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그럼 복음으로 말미암아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게 된 사람들의 처지는 어떤 처지인가?
하는 문제입니다.
율법의 적용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명을 얻게된 자들이 바로 성령님의 거듭나게 하시는 은혜로 말미암아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영원한 생명을 얻게된 자들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들을 성경에서는 바로 하나님의 자녀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율법이 국가의 법이라면
복음은 가정의 법이라는 것이라고 말한것의 결론입니다.
국가의 법을 어기면 처벌을 받게됩니다.
그러나 가정의 법은 처벌이 아니라 용서입니다.
복음은 바로 국가의 법을 받아 처벌을 받게될자들을 가정안으로 옮겨서 용서를 받게 해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경에서는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고 했습니다.
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가 무엇이냐면 바로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아바 아버지라고 부를 수있는
권리입니다.
아버지라는 의미가 어떤 것인지를 우리 기독교인들이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성령하나님께서는 유대인과 이방인의 막힌담을 헐고 이둘을 하나로 만들어서 한 하나님을 섬기게 하는
분이라고 에베소서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백성들입니다. 이방인은 하나님의 백성이 아닙니다.
이 둘의 차이는 바로 이점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인 자들은 율법의 적용을 받지만 결국 죄인이 될수 밖에 없는
처지이고 이방인은 율법의 적용을 받지는 않지만 이미 저주받은 자들로서 율법의 구원의 기능조차 알지못하는
아주 가련하고 불쌍하고 처참한 처지에 있는 자들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이나 이방인이나 매한가지인 이유는 죄의 삯인 사망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죄로 말미암아 죽을것이고 이방인도 결국 죄로 죽을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모든 인류는 다 죽을수 밖에 없는 처지입니다. 그것은 모든 인류가 다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령하나님께서는 이 죽을수 밖에 없는 인간들을 구원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신것입니다.
이스라엘도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 하고 이방인도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 합니다.
이둘을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하시는것이 성경에서는 통일이라고 나오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땅에서도 이룬것같이 하늘에서도 이루리라! 는 말씀의 의미는 바로 이스라엘과 이방인의 통일이요
그리스도안에서 통일이지요. 그리고 그렇게 통일된 인간과 하나님이 하나되는것을 바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이방인의 구원만으로 이스라엘의 구원만으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들과 이방인들이 모두 구원받아 하나님안에서 하나되는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입니다.
이 뜻이 바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율법보다 더 엄격한 적용을 받습니다. 이것의 의미를 잘 생각해보면
많은 분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니 맘대로 살아도 된다? 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지만....
그건 엄청난 착각입니다. 그리스도인들 중에서 그렇게 생각하는 그리스도인은 단 한사람도 없습니다.
국가의 법은 성문법으로 법에 기록된것을 지키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가정의 법은 관습법과 같은 것으로 성문법이전에 인간보편의 지켜야 할 윤리도덕을 지켜야 하는것이
바로 가정의 법입니다.
어른을 공경하고 부모를 사랑하고 이웃과 관계를 잘 맺고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고.........
가정의 법이 국가의 법보다 더 큰 이유는 국가의 법이 규정하지 못한것을 가정의 법은 규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녀가 말을 듣지 않으면 회초리를 들어서 종아리를 때리는 것도 바로 그때문입니다.
국가의 법을 어기면 국가에서 처벌을 법으로 강제하지만 가정내부의 법을 지키지 못하는것까지 국가가 간섭하지
않습니다. 자녀가 버릇이 없다고 국가가 처벌하는 법은 없습니다. 자녀가 아침일찍 일어나지 않는다고 학교가지 않는다고 국가가 처벌하지 않습니다. 이빨 안딱는다고 세수안한다고 손안씻는다고 국가가 처벌하지 않습니다.
욕했다고 국가가 처벌하지 않습니다. 만약 욕하는것까지 국가가 처벌하면 대한민국 청소년들은 다 감옥에 가야합니다.
그러나 부모님은 욕하는 자녀의 종아리를 때립니다. 이빨 안딱고 세수 안하고 손안씻으면 꾸중을 합니다.
버릇이 없으면 종아리를 때립니다.
이것이 율법보다 더 엄격한 하나님의 가정의 법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국가의 법 뿐만 아니라 사회와 가정의 법도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자녀된 자들에게 요구하는 것입니다.
그것안 하지말라는 국가의 법보다 이것도 해야하고 저것도 해야하고 무엇이든 착한 행실도 해야하는 하라는 법이 가정에는 더 많이 있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한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요구하는것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말라는것보다 하라는것이 더 많다는것을 알아야 할것입니다.
성령의 열매를 맺어라! 빛과 소금이 되어라! 이렇게 살아라(팔복) 저렇게 행하라(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 등등.......엄청 할것이 많습니다. 에베소서에서도 자녀를 노엽게 말고 부모를 공경하고 상사에게 잘하고 부하를 잘 대하고 아내에게 사랑하고 남편에게 복종하고.......
복음에 대해서는 어떻습니까? 진리의 허리띠 말씀의 검 복음의 신발 의의 흉배 중무장을 하고 영적인 싸움을 하고 이기라고 하고 있지 않습니까!!!!
율법은 간음하지마라/ 살인하지마라/ 도적질 하지마라/ 훼방하지마라/ 고소하지마라/ 해를 끼지치 마라/ 부모를 공경해라/ 이런 것들을 말하고 있지만 복음은 더 고차원적인것을 요구하지 않습니까?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지말라는 의미는 여자의 인격을 존중하라는 것이고 살인하지 말라는 의미로는 사람을 죽이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을 보고 미움을 가지지도 말라는 의미로서 사람을 사람답게 대하라는 더 큰 명제가 있지 않습니까?
오른빰을 치면 왼빰을 대고 속옷을 달라고하면 걷옷까지 주고.....오리를 가자고 하면 십리를 가주고........
이것이 복음의 법입니다.
누가 이런 법을 모르고 안지킨답니까?
여기 율법과 복음의 토론방에서 제가 몇칠 토론을 해봤지만 답이 나오지 않는 이유는
믿는 자들이 율법을 폐했다. 율법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고 했음으로 은혜 방탕주의로 흐르고 있다고 하면서 은혜입었으니 맘대로 살아도 되고 죄를 맘대로 범해도 된다고 생각한다고 착각하는 사람들 때문에 도무지 토론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율법보다 더 큰 성령의 법을 지키게 한다. 이는 마음에 새기는 율법이다. 이렇게 말하는 하토브님의 말씀이 무슨 말인지 못알아 먹는다고 하시는데....다 알아먹습니다.
그런 우려를 하토브님께서 하시는것은 하토브님의 마음이 이웃을 향한 사랑이 많기 때문에 그렇다고 보고 싶습니다.
그러나 그런 사랑의 마음이 너무 격하게 표현되어 성령을 받지 못한 자들이다. 율법을 폐한 자들이다! 이런식으로 까지 나가는것은 엄청난 무리가 있는것이고 그것은 결국 하토브님이 스스로 하나님의 자리옆에 서려고 하는것과 같은 것입니다.
다른 말은 할필요가 없습니다.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것 까지만 말하면 되는 것입니다.
율법은 사망의 법이고 복음은 생명의 법입니다. 율법은 처벌만 있지만 복음은 용서와 사랑이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구분하지 못하는 분들에게 어떤 말을 해도 소용이 없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뎃글을 달아도 오해만 하시니....본글로 대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