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대암산 산행사진
일시 : 2008년 7월 20일 10:30~14:20
코스 : 생태식물원-뒷길등산로-삼거리-헬기장-1129m봉-무명봉-육덕
인원 : 40명 날씨 : 흐리다 맑음

대암산 등산 허가받을때 그렇케도 우리 김회장님 속을 썩이더니, 산행날에도 새벽부터 비가내려 승차시 애를 태우고 결국 40명만 실고 떠났는데, 8시경 아침밥 예약집에 도착하여 밥먹고 나오니 또 쏫아진다.

인제군 동면 면장님을 만나보니, 안개가 자욱하고 도로 지반이 약하여 팔랑리까지 버스가 들어갈수도 없고, 대암산도 통제되었다고 하여, 버스를 돌려 대암산 습지생태 식물원으로 방향을 돌렸다.

생태식물원을 견학하고, 뒷산으로 올라 노천식물원까지 둘러본다.

범부채꽃 군락이 어제부터 내리는 비를맞고, 자태를 뽑내며 반긴다.


계곡은 목제다리를 놓아 건너게하며, 언덕에 오르니 자연 생태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다.


한바뀌 견학을 마치자 비가그치고, 하늘이 열린다..

공원 뒷편으로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등산리번들도 제법 붙어있다.

오랫만에 오신 물방게님은 후미에서 사진찍기에 바쁘다.

선두에서 솔모루님과 홍선수가 동반자님에게 쫓기며 길을연다.

날씨는 맑은하늘을 내보이며, 햇살이 눈부시다.. 비온다고, 대암산 산행을 포기했으면 무척 억울할뻔 했다.

1129봉 이정표에 대암산 정상이라며, 용늪은 산행불가 팻말이 붙어있으나, 대암산 용늪 방향으로 길이 잘나있다.

정상에서 휴식중 벼리님이 가져오신 추어튀김과 강사장이 담구어 오신 당귀주로 갈증을 해소하고, 과일등으로 배를채운다.

40명의 산미녀(산에 미친 여자), 산미남들이 가는곳에 내리던 빗줄기도 항복했다나,,,









하늘나리가 무척 곱다.


소대암산에 만족 못하고, 진짜 대암산으로 가기로 하고, 출발~~

14시경 진짜 대암산(통제구역)을 한시간 거리쯤에 두고, 되돌아 올수밖에 없었다..

삼거리에서 간식을 먹고, 하산하기로 합의..

오늘의 장원.. 복 받은겨~~

16시경 선두팀 하산. 후미도 30분 이내에 안전하게 하산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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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다행이네요 인천은 무지 비가 많이 왔는데 사진으로나마 대암산 다녀갑니다 수고하셨어요 ^&^
오랫만에 함께 산행할줄 알고, 기대했었는데,,
그러게여~다음에 함께할수 있는 시간 주세요~~보고싶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