적이다.
저자는 여자로서 당당하게 인정받고 존중받을 수 있는, 그래서 그곳에 가면 새로운 힘과 열정에 사로잡히게 되는 그런 장소들을 모았다고 서문에서 밝히고 있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방랑녀들을 위한 팁 10가지>에서는 오로지 여성들만을 위한 여행 팁을 정리했다.
짐꾸리기부터 안전수칙, 치한 퇴치법, 여성위생용품 준비 요령, 적절한 옷차림과 난처한 상황에 대처하는 법 등 여행할 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부분들을 알려준다.
목차
Prologue_ 여자라면 꼭 가봐야 할 100곳
방랑녀들을 위한 팁 10가지
1. 여자라서 행복한, 그래서 더욱 눈부신 곳
이탈리아_ 세계인이 사랑한 예술의 도시, 피렌체
쿠바_ 멈춰선 시간과 춤의 향연, 아바나
스페인_ 플라멩코의 불꽃같은 열정 속으로, 안달루시아
아르헨티나, 미국_ 탱고처럼 농염하게, 텍사스투스텝처럼 화끈하게
미국_ 달빛 아래 흔들리는 격렬한 춤사위, 벨리댄스
브라질_ 깊고 격렬하고 오묘한 경험, 칸돔블레
미국_ 여자로 산다는 일이 녹록치 않을 때
미국_ 여자라서 소중한, 그래서 꼭 알아야 하는 것
2. 황홀한 사치, 그 치명적인 쾌락 속으로
네덜란드_ 환락의 길을 걸어 지혜의 궁전으로, 암스테르담
체코_ 동화의 나라에서 즐기는 맥주와 형벌, 체스키크룸로프
프랑스_ 악마의 장난에 취하고 싶다면, 샹파뉴
탄자니아_ 천사도 머물다 갈 지상낙원, 잔지바르
스페인, 두바이, 인도, 멕시코_ 쇼핑이 병원비보다 싸게 먹힌다는 사실!
멕시코, 벨기에, 네덜란드, 이탈리아, 영국_ 난 초콜릿과 불장난을 하고 있을 뿐
미국, 이탈리아, 멕시코, 쿠바_ 뿌리칠 수 없는 달콤한 유혹, 아이스크림
그리스, 프랑스, 멕시코_ 배우고 만들고 나눠라, 소문난 요리 강좌
프랑스, 영국, 미국_ 농염해지고 싶다면 란제리 쇼핑을!
3. 몸과 영혼을 정화시키는 자유 그리고 평화
크로아티아, 스페인, 미국_ 더없이 진실하고 자유로운 시간, 나체
자메이카, 미국_ 지친 몸과 마음, 영혼까지 치유하는 곳
러시아_ 수명을 연장시키는 마법의 사우나, 바냐
과테말라_ 마음의 짐을 내려놓게 하는 곳, 아티틀란 호수
일본_ 속내마저 털어놓게 하는 온천과 대중목욕탕
브라질_ 은밀하게 새겨 넣은 이니셜, 브라질 뷰티 살롱
4. 소녀로 돌아가는 짜릿한 모험의 세계
아프리카_ 찬란한 물보라의 추억, 빅토리아 폭포
미국, 멕시코_ 살아서 만나는 천국의 느낌, 파도타기
미국, 오스트레일리아_ 용기 있는 여성을 위한 선택, 현수하강과 계곡타기
뉴질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_ 인생의 참의미를 깨닫게 하는 번지점프
바레인, 대한민국_ 해녀들과 함께하는 신비의 바다, 진주조개 잡이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벨리즈_ 바다의 숨은 보석, 바다동물과 함께 수영을
볼리비아_ 원시림의 생태계를 만끽할 수 있는 곳, 아마존 분지
우간다, 보츠와나_ 고릴라 가족, 코끼리 떼 그리고 세렝게티
파키스탄, 프랑스_ 스스로의 한계에 도전하라, 산악 트레킹
알래스카_ 꿈을 이뤄주는 치명적인 아름다움, 알래스카
남극_ 극한의 추위 속에서 발견한 투명한 환상, 남극 대륙
5.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무조건 가봐야 할 곳들
이란_ 세상의 절반인 곳, 에스파한
중국, 오스트레일리아, 인도네시아_ 사랑한다면 지금 달려가 만져 보세요!
라오스_ 낯선 곳으로의 시간 여행, 루앙프라방
영국, 일본, 중국, 러시아, 미국_ 마음속에도 꽃이 피게 하는 흐드러진 정원들
폴란드_ 영적인 에너지가 충만한 곳, 크라쿠프
이탈리아, 프랑스,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러시아_ 여왕의 호사를 누리고 싶다면, 오페라하우스
세네갈_ 크루아상과 케밥, 스튜요리가 공존하는 곳, 세네갈
인도네시아_ 발리에서 생긴 일, 우부드
영국, 독일_ 백마 탄 왕자 혹은 드라큘라와의 만남, 마법의 성
모로코_ 오감을 자극하는 바람의 나라, 모로코
크로아티아_ 아드리아 해의 진주, 두브로브니크
바하마_ 인어공주의 전설을 찾아가는 길
우즈베키스탄_ 천일야화 셰에라자드의 고향, 사마르칸트
중국, 영국_ 차 한 잔의 여유 속에서 발견한 또 다른 시간
인도, 중국, 캄보디아, 칠레_ 당신은 분명 소문 이상의 황홀경에 빠지리라
6 역사를 빛낸 당신, 그대 이름은 여자입니다
이집트_ 최초의 여성 파라오, 하트셉수트
그리스_ 내밀한 감정을 대담하게 그려낸 시인, 사포
영국_ 세상 모든 연인의 수호성자, 성 던웬
프랑스_ 소녀에서 순교자, 호걸, 성녀가 된 잔 다르크
아일랜드_ 나는 해적의 여왕이다, 그레이스 오말리
러시아_ 위대한 통치와 은밀한 스캔들의 주인공, 캐서린 대제
미국_ 이 땅의 여성으로 산다는 것, 여성운동의 선구자들
멕시코, 처절하리만치 아름다운 생, 프리다 칼로
미국_ 고깔모자에 빗자루를 든 마녀들의 집결지
미국_ 떡갈나무 숲을 흔드는 강인한 여인들
미국_ 역사를 빛낸 당신에게 바칩니다
아르헨티나_ 에비타와 실종자의 어머니들
멕시코, 포르투갈, 미국_ 성모 마리아가 출현한 기적의 성지
러시아, 영국, 미국_ 유명 여성 작가들과 그녀들의 거실
미국_ 정신을 살찌우는 여성 전용 서점
7. 깨달음과 영감을 선물하는 초자연적인 힘
티베트_ 세상의 지붕이자 눈으로 만든 보석, 카일라스 산
멕시코, 미국_ 신성한 수수께끼 그 불가사의 속으로
부탄_ 은둔의 왕국 혹은 고립의 나라, 부탄
미국, 캐나다_ 고래들의 춤을 본 적이 있나요?
티베트, 미국_ 자연의 일부가 되어보기
오스트레일리아_ 울루루가 잠에서 깨어나는 순간
인도_ 모든 일상이 함께 흘러가는 강, 갠지스
이스라엘_ 기도와 꿈이 함께하는 곳
일본_ 깨달음을 찾아 떠나는 88개의 사찰 순례
뉴질랜드_ 조상들의 초자연적인 힘을 반영하는 마오리족의 삶
터키_ 고나의 길을 선택한 춤추는 탁발승
하와이_ 우주와 지구가 만나는 접점, 섬의 여신들
8. 혹독한 겨울이 있어 더욱 찬란한 우리의 봄
미국_ 상황이 나쁠수록 인생을 즐겨라, 재즈처럼
푸에르토리코_ 은하수가 잠긴 바다, 비에케스에 자유를!
베닌_ 아프리카의 가슴 시린 상징, 돌아오지 않는 문
캄보디아_ 상처를 딛고 일어선 아름다운 사람들
에티오피아_ 보석 같은 정체성을 회복한 커피의 나라
콜롬비아_ 오아시스와도 같은 폭력 속 안전지대
레바논_ 전쟁터 위에서 맛보는 아랍식 커피와 빵
일본, 르완다_ 잊을 수도, 지울 수도 없어 더욱 가슴 시린 곳들
9. 세상의 시작과 끝, 지구의 모든 곳
멕시코_ 사회운동가와 예술가, 여행자들의 순례지
인도_ 진보를 두려워하지 않는 빛나는 보석
스웨덴_ 만인의 권리를 실천하는 여성들의 천국
미국_ 음악과 파티가 출렁대는 별난 도시
독일_ 여인에 의한, 여인을 위한 예술로 물든 도시
베트남_ 충만함으로 버무려진 매혹적인 풍경
아이슬란드_ 얼음과 화산으로 뒤덮인 바이킹과 요정의 나라
미국_ 다양한 선택과 무한한 가능성, 캘리포니아 드림
몽골_ 칭기즈칸의 정신이 살아 있는 마지막 개척지
리투아니아_ 영적인 정신과 유머를 잃지 않는 여유의 땅
요르단_ 시간의 역사만큼이나 오래된 장밋빛 도시
캐나다_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는 축제의 나라
중국_ 명상과 성철 그리고 얼얼한 맛과 찻집의 매력
모잠비크_ 배낭 여행자로부터 호화로운 여행자까지 모두 모이는 곳
미국_ 하나인 동시에 모두인 곳, 뉴욕! 뉴욕!
대한민국_ 나의 땅, 나의 하늘 그리고 나의 근원
찾아보기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라티나 매거진>
여행 칼럼니스트의 10년간 기록
미국의 유명 여행 칼럼니스트인 ‘스테파니 엘리존도 그리스트’가 여자라면 꼭 가봐야 할 100곳을 소개하였다.
그녀는 열렬한 여행가이자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라티나 매거진>의 여행 칼럼니스트로 10년간의 여행 기록을 이 책에 쏟아냈다.
그녀는 여행 중 정신이 아득해질 만큼의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을 느낄 때, 공유할 대상은 항상 여성이었다고 말한다.
그 사실을 깨닫자, 그 장소들을 소개할 때 ‘여자라면 꼭 가봐야 할 곳’이라고밖에 설명할 길이 없었다고.
★ 프랑스 파리에서 란제리 쇼핑하며 황홀한 사치 누리기
★ 러시아식 사우나 바냐를 즐기며 몸과 마음 정화하기
★ 콜롬비아 화산 지역에서 머드 목욕하며 찬란한 봄날 느끼기
★ 벨기에 브뤼셀에서 초콜릿 먹어치우며 달콤 쌉싸름한 쾌락 맛보기
★ 몽골의 대초원을 말을 타고 달리며 자유 만끽하기
★ 멕시코에서 이집트까지 역사적 여성들의 영혼과 교감하기
★ 천사도 머물다 갈 잔지바르의 하얀 백사장에서 당신이 여자임에 행복해하기
여자라면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책에는 여자라서 행복한, 그래서 더욱 눈부신 곳들이 소개되어 있다.
프랑스 파리에서 란제리 쇼핑을 하며 황홀한 사치를 누려볼 수도 있고, 콜롬비아 카르타헤나의 진흙 온천에서 몸과 마음을 정결하고 아름답게 할 수도 있다.
약간의 모험을 원한다면 파키스탄에서의 산악도보 여행과 유타 주에서의 협곡타기도 기다리고 있으며, 그저 느긋하게 즐기며 여행하고 싶다면 잔지바르의 하얀 백사장과 프랑스의 샴페인 순례, 멕시코 오악사카의 몰레 소스가 듬뿍 뿌려진 닭고기 타말레를 맛보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뿐만 아니라 여성들이 역사의 주역이 되었던 곳들, 자유로울 권리를 위해 투쟁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장소들도 소개되어 있다.
한마디로 이 책은 여자로서 당당하게 인정받고 존중받을 수 있는, 그래서 그곳에 가면 새로운 힘과 열정에 사로잡히게 되는 그런 장소들에 대한 기록이다.
막상 길 위로 나서면 자신의 육체적, 정신적 그리고 심리적 한계에 부딪힐 것이다.
어쩌면 한계를 뛰어넘는 경험을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여행이 끝날 즈음에는 좀 더 주체적이고 자신감 있는, 게다가 한층 더 여성스러워진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러니 넓고 멀리 여행하기를!
언젠가, 한 번쯤, 그곳으로!
뿐만 아니라 저자의 경험을 리얼로 적은 <방랑녀들을 위한 팁 10가지>에는 여행가방 챙기기부터 안전수칙,
치한 퇴치법, 출발 직전의 비행기 놓치지 않는 방법, 시베리아 횡단열차에서 쫓겨나는 것 피하기 등의 실제적인 조언들이 담겨 있다.
이 책을 읽으면 마치 열대의 석양을 바라보는 것 같고, 아몬드 나무의 냄새가 느껴지고, 한밤의 재즈바 음악 멜로디가 들리는 듯하다.
그것들은 당신에게 영감을 불러일으킬 뿐만 아니라 실제 여행을 떠나도록 부추기게 될 것이다. 언젠가, 한 번쯤, 그곳으로 말이다.
1. 여자라서 행복한, 그래서 더욱 눈부신 곳
꽃이라는 의미의 피렌체, 궁핍과 자유가 공존하는 아바나, 정열의 나라 스페인, 매일 축제가 열리는 삼바의 나라 브라질 등 여자라서 행복하고 그래서 더욱 눈부신 곳을 소개한다.
이곳들을 통하여 폭발하는 듯한 삶의 에너지를 느껴보자.
2. 황홀한 사치, 그 치명적인 쾌락 속으로
우리의 세포 하나하나를 일으키며 짜릿한 자극을 느끼고 싶은가?
치명적인 쾌락을 맛보고 싶은가?
버겁고 답답하기만 한 인생에서 구제받으려면, 황홀한 사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일지 모른다.
3. 몸과 영혼을 정화시키는 자유 그리고 평화
만약 당신이 그저 편히 쉬고 싶은 마음이라면 아무 장소나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마음과 몸, 영혼까지 체계적으로 정화하고 싶다면 다음의 장소들을 추천한다.
그곳에다 육신의 고통, 마음의 짐, 케케묵은 감정까지 모두 쏟아내 버려라.
4. 소녀로 돌아가는 짜릿한 모험의 세계
신나는 모험은 자신의 한계를 시험해 보는 여행길이 되기도 한다.
여성들이여, 거친 무법천지의 세계, 그 치명적인 유혹에 매혹당할 수밖에 없는 곳으로 스스로 바람을 뚫고 용감하게
나서자!
5.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무조건 가봐야 할 곳들
백마 탄 왕자가 살 것 같은 으리으리한 성을 찾아서, 비명을 지를 만큼 귀여운 동물을 찾아서, 흐드러지게 핀 꽃을 찾아서, 무도회복을 걸치고 여왕 대접을 받을 오페라하우스를 찾아서, 오후 한때 차 한 잔의 여유를 찾아서!
6. 역사를 빛낸 당신, 그대 이름은 여자입니다
최초의 여성 파라오 하트셉수트, 해적의 여왕 그레이스 오말리, 은밀한 스캔들의 주인공 캐서린 대제,
처절하리만치 아름다운 생 프리다 칼로, 세계적으로 가장 숭배 받는 여인 성모마리아… 그대들의 이름은 여자입니다.
7. 깨달음과 영감을 선물하는 초자연적인 힘
사는 게 팍팍하고 심신이 피곤하다면 잠시 도시를 떠나보자.
우리의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불가사의한 유적지를 여행해도 좋고, 원기를 회복할 수 있는 불교센터를
찾아가도 좋다.
8. 혹독한 겨울이 있어 더욱 찬란한 우리의 봄
도망 나오기보다는 도망갈 만한 미국의 유일한 도시 뉴올리언스, 내전과 분쟁으로 인한 폐허 속에서도 여행자들을
잡아끄는 묘한 매력의 베이루트, 오래된 역사와 유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캄보디아에서 찬란한 봄을 느껴보자.
9. 세상의 시작과 끝, 지구의 모든 곳
여성이 살기 좋은 스웨덴, 외국인에게 친절한 캐나다, 매력에 빠지면 빠져나올 수 없는 중국 성도,
경이로움이 가득한 요르단, 축복받은 땅 대한민국 등 다음의 장소들은 세계의 모든 것이 존재한다.
어쩌면 우주까지도.
저자 한마디)
“같은 여성들을 사랑하라. 우리나라에 찾아오는 여성 여행자를 따뜻하게 대하고, 해외에서 만나는 모국의 여성 여행자를 도와줘라.
어느 곳에 가든지 공예가, 노점상, 택시기사로 일하는 여성을 만나면 지지해 줘라.
우리가 아름다움, 경이로움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은 언제나 여성들이다.
001 이탈리아
세계인이 사랑한 예술의 도시, 피렌체
몸의 모든 감각을 깨워 일으키는 예술, 날개를 달고 날아오를 것만 같은 호사스러운 쇼핑 그리고 길거리 어디에서나 당신에게 반해 휘파람을 불어대는 깊은 눈매의 남자들…… 이탈리아의 피렌체는 여성을 숭배하는 도시다.
이곳을 여행하려면 디자이너 브랜드의 오버 사이즈 선글라스를 집어 들고 실크 스카프라도 하나 둘러주는 센스가 필요하다.
-24쪽-
029 벨리즈
바다의 숨은 보석, 바다동물과 함께 수영을
어떤 동물이든 그들의 서식지에서 함께 어울리는 경험은 더없이 매혹적이다.
특히 그곳이 바다 수면 아래일 때는 그야말로 천국이 따로 없다.
바다의 가장 온순한 동물들과 같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건 상상만으로도 설레는 일이다.
다만 온순한 그들도 자기영역이 침범을 받았다고 느끼면 공격적이 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146쪽-
044 모로코
오감을 자극하는 바람의 나라, 모로코
우리의 오감이 공격을 받는 곳, 그곳이 바로 모로코다.
하지만 이곳을 여행하려면 조심해야 한다.
심한 성희롱을 받을 수도 있다.
그 나라 말도 서툰 데다가 노출이 심한 옷까지 입고 혼자 돌아다니는 일만큼은 절대로 없기를!
- 207쪽 -
079 베닌
아프리카의 가슴 시린 상징, 돌아오지 않는 문
서아프리카 여행은 여성을 강하게 만든다. 그만큼 아프리카 여행이 어렵기 때문이다.
가지고 있는 모든 힘과 노력을 다해야 간신히 하루하루를 버텨나갈 수 있다.
찾고 있던 시장이나 마을을 찾으면 마치 흙 속에서 루비라도 발견한 심정이 된다.
- 358쪽 -
100 대한민국
나의 땅, 나의 하늘 그리고 나의 근원
서울 여행에서 가장 많이 떠올리는 곳은 인사동이다.
전통 찻집과 외국 브랜드 커피 전문점이 교묘하게 어울려 있고, 번화한 거리를 등지고 골목으로 들어서면 정겨운 한옥을 만나기도 하며, 거리에는 한국인과 외국인이 섞여 걸어가는 곳이 바로 인사동이다.
- 447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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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ㅎ우리 나라 그 뭣이냐...왜 버섯카페는 여기에 없네용^^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