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율 4.7% '국군장병 우대적금' 개설기

[호박조우옥]

- 군 간부를 위해 태어났습니다.

연이율 4.7% '국군장병 우대적금' 개설기

안녕하세요, 꼼꼼함의 대명사(?) 곰신기자 백상아입니다.

곰신이 되고 보니, 데이트비용, 이벤트비용.. 아껴쓰는 습관이 하나둘 몸에 배면서

땅 파서 돈 나오는 세상 아니다 보니 같은 적금을 들더라도 제 입장에서

이율 하나라도 더 주는 적금을 찾게 되는데요.

그래서 제가 찾게 된 것이 작년 이맘때에도 기사에 소개해드렸던
'병역명문가 우대적금'이었습니다.

당시 기본이율 3.6%에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은 물론, 군 장병, 태권도 유단자까지도 가입이 가능케 했던
그 적금은 어느새 1년이 지나 저는 두둑한 이자와 함께 만기적금을 손에 넣게 되었습니다.

[병역명문가 우대적금 기사 ☞ http://blog.daum.net/mma9090/5052]

그래서 이번에도 새롭게 가입하려고 적금을 찾아보던 중,
군 간부를 위한 적금이 있다고 하여 은행에 바로 달려갔습니다~

사진 속 상위에 있는 통장이 1년 전 가입한 '병역명문가 우대적금'이구요
하위에 있는 통장이 이번에 가입한 '국군장병 우대적금(군간부용)'입니다.

통장 겉모습은 똑같지만, 그 안을 들여다보면 전혀 다르지요

병역명문가 우대적금을 만기 됐을 때 받았던 상세 내역서입니다.
한 달에 10만 원씩 꼬박꼬박 1년을 부었는데 이자가 무려 2만 8만 천 원이 불어났죠!

당시 기사에도 썼지만, 그냥 일반적금이었다면 당시엔 연이율 4%대가 드물었기에
제 담당 재무컨설팅 관리사님도 꽤 괜찮은 적금이라고 호평하셨답니다.

하지만 이번에 소개해드릴 적금은 1년만 꾸준히 부어도 연이율이 무려 4.7%입니다.
가입대상 또한 일반 병사가 아니라
부사관부터 장교까지. 임관한 군인이 아니라 후보생들까지도 너그러이 받아주는 그런 적금입니다.

장교후보생, 부사관후보생들도 후보생 기간 동안 일정의 활동비용이나 월급이 나오니,
적은 돈이라도 부어놓는다면 임관하는 시기엔 꽤 짭짤한 수익이 생기지 않을까요?

특히, 예금자 보호법으로 원금과 그 이자까지 보호받을 수 있는 적금이다 보니
중간에 날아갈(?)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사진 속 왼쪽이 '병역명문가 우대적금'

오른쪽이 '국군장병 우대적금(군간부용)'입니다.

계약금액과 이자율 보시면 차이가 확연히 보이시죠?

시중에 일반 병사를 위한 적금은 이제 여러 금융기관에 많이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내 남자친구가 직업군인이다! 하시는 분들은

이번 기회에 군화 분께 이 적금을 소개해드리는 건 어떨까요?

단, 개설하실 때에는 군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셔야 됩니다 ^^

저처럼 끝까지, 중도해지는 꿈에도 생각지 마시고~ 꾸준히 저금하시고서

내년 이맘때 뿌듯함을 한 아름 안아보세요~

(취재 : 청춘예찬 백상아 곰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