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고 소개들을 해서 쉽게 생각했는데, 현지 관광 종사자들도 잘 모르고 생각보다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찾아가기 쉽게 가는 길을 사진으로 올렸습니다.
중문 관광단지내 국제컨벤션센터(ICC)앞 삼거리에서 천제2교 방향으로 가다보면 바로 오른쪽으로 노란 둥근지붕의 '동춘 서커스'가 보이고 5분정도 걸으면 왼쪽에 아래에 보는 '씨에스 호텔' 표지석이 보입니다.
'씨에스 호텔'입구를 지나면 곧 '중문 해녀의집' 안내판이 보이고, 비스듬이 내려가는 길을 따라 가면 아래와 같은 풍광이 펼처집니다.
왼쪽 위에 작게 보이는 건물이 '제주해양레저', 지나서 왼쪽으로 돌아가면 바로 구석에 숨어있는듯한 작은 '해녀의집'이 보입니다.
군데군데 페인트가 벗겨진 허름한 식당이지만 전복죽도 맛있었고, 나에게는 식탁옆 창문을 열면 바로 바다가 보인다는 점이 무엇보다도 좋았습니다.
첫댓글 "모듬"을 제외하고 전 메뉴 \10,000 이라는 균일가가 재미있군.
나는 해삼과 멍게 합쳐 사진에 보이는 만원짜리 한접시를 먹었는데, 괜찮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