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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영성의 향기 cafe
 
 
카페 게시글
삶의 향기 마음의 평화
풀밭 추천 0 조회 88 10.03.05 16:46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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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0.03.05 16:49

    첫댓글 언젠가 마음 떨림이 일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 끄적였던 것을 일깨워 정리해 봅니다. 사순시기에 한번은 더 생각하며 극기와 인내, 고통, 용서, 화해, 희생, 이웃 사랑, 이런 단어들을 떠 올리며 부활을 준비하는 마음을 추스려 봅니다.

  • 10.03.09 12:39

    이웃이 진정한 형제로 보일 때 사랑이 완성한다고 하는 말씀이 생각납니다. 대지는 온갖 좋고 나쁜쓰레기들까지도 받아들여 그것을 깨끗이 정화하여 우리에게 되돌려 주듯이 우리의 마음 속에서도 주님께 온갖 불경한 생각들로 가득 찰때가 있지요. 그러나 마음의 용광로 속에서 정화의 과정을 거쳐 고통의 열매를 짜내어 주님께 바치면 우리의 마음도 영혼의 떨림 현상으로 이어지겠지요. 바오로 사도의 사랑도 바르나바성인과 논쟁이 없었다면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말씀도 있듯이 경험의 지혜가 누구나 선으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좋은 사순에 풍성한 열매를 수확하시기를 기도합니다.

  • 작성자 10.03.09 21:52

    네 시릴로 형제님, 좋으신 말씀입니다. 여전히 쇠외된 사람들 위해 애쓰시고 계시죠? 사순절이 아니더라도 극기의 삶을 사시는 시릴로님, 모범의 삶이 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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