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족산(鷄足山)424m
대전시 대덕구 장동,가양동,읍내동, 동구 추동,천개동등 2개구에 걸쳐 "산세와 지형이 닭의발을 닮았다" 하여
계족(鷄足)이라 불리는 이산은 대전 시민들의 가족산행이나 가벼운 트래킹 정도의 산행지로 인기가 높은 산입니다.
대전시 전경과 갑천의 은빛물결이 내려다 보이는 봉황정(鳳凰亭)의 조망과 계족산성에서 바라보이는 크고,작은산
허리를 감싸고 굽이굽이 펼쳐진 푸른 대청호의 풍경은 남해의 다도해 못지않는 절경을 연출합니다.
험하지 않은 능선과 잘 정비된 탐방로가 있어 주말 가벼운 산행지로 많은 사랑을 받는 계족산.
오늘은 친구들과 함께 다녀와 산행의 즐거움을 두배로 느끼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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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코스는 용화사위 주차장 - 임도 삼거리 - 헬기장 - 봉황정 - 계족산성 - 절고개 - 가양공원으로
산행 소요시간은 휴식,식사시간 포함 4:00 정도 걸립니다.
첫댓글 날이 흐리고 뿌연 연무까지 있어서 사진이 선명하질 못해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산행의 재미와 즐거움은 너무 좋았습니다.(밥먹을때 왜그렇게 춥던지...오돌오돌 떨어가며 먹었네.ㅠㅠ)
소풍가기 전날처럼 비가 올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큰비는 내리지않았고 약간의 비를맞으며 시작한 산행은 기분좋을정도로 시원하고 덥지않이 오히려 상쾌하고 좋았습니다. 전문 산악인들에겐 다소 심심하기도한 산이라지만 솔향 풍기는 오솔길이 딱 내스타일입니다.중간에 산불의 흔적이 잇어서 참 안타까웠는데요,,산에 가면서 라이타는 왜가져가나,,,,불조심합시다...
즐건 하루가 된것같군요. 요즘 보기드문 상현이도 있네.ㅎㅎ 반갑다.
친구들은 아마도 엄청 건강할것 갇네요..산행을 자주하닌까.암튼 너무 부럽네..
오락가락하는 날씨에 오돌오돌 떨며서 먹는 점심....그래두 산이 있어서 행복한 우리들.....다들 고생 마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