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희망나누기(결손가정 자녀 및 저소득층 자녀와 함께하는) 문화탐방
수원지기학교 청소년지킴이는 수원지역의 청소년들로 구성되어 청소년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습니다. 지난 1월 16일 수원 세류동 '신나는 공부방 지역아동센타' 의 결손가정자녀 20명과 함께 공주지역 백제역사탐방을 하였고 이번에 두 번째로 세류동 ‘신나는 공부방 지역아동센타’의 어린이들과 화성에 있는 융·건릉을 찾아가 그곳에서 역사체험과 생태체험을 하려고 합니다.
최근에 들어와 주 5일제 시행으로 문화 여가활동에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로 인한 계층 간 위화감 조성 등 부작용도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경제적 여유가 있는 부유층의 청소년들은 문화 활동 등으로 여가활동과 문화향유를 하지만 주 5일 근무제로 근로소득이 줄어든 서민들은 주말에 또 다른 일터로 나서거나 집에서 잠을 자는 것이 고작이며, 저소득층의 경우에는 문화소외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런 양극화 현상은 앞으로 적지 않은 사회문제가 될 것이기 때문에 이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으로 불우한 청소년들과 건전한 문화생활을 함께 나누는 “역사·문화체험‘, ‘박물관탐방’, ‘영화, 연극관람’ 등의 행사를 진행함으로 꿈과 희망을 주고, 따뜻한 돌봄과 나눔의 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당일 행사는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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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 목: 수원 지기학교 청소년지킴이 ‘희망 나누기-문화체험’
2. 참가대상 및 인원: 청소년지킴이 자원봉사자(20명)· ‘신나는 공부방 지역아동센타’어린이(20명), 교사 및 인솔자 8명. 총 인원 48명
3. 행사일정: 2007년 8월 25일(토) 오전 9시~오후 5시
4. 행사장소: 화성군 융·건릉
5. 주관단체: 수원 지기학교
6. 후원단체: 문화재청 정책과, 위례역사문화연구회.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