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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과 동행한 뉴질랜드 유스코스타의 은혜
오클랜드 유스코스타 2008년이 저물어가는 12월 16일부터 20일까지 뉴질랜드 오클랜드 유스코스타(해외 한인유학생 청소년수련회)를 하나님께서 허락하셨다. 금년에 나에게 참 많은 기회를 주신 하나님, 상해와 홍콩 그리고 금년 들어 이번에 세 번째로 뉴질랜드 코스타를 섬기게 되었다. 자비량으로 섬겨야 하고 강사료도 없고, 수련회에 온 아이들과 끝까지 동행해야 하는 수련회, 시기적으로 그 언제보다도 가장 높은 환율, 게다가 “아빠 나도 갈래”하는 둘째 딸 초등학교 4학년 다빈이까지 따라나서는 상황.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조금도 염려하지 말라는 신호를 주셨다. 평안한 마음으로 준비할 수 있었고, 뉴질랜드의 은혜를 사모하며 준비하게 되었다. 그동안 몇 번의 코스타를 다니며 아이들과 만나고 상담하는 것을 기초로 하여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께서는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강의 외에 선택 세미나의 주제를 알려주셨다. 그것은 해외에 나가 있는 아이들이 고민하고 있는 가장 큰 것, 곧 비전에 관한 것과 가정에 관한 것이었다. 하나님께서는 그 제목도 생각나게 하셨다. 그래서 정한 세미나는 ‘나의 꿈을 찾아서’와 ‘아빠, 엄마 사랑해요.’이다. 기도 요청을 드리고 힘든 여건 가운데 가는 만큼 기도가 필요했다. 기독교학교가 아니기에 평상시에 날짜를 빼서 가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보아야 했다. 교사들은 수업 결강에 민감하기 때문이다. 한 사람이 빠지면 그 사람 분량을 대신해야 하는 것이 서로를 이해하고 도와주는 것보다 그 반대로 생각하는 경향도 있는 것이 교단의 현실이다. 무엇보다도 아이들에게 미안한 일이 수업 결강이기에 평상시 수업 결강은 지양할 일이다. 그래도 금년에는 1학기 중간고사, 기말고사 감독을 당겨 한 후 다녀올 수 있었고, 이번 뉴질랜드는 그 기간이 1, 2학년 수학여행 기간이라 수업이 전혀 없어 다녀올 수 있게 된 것이니 이 또한 하나님의 계획이라고 아니 할 수 없다. 나는 기도하기 시작했다. 세계 열방을 품고 기도했다.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며 그분의 이름이 높임 받기를 기도했다. 뉴질랜드 땅이 우리 아이들로 인하여 복음의 산지로 변화되기를 기도했다. 나는 여러 동역자들에게 기도요청을 드렸고, 특히 아버지학교 동역자들에게 가정의 회복에 관한 기도요청을 드렸다. .
사랑하는 아버지학교 형제님들께! 저는 다음주 12월 16일(화)-20일(토)까지 뉴질랜드 오클랜드 유스코스타(해외한인청소년대상집회)에 강의차 다녀옵니다. 이 기간에 저는 한 번의 전체 특강과 네 번의 주제별 세미나, 그리고 학생들과의 일대일 상담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그동안 코스타를 섬기면서 어느 나라에 있는 아이들이든 가정의 문제에서 예외인 아이들이 거의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니 어쩌면 기러기 가정이라는 타이틀과, 내몰리다시피 유학 온 아이들의 가정, 그리고 고국에 계신 부모님에 대한 정겨움 등으로 많은 우리의 아이들이 힘들어 했습니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가정의 위상 정립이 시급하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가정 세미나가 결혼 전부터, 아니 어린 시절부터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의 학교에서는 ‘아빠를 사랑하는 스무 가지 이유’를 쓰게 하고 학부형들을 아버지학교로 보내고, 아버지학교를 학교에서 하는 비전을 하나님께서 기쁘게 이루셨습니다. 감사하게도 국내외 여러 학교에서 ‘아빠와 자녀가 함께 하는 행복학교’를 계속해가는 것은 정말 기쁜 일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힘을 얻을 것이 분명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저는 아버지학교의 작은 섬김이로 사용되어짐이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이번 뉴질랜드 유스코스타의 네 번 세미나중 ‘아빠, 엄마 사랑해요’라는 순서를 만들었습니다. 이 순서를 통해 바른 가정의 모습을 제시할 것이며, 아빠, 엄마에게 사랑의 표현을 하도록 하는 실습도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성경적 가정상을 확립할 수 있도록, 더욱이 이 과정을 통해 유학생 청소년들의 가정이 회복되는 역사가 있기를 소망하며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부족한 저뿐만 아니라 동행하는 둘째 딸(초4) 다빈이도 나이는 어리지만 그곳에서 꼭 헌신할 수 있는 일이 있을 것입니다. 여러 어려움 가운데서도 기가 막히게 학교의 여건을 만들어주시며 날짜를 허락하시고, 가장 물질적으로 어려운 이 때 자비량으로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를,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시는데 조금이라도 사용되어지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대한항공 스튜어디스 제자 뉴질랜드행 비행기를 타고 11시간을 가야 했다. 기내식을 두 차례 하고 스크린을 통해 영화를 보며 뉴질랜드를 행하고 있었다. 다빈이도 옆에서 책을 보다가 닌텐도를 하다가 잠이 들었다. 나도 졸음이 와서 잠시 눈을 붙였다. 오랜만의 외유. 한국에서는 초치기 분치기를 하며 분주히 다녔던 일상을 뒤로 하고 11시간 동안의 휴식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은 행복이었다.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쉼을 허락해주고 계셨다. 얼마쯤 갔을까. “선생니-임” 하는 소리에 나는 가느다랗게 눈을 떴다. 꿈결인 듯 잠결인 듯 눈을 떴는데 내 앞에 웬 아가씨가 방그레 웃고 있었다. 스튜어디스는 분명한데 누군지 금방 알 수가 없었다. “누구신지...” 그 아가씨는 활짝 웃으며 말했다. “선생님, 저 소영이예요. 박소영.” “소영아, 스튜어디스가 되었구나.” “네, 선생님. 잘 지내셨어요?” 나만큼이나 놀란 소영이. 나는 불현듯 내 명함 뒤 아이들과 찍은 사진 속에 소영이가 있다는 것이 떠올랐다. "소영아, 이것 볼래?“ 내미는 내 명함을 보더니 소영이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자신의 고등학교 때 모습이 그 명함 사진 속에 있었기 때문이었다. 뉴질랜드행 비행기에서의 소영이와의 만남은 나의 교사 생활의 보람을 또 한 번 느끼기에 충분했다. 첫날의 집회 나는 첫날 저녁 전체 특강을 하였다. 언제나 집회 인도를 할 때면 그렇지만 떨리고 두려운 마음이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뉴코(뉴질랜드 유스코스타)의 중보기도팀을 마음껏 사용하고 축복하고 계셨다. 그림같은 기도처에서 쉴 새 없이 기도하는 그들의 입술과 손길은 내 마음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하였다. 저녁 부흥집회는 강00 목사님께서 인도하셨다. 특유의 입담과 영성의 말씀으로 아이들을 휘감았다. 첫날 집회를 마친 후 올려다 본 밤하늘에서는 별들이 부서져 내리고 있었다. 아무리 보아도 축복의 땅이었다. 감사한 대지였다. 그리고 은혜로운 시간들이었다. 자연을 통해 주신 하나님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 하나님께서는 첫날의 집회를 은혜가운데 허락하시고 또 영광 받고 계셨다. 집회 중의 은혜 둘째 날부터 시작된 학생들과 상담이 이어졌다. 하룻 동안 7명의 학생들과 상담을 했다. 상담을 하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상담을 하면 우리 아이들은 힘을 얻는다. 새로운 마음을 갖고 하나님을 향하는 마음을 다지기도 한다. 상담은 무엇보다 영적인 싸움이 강하다. 그래서 영적인 상담은 예배와 같은 느낌을 갖게 된다. 조금이라도 영적 긴장감을 늦출 수가 없다. 한 여학생은 나를 만날 때부터 울기 시작했다. 약 30분 동안의 상담 시간 동안 이 아이는 눈이 팅팅 부었다. 그것은 나도 그랬다. 함께 울다보니 그러한 현상이 벌어진 것이다. 그리고 두 번의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나는 ‘나의 꿈을 찾아서’와 ‘아빠, 엄마 사랑해요’ 순서를 진행했다. 둘째 날과 셋째 날 저녁은 김00 목사님이 인도하셨다. 둘째 날은 ‘예배’, 셋째 날은 ‘감사’에 대한 것이었다. 선교사님 저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나는 둘째 날 말씀 후 기도와 찬양을 하는 중에 무척 큰 은혜를 받았다. 온 몸을 휘감는 성령님의 기운이 나를 위로하고 새로운 힘을 부어주고 계셨다. 처음 은혜를 받을 때의 모습처럼, 나는 내가 사역을 하면서 나 자신도 모르는 채 위로가 필요했음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성령님께서 그렇게 나를 어루만지는 것을 감지할 수 있었다. 뜨거운 눈물, 그리고 입에서 나오는 주님을 향한 외침은 사랑의 고백이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맡겨주신 사역을 감당하면서 나도 모르게 힘겨웠던 것이 있고, 끄을음 같은 잔재가 있었다. 그것을 씻겨주시는 성령님의 은혜가 참으로 감사했다. 나는 카자흐스탄에서 오신 요나단 선교사님을 붙들고 말했다. “선교사님 저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허선교사님은 나를 끌어안고 기도했다. 축복하며 기도했다. 선교사님을 통한 하나님의 음성은 따뜻했다. 너무 좋았다. 영적인 충만함을 허락하시고 또한 육적인 피로감을 씻겨주시는 하나님께 무척 감사했다. 셋째 날은 더욱 강력한 하나님의 은혜가 임했다. 성령님께서 역동적으로 운행하셨고 아이들은 그 자리에 넘어가고 방언이 터지기 시작했다. 울며불며 성령님을 따르는 아이들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예배를 기뻐 받고 계셨다. 영광을 받고 기뻐하고 계셨다. 한글 받아쓰기 해요 코스타는 강사라고 특별대우가 없다. 그래서 멋있다. 시작부터 끝까지 아이들과 함께 한다. 그래서 은혜가 더욱 크다. 아이들이 감동하는 것은 우리 자신 때문이 아니라 예수님의 향기 때문이다. 진정한 섬김은 주는 것이다. 내 것을 남김없이 아깝지 않게 베푸는 것이다. 점심 시간도 예외는 아니었다. 각 조별로 강사들을 배치해 식사를 하며 아이들과 교제하도록 했다. 유학생들은 한글을 잘 모른다. 내가 국어교사인 것을 안 아이들은 식사 후 한 가지 제안을 했다. “선생님, ‘안’하고 ‘않’하고 어떻게 구분하나요?” “선생님, ‘어떻게’하고 ‘어떡해’하고 어떻게 구분하나요?” 사실 이 질문은 한국에서 공부하는 학생들도 많이 질문하는 것이다. 나는 간단한 원리를 들어서 설명했다. 아이들은 무척 놀랐다. 간단히 이해가 되는 것을 왜 몰랐냐는 듯이. 그리고 이어지는 받아쓰기. 한글 자음 14개(ㄱ-ㅎ)를 쓰고 음을 달도록 했다. 아이들은 무척 재미있어 했다. 이곳에서도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는 것이 무척 행복했다. 세계의 모든 민족들 가운데 한국은 유난히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민족임에 틀림없다. 해외의 유학생까지 쫓아가서 수련회를 하게 하시고 또 은혜를 나누게 하시니 말이다. 그러나 우리가 안심할 수는 없다. 하나님이 언제 촛대를 움직이실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영적으로 무장해야 함을 다시금 절감하게 된다. 딸의 눈물 세미나 중 ‘아빠 엄마 사랑해요’를 진행하는 중이었다. 1시간 30분 중 1시간 가량을 영상과 강의로 하고 남은 30분을 아이들에게 ‘아빠를 사랑하는 스무 가지 이유’를 쓰도록 했다. 좀 망설이다가 아이들은 쓰기 시작했다. 그리고 다 쓴 것을 확인한 후 아이들을 불러내 읽도록 했다. 3명까지는 나와서 잘 읽던 아이들이 잠시 주춤했다. 사실 해보면 알겠지만 쓰기도 어려울뿐더러 읽는 것은 더더욱 쉽지가 않다. 잠시 침묵이 흘렀다. 나는 마음속으로 기도했다. 이 흐름이 끊어지면 안되겠기에 성령님께서 주관해달라고 마음속으로 기도했다. 그때였다. 유학생 중 한 여학생이 이렇게 외쳤다. “선생님, 딸 시켜 봐요?” ‘아 이런! 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 미리 준비시킬 걸.’ 이런 생각을 하면서도 나는 다빈이를 돌아 보았다. 다빈이도 잠시 당황한 표정이었다. 나는 마음의 결심을 굳히고 다빈에게 말했다. “다빈아! 언니 오빠들이 널 시켰는데... 너 썼니?” 다빈이는 당황한 듯하며 고개를 저었다. “그래, 그러면 너는... 즉석에서 하자. 괜찮지? 자, 여러분! 박수!!!” 다빈이는 앞으로 나와 마이크를 잡았다. 그리고 술술 사랑스러운 이유를 말하기 시작했다. 1. 술 담배를 안 하는 아빠가 사랑스럽습니다. 2. ‘스타킹’을 보다가도 ‘우리 결혼했어요’로 돌려주시는 아빠가 사랑스럽습니다. 3. 항상 머리맡에서 기도해주시는 아빠가 사랑스럽습니다. 세 가지를 말하고 있을 때 갑자기 마이크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았다. 목소리도 간헐적으로 끊기고 있었다. 다빈이는 울고 있었다. 눈물을 흘리며 그래도 계속하고 있었다. 초등학교 4학년 어린 딸 아이가 아빠를 사랑하는 스무 가지를 읽으며 우는 모습에 유학생 아이들은 감동을 맛보고 있었다. 성령님께서 그렇게 다빈이를 사용하시며 은혜를 부어주고 계셨다. 아래는 다빈이가 나중에 쓴 “아빠를 사랑하는 17가지 이유”이다.
* 다빈이가 쓴 아빠를 사랑하는 17가지 이유 1. 술 담배를 안 하는 아빠가 사랑스럽습니다. 2. ‘스타킹’을 보다가도 ‘우리 결혼했어요’로 돌려주시는 아빠가 사랑스럽습니다. 3. 항상 머리맡에서 기도해주시는 아빠가 사랑스럽습니다. 4. 고민을 털어주는 아빠가 사랑스럽습니다. 5. 외식하자고 하면 내 의견을 들어주는 아빠가 사랑스럽습니다. 6. 항상 예쁜 옷을 사 주시는 아빠가 사랑스럽습니다. 7. 항상 이마에서 빛이 나는 아빠가 사랑스럽습니다. 8. 내가 태어나기 전 예수님을 영접하신 아빠가 사랑스럽습니다. 9. 일요일 아침마다 교회에 데려다주시는 아빠가 사랑스럽습니다. 10. 여러 가지 일을 하시는 아빠가 사랑스럽습니다. 11. 하나님을 선포하는 아빠가 사랑스럽습니다. 12. 안 들어줄 것 같으면서도 다해주시는 아빠가 사랑스럽습니다. 13. 여러 가지 책을 쓰시는 아빠가 사랑스럽습니다. 14, 화를 먼저 내는 것이 아니라 말로 하시는 아빠가 사랑스럽습니다. 15.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들어주시는 아빠가 사랑스럽습니다. 16. 몸이 힘들어도 힘든 내색을 안 하시는 아빠가 사랑스럽습니다. 17. 허무한 개그를 하시는 아빠가 사랑스럽습니다.
뉴코 아이들의 소감 이번 뉴질랜드 유스코스타 이름 000입니다 아빠가 사랑스러운 20가지 이유를 일요일 날 아빠한테 읽어줬어요 그리고 그 다음날 제가 엄청 갖구 싶었는데 아빠가 단번에 거절했던 노트북이 제 손안으로 들어왔구요 그날 밤 아빠도 저한테 써주셨는데 그걸 보고 엄마랑 대판했어요 자기만 따돌리고 둘이서만 놀고있다고..;; 독후감은요 뭐라고 쓸까 고민하다가 결정 했어요 이 책도 아빠한테 보여주면 꽤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선생님 집은 매일 행복할 것 같네요 저희 집도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거 읽으면서 나도 나중에 크면 이런 남자랑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제 막내동생이 올해 5월에 태어났는데요 그 애를 위해서 저도 시를 써나가 볼려구 생각중이에요 아, 그리구 내년에 선생님이 또 오시게 된다면 그땐 울보선생을 꼭 받고싶어요 지금 우리집엔 병규야 미안해랑 제 바로 위에 오빠가 힘들고 지칠때마다 읽는 영훈고 이야기밖에 없거든요....그리고 어제 오빠일기를 몰래 훔쳐봤는데요 오빠가 내년에 고1되거든요 한국가서 꼭 영훈고 들어가고 싶대요 이번 유스코스타 가서 선생님보고 싶었는데 사정때문에 못갔다구 그게 한이래요....그래서 가고싶대나 뭐래나~ 저한테 어떻냐고 물어봐서 울아빠보다 더 빛난다고 말해줬어요(ㅋㅋ) 어쩌다보니 독후감이 아닌 이상한 게 되버렸네요..제가 요즘 정신이 없어서 자꾸 주제를 벗어납니다....이해해 주시구요 내년에 또 오셨으면 좋겠어요 이 시대에 바른길로 주의 나라가 임하옵시며 영원한 축복이 내려지길 소원합니다. 샬롬~☆ 상담에 대한 회신 이0민 : 감사합니다. 제가 원래 이런 말은 태어나서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는데... 많이 깨달았고 많이 위로 받고 갑니다. 문0운 :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마음이 너무 아팠는데 잘 보듬어 주시고 치료해 주셨어요. 충전 다 되었어요. 더욱 기도 열심히 하고 열심히 신앙생활 하겠습니다. 윤0아 : 상담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미래를 기도하며 준비하겠습니다. 윤0셉 : 친절히 하나하나 답변해 주셔서 감사해용. 최0용 : 선생님 학교처럼 제가 다니는 크리스틴이 하나님을 신실히 섬기는 학교가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박0하 : 상담해주셔서 감사하고 고치려고 노력할게요. 정0연 : 고민 상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박0형 : 감사합니다. 황0영 : 선생님의 말씀대로 기도대로 열심히 두 분 사이에서 두 분 행복할 수 있도록 열심히 기도드리고 실천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뉴질랜드 유스코스타에 부치는 시 따사로운 햇발 대지에 입 맞추어 영롱한 이슬로 반짝거리는 풀밭에 양과 소가 어우러지듯이 하나님의 사람들이 함께 한다네 오클랜드 유스코스타에 임하신 성령님이 하늘을 휘감고 땅을 운행하시니 열정의 찬양과 기도를 드리며 나아가는 뉴질랜드 유스코스탄 성령의 바람에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과 두 팔 들고 하늘 향해 나아가는 기도의 합주곡 들고 뛰는 찬양은 세상에 대한 주님의 사랑이라네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소서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무릎으로 나아가는 코스탄을 사용하여 주옵소서 주예수그리스도의 피와 눈물이 크신 사랑으로 대지에 넘치고 흘러 뉴질랜드 땅을 변화시키소서 열방 땅끝까지 사랑으로 가득하리라 08 뉴질랜드 오클랜드 유스코스타에 눈물과 사랑과 감동과 기도가 가득한 성령의 불길 임하소서 영원토록 임하소서. ----------------------------------------------------------------- 기도로 합력하여주신 믿음의 동역자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최관하 올림(017-264-5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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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선생님의 얼굴에..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네요..~ 항상 은혜충만하시길 기도합니다..^^~
선생님..저도 언젠가는 꼭 코스타 가려구요. 이번 호주 코스타도 엄청난 은혜였다고 하더군요.
선생님, 은혜가 넘치는 뉴질랜드 유스코스타를 마치고 오셔서 기뻐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참, 형기가 지난 18일에 자전거타고 학교에 가다가 접촉사고가 나서 일주일 병원에 입원했다가스마스 전날에 퇴원해서 가방을 챙기고 26일에 뉴질랜드 단기어학연수 갔어요... 하나님의 은혜로 무릎에 타박상 입고 얼굴에 조그만 상처가 여러개 있는데 후유증 없이 잘 낫기를 기도하며 귀한 기회라 뉴질랜드 보냈어요. 하나님의 만지심으로 더욱 성숙된 모습으로 돌아올 아들을 기대합니다. 항상 기도하시며 하나님 말씀에 순하며 나아가시는 선생님 모습에 오늘도 도전을 받습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