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반길이 35미터에 달하는 힘든 루트였습니다.
등반시간은 의외로 10분밖에 되지 않아서 스피드의 중요성을 미리 알았지만,
드라이툴링구간의 네츄럴 홀드의 불확실성으로 완등홀드 전에서 타임아웃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예선,준결,결승 모두 완등한 것은 의미가 있었습니다.
숨도 안쉬고 달렸는데....그래도 월드컵 2위의 성적은 기분이 좋습니다.
그리고 1등의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너무나 가슴 벅찹니다.
마르쿠스 벤들러를 잡는 순간 저는 술에 젖어들고 싶습니다.
첫댓글 느므느므 멋있다희용
박희용가 짱~~~오늘부터 화이팅이닷!!!!!!!!!!!!!!!!
잘 했다~축하 한다~
펄펄 나는구나~ 너무 잘했다 ...끝까지 화이팅~!!
정~말 멋있네요. 처음 보는 광경입니다. 직접 하시고 또 이런 장면을 많이 보시고, 기술을 아시는 분들 또한 놀랍겠지만 처음보는 저는 정말 그냥 말 그대로 놀랍네요......정말 대단합니다. 감히 엄두를 못내겠어요.. 정말 힘든 운동이네요. 화이팅입니다.. 화이팅!!
정말 멋지네요 .. 영상 퍼갑니다
레드불 10리터 마시구 해~~ 잡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