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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봉의 <지리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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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치악산 전원 까페 일기 1/17-밀린 일기
설봉 추천 0 조회 143 09.01.17 22:23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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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1.30 20:27

    첫댓글 딸아이는 대입에서 가/나/다군 모두 낙방했습니다. 게다가 저희 회사 매출은 올해 1월들어 예년의 1/3-1/4 수준으로 급감했구요. 오늘 회사차를 위탁판매하려고 장부장님팀에 맡기고 왔답니다. 참..요즘같이 힘든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해서인지 이곳에 매일들러서 설봉님의 일기로 마음의 위안을 받고 있습니다. '강구막회'시절부터의 습관이긴 하지만요. '콩이'는 꼭 좋은 결과있기를 기원드립니다. 무거운 소식만 전해드려서 죄송합니다. 여기에 적고나니 조금 마음이 편해지네요. 내일은 또 새로운 태양이 뜨니, 화이팅해야겠지요. '전원 까페 일기'로 저에게 매일매일 용기와 힘을 주시는 설봉님께 재삼 충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09.01.30 23:23

    뵌적은 없지만(보았나? ) 저도 힘들때마다 관심 기울여 주시는 여러분들 덕분에 힘을 받아 열심히 살려고 노력중이랍니다. <콩이>가 막상 고3이 되고나니 그동안 우리부부 자신감 넘쳐하던 마음이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걱정만 잔뜩 이랍니다. <토요타>님 따님은 내년에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언제 훌쩍 치악산으로 발걸음 하셔서 쐬주한잔 나누도록 하자구요~.

  • 작성자 09.01.30 23:28

    그나저나 장부장팀에게 위탁맡긴 회사차량은 처음부터 가격을 확 내려서 파는게 유리할지 싶습니다. 요즘같은때에는 시간이 흐를수록 차량관리비,세금,보험등 제경비가 많이발생하오니 그러것을 감안한다면 장부장팀의 운신의폭을 좀더 넓혀줄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IMF때 신형 그랜저를 팔고가면서 눈물 흘리던 사업가의 모습이 떠오르네요.

  • 09.01.31 11:04

    따뜻한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딸아이 대입지원은 하향지원이라 생각했는데요, 결과는 욕심이었네요. 현재는 재수를 설득하고있습니다. 콩이는 어떤 결과가 나오던지 냉정하게 판단하시기를 경험자로서 조언드립니다. 치악산으로 쉽게 발걸음하지는 못하지만, 눈과 마음은 매일 '강산에'에서 쉬고 옵니다. 차량은 장부장님께서 잘 처리해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현명하신 조언 충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장부장님과 통화시 설봉님 의견을 적극 제시하겠습니다. 오늘도 설봉님의 격려와 위안, 도움말씀 한아름 안고 갑니다. 거듭 감사합니다. 나날이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꾸벅.*^^*

  • 작성자 09.01.31 12:25

    저는 <콩이>에게 재수시킬 능력이 없으니 알아서 하라고 했답니다.....그러나 막상 닥치면 또 다르겠지요.

  • 09.02.12 11:30

    sm5 TOYOTA님 차량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깔끔하게 일 처리하느라 신경썼더니 목이 뻐근......^^; TOYOTA 님의 배려로 오리혀 제가 맘편하게 진행했어요......좋은때가 분명이 올겁니다....저희도 많이 줄었어요.....좋은날을 기다려보죠.....강산에 카페에서 TOYOTA 님과 만나는 날이 언제나 될까요......한번 뵙고싶습니다.

  • 작성자 09.02.12 14:04

    고생 많았어요^^

  • 09.02.12 14:24

    저희 일로 고생많으셨습니다. 등산은 잘 다녀오셨나요? 기회되면 당연히 '강산에' 카페에서 설봉님과함께 장부장님 뵈어야죠. 어려운 시기에 잘 살아남기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 어떻게든 견디면 좋은 시절이 다시 오겠죠. 격려 말씀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업 늘 번창하시고 건강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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