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귀조 쇠오색딱따구리가 알을 품은지 보름여 만에 새끼들이 깨어나 숫놈과 어미가 부지런히
먹이를 물어와 새끼들에게 먹이고 있습니다.
안에는 알에서 깨어난 새끼가 3마리 있는걸로 보이는데 둥지가 속이 깊어 겉에서는
아직 새끼를 볼 수가 없습니다.
보통 18일정도 지나야 새끼가 날아간다는데 지금은 부화한지 5일정도 돼보입니다.

한 번에 여러마리의 곤충을 물고 집으로 돌아온 어미.


주위를 경계하고 있습니다.


먹이를 주기 위해 집으로 들어가는 뒷모습.


새끼들이 싼 똥을 한 입 가득 물고 밖으로 나오는 어미 쇠오색딱따구리.
이 새들의 울음소리는 끼 끼 히고 좀 날까로운 소리를 냅니다.
첫댓글 나무와 잎들이 만들어 준, 천연 둥지, 지극한 요새같습니다.^^ 아기들, 모두 무럭무럭 컸으면. 어미랑 아빠도 화이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