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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 강습상륙함 USS Wasp 급
번역및정리 미라지나이트 (www.compmania.co.kr king331@hanmail.net)
20세기 2차례의 큰 세계대전을 치루면서 전쟁에 대한 전술과 전략은 많은 부분이 발전하게 됩니다.
이중 2차례의 세계대전에서의 승리를 통해 군사강국으로 떠오르게 된 미해군은 바다에서의 상륙작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여 이에 다한 전술과 교리를 완성하게 됩니다.
바다를 통한 육지로의 진격을 목표로하는 상륙작전의 중요성은 이미 2차대전에서의 노르망디 상륙작전과 1950년 한국전쟁에서의 인천상륙작전을 통해 그 효과와 전술적 가치를 충분히 검증받게 된 이상 미해군은 베트남전과 중동전을 통해 상륙전에 적합한 전술과 무기들을 개발하게 되지요..
[2차대전을 통해 미해군은 상륙전이라는 교리를 만들어 발전시키게 된다 아울러 상륙전에 적합한 LST 같은 함선을 개발하게 된다]
그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이 바로 상륙전의 중요한 병력과 지원차량 그리고 헬기등을 싣고 상륙하려는 해안의 근처까지 접근할 수 있는 강습상륙함이였습니다.
이들 강습상륙함은 상륙에 필요한 병력과 전차 그리고 장갑차를 비롯 이들 상륙에 반드시 필요한 공중지원 임무를 가진 헬기와 전투기까지 탑재하며 이를 적의 공격거리 밖에서 사출 및 이륙하는 동시에 상륙전을 전반적으로 지휘 통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 새로운 개념의 항모였습니다.
이런 강습양륙함의 기원은 2차대전후로 올라가게 됩니다.
2차대전 당시 미해군은 수많은 항모를 개발했는데 이중 상선의 보호화 함대의 보호임무를 위한 소형항모 중 하나인 호위항모(Escort carrier) 라는 항모가 있었습니다.
이들 호위항모는 일반 상선을 개조했거나 그 설계를 응용하여 크기도 작고 속도로 느린편이였지만 그 숫자가 엄청났는데..호위항모의 종류인 보그급 항모는 44척, 상가몬급은 두척, 카사블랑카급은 50척, 코멘스먼트 베이급은 19척이나 완성되어 대전후반에는 이런 호위항모수가 무려 100여척이 넘을 정도였습니다.
[2차대전을 통해 미해군은 다양한 항모를 도입하게 되는데 이중 호위항모라고 불리는 항모는 소형이지만 가격이 저렴해 100여척이나 도입하게 된다. 이중 카사블랑크급은 한번에 50여척이 도입된 호위항모의 대표적인 타입이다]
이런 호위항모들은 비롯 크기가 작고 속도가 느렸지만 그래도 항모인지라 전투기를 20~30대 가량 싣고 운용할 수 있어 일본해군에 있어서는 결코 우습게 볼 전력이 아니였습니다.
결국 이런 항모의 수적우세함은 일본해군과의 전투에 있어 미해군이 승리를 만들어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헬기전문 항모 LPH (Landing Platform, Helicopter) 의 등장
종전후 미해군은 백여척에 이르는 항모들의 처리에 고심을 하게 됩니다. 일부는 물론 페기하기도 하고 퇴역시키기도 했지만 대전중 생산된 수량이 너무 많다보니 그 처리에 고심하게 되는데 일부는 해외국가에 공여도 하고 판매도 하면서 수량을 줄이는데 노력하게 됩니다.
[2차대전을 통해 대량으로 도입운용되었던 호위항모들은 종전후 처치곤란이 되는데.. 일부는 페기하기도고 일부는 다른나라로 판매도 되지만 그 수량이 어머어마한지라.. 일부는 헬기항모로 운용하기도 하였는데 그것이 1959년에 도입된 헬기전문 항모인 LPH (Landing Platform, Helicopter) 급이라는 특수 항모이다. 사진은 이오지마급 LPH (Landing Platform, Helicopter) 의 모습 ]
그러던 중 1950년대 헬기가 새로운 무기로 개발 배치되게 됩니다.
헬기는 1950년 발발한 한국전쟁에 일부가 환자수송용으로 투입되어 높은 성과를 얻은이래 1950~1960년대 중요전투무기로 급격한 발전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1960년대 초반 베트남전에 미국이 참전하면서 베트남전은 세계최초로 헬기를 대량으로 전투에 투입한 전쟁이 됩니다.
베트남전 동안 헬기를 중요한 무기로 운용한 것은 미육군만이 아니였습니다.
미해병대 역시 헬기의 능력과 중요성을 일찍감히 깨닫고 병력수송뿐 아니라 공격용으로로 활용했는데 특히 상륙전이 주특기인 미해병대는 AH-1G/J 휴이 같은 공격헬기를 개발 상륙전에 앞서 헬기를 이용한 공중지원임무로 널리 활용하게 되었습니다.
[베트남전은 헬기의 전성시대라 할만큼 다양하고 많은 수의 헬리콥터가 작전에 도입되어 운용되었다. 특히 상륙전을 주임무로 하는 미해병대에 있어 헬기는 가장 이상적인 지원무기중 하나였다. 하지만 일반 전투기를 운용하기에도 좁은 일반 항모에서 헬기부대를 따로 운용한다는건 어려운일이라.. 그리하여 탄생한것이 바로 헬기전문 항모인 LPH (Landing Platform, Helicopter) 급이라는 특수 항모였다]
미해병대가 공격헬기를 본격적으로 운용하게 되면서 문제가 생겼는데 다름아닌 항모에서의 헬기 운용은 그당시 쉬운일이 아니였습니다.
당시 미해군의 주력항모였던 키티호크 급은 이미 탑재하고 있었던 함재기 운용에도 충분히 비좁은 상태인지라.. 별도의 공격헬기부대를 탑재 운용하기에 턱없이 부족했지요.
이에 여러가지 궁리를 하던 미해군은 좋은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됩니다.
바로 2차대전 당시 수많은 양이 생산되어 처치곤란이였던 호위항모를 재활용하자는 아이디어였죠..
호위항모라면 헬기를 수용하기에 크기도 적당하고 별도의 전용항모를 제작할 필요도 없으니 그야말로 일석이조였던것이죠…
그리하여 헬기를 전문으로 탑재운용하는 헬기전문 항모인 LPH (Landing Platform, Helicopter) 급이라는 특수 항모가 생겨나게 됩니다.
[헬기전문 항모인 LPH (Landing Platform, Helicopter) 급의 대표급이 바로 이오지마급이다. 이는 18,000톤급의 항모로 총 25대의 헬기와 1개 대대 정도의 병력을 싣어나를수 있게 되어있었다]
미해군은 베트남전을 통해 세계최초의 헬기항모인 이오지마급을 운용하게 됩니다.
이오지마 급은 18000톤급의 항모로 총 25대의 헬기와 1개 대대 정도의 병력을 싣어나를수 있게 되어있으며 1959년 첫 이오지마급이 생산된 이래 총 7대의 이오지마급 LPH 가 생산배치되기에 이릅니다.
TARAWA級 강습상륙함의 등장
베트남전을 통해 이오지마급이라는 LPH (Landing Platform, Helicopter) 급 항모를 운용했던 미해군은 또다른 문제점을 발견하게 되는데 바로 그것은 이오지마급의 한계였습니다.
이오지마급은 주로 2차대전에 사용되던 호위항모를 가조해 만들다보니 상륙전에 적합한 구조도 아니였고 더욱히 함령이 오래되다 보니 1970년대에 이르면 대부분이 수명을 다해 교체해야 되는 상황이 생기게 된것이죠 그리하여 곧 이를 개량한 새로운 항모를 개발 배치하게 됩니다.
[타라와급은 LPH (Landing Platform, Helicopter) 급의 노후화와 2차대전 당시 만들어진 항모라는 한계를 보이게 되자 이를 개량한 강습양륙함으로 개발된 함선이다. 가장 큰 특징인 LPH (Landing Platform, Helicopter) 의 특징과 더불에 후방에 웰덱이라는 공간을 만들어 상륙함의 역활을 동시에 수행할수 있도록 다목적함의 역활로 변화된 점이다]
바로 TARAWA級 강습상륙함 이였죠..
타라와급이라고 불리는 이 새로운 항모는 베트남전에 즉흥적으로 개발 운용되었던 이오지마급을 확대 개량한 것으로 가장 큰 특징은 갑판의 헬기운용뿐 아니라 갑판 아래의 넓은 공간에 병력과 상륙에 필요한 전차나 장갑차 등을 같이 수용할 수 있는 범용성을 높인 새로운 상륙함아였습니다.
기존의 LPH (Landing Platform, Helicopter)급 항모가 18,000톤 급의 배수량을 가진 비교적 작은 선체로 25대의 헬기와 1개대대정도의 병력수송만을 운용할 수 있는데 반해 타라와급은 상륙에 필요한 병력과 각종 물자 그리고 상륙에 반드시 필요한 전차나 장갑차 등을 탑재 및 수송 그리고 상륙시킬수 있는 다목적함으로 재탄생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 후미에 웰덱 (Well Deck) 설치하여 이들 병력과 물자를 해안으로 실어나를 수 있는 도크형 상륙함 (LPD) 역할과 LPH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게 만든것이였습니다.
[타라와급은 LPH (Landing Platform, Helicopter) 의 역활과 더불에 후방에 웰덱이라는 공간을 만들어 상륙함을 통해 병력과 물자를 상륙시킬수 있도록 개량되었으며 이로 힌해 기존의 18000톤의 규모에서 4만톤이 넘는 대형선체를 갖게 되었다. 하지만 타라와급은 웰덱에 LCAC 를 한척밖에 수용할수 없다는 단점이 있어 이를 개량한 와스프급이 등장하게 되었다]
이를위해 타라와급은 4만톤급의 배수량을 가진 대형의 선체를 가지게 되는데 이는 1950년대 개발된 포레스탈급 항모에 맞먹는 엄청난 크기를 가진 항모였습니다.
타라와급은 임시변통으로 2차대전 운용하던 호위항모를 이용해 만들어진 이오지마급 LPH 급과는 달리 완벽하게 새로운 설계로 제작되었으며 거기에는 이오지마급의 운용경험이 토대가 되었습니다.
이들 타라와급은 4대의 수퍼코브라를 비롯 6대의 해리어 공격기를 탑재 운용할수 있으며 이와 별도로 20여대의 각종 수송헬기를 탑재 운용할수 있는 그야말로 상륙전에 있어 섬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궁극의 상륙함 WASP급의 등장
세계최대의 상륙함이라는 타이틀을 검어쥘 것 같던 타라와급도 1980년대 들어 새로운 상륙전 개념이 생기면서 그 타이틀을 넘겨주게 됩니다. 바로 타라와급보다 1,200~1,500톤 가량 배수량이 더 커진 와스프급 강습양륙함이 등장했기 때문이죠..
[1989년 첫 도입된 와스프급은 기존의 타라와급을 대형화시킨 타입으로 1970년대말 도입된 ‘초수평선 상륙전(超 水平線, over the horizon radar) ’ 전술에 필요한 LCAC급 상륙선을 3척까지 운용할수 있다. 기존의 타라와급은 1척만 운영이 가능했었다]
와스프급 강습양륙함은 기존의 타라와급이 LCAC 급 호버크래프트 상륙함을 1대밖에 탑재하지 못하게 되자 이를 3대까지 탑재할 수 있도록 함체를 키운 버전 입니다.
LCAC 급 탑재가 중요한 이유는 1980년대 들어 미해병대는 상륙전의 전술의 변화를 주는데 기존의 보이는 해안에서서의 상륙전이 아닌 ‘초수평선 상륙전(超 水平線, over the horizon radar) ’ 으로 전술을 변화시켰기 때문입니다.
[1970년대발 미해병대는‘초수평선 상륙전(超 水平線, over the horizon radar) ’ 이란 새로운 전술을 개발 도입하게 되는데 이는 적이 상륙을 눈치채기 힘든 먼 해안에서 일시에 돌입한다는 전술로 이를 위해 필요한것이 LCAC 같은 호버크라프트 상륙정이였다 이는 시속70킬로 이상의 고속이동이 가능한 호버크라프트 선으로 한번에 70톤 가량의 화물과 병력 혹은 M1 급의 전차를 순식간에 해안으로 이동이 가능했다]
이는 기존의 상륙전이 내륙에서 가까운 해안에서 진행되어 이를 적이 알아채 방어할 시간을 주어 상륙에 잇어 아군의 피해가 높아지는 것을 대비해 적이 알아채기 어려운 최대한 해안선 멀리 수평선 넘어서부터(보통은 해안에서 70km 이상의 거리) 상륙전을 시작한다는 개념을 말합니다.
[LCAC 를 비롯해 미해병대가 최근 도입하기 시작한것이 바로 MV-22 오스프리 같은 틸트로더기로 이는 헬기의 이착륙이 쉬운 장점과 빠른이동이 가능한 비행기의 장점을 동시에 갖는 최신 수송기이다. 와스프급에는 이런 최신 MV-22 오스프리 를 운용할수 있게 개량되어 있다 ]
이렇게 하면 적이 상륙을 대비해 준비할 시간을 줄여 상륙전에 있어 아군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지만 이런 초수평선 상륙을 가능케 하려면 원거리에서 빠른속도로 해안까지 병력과 장비들을 운반할 수 있는 LCAC 같은 호버크래프트 상륙선이 절실하게 필요했습니다.
미해군이 개발한 LCAC 는 총 70여톤의 화물이나 병력 혹은 1대의 M1 급의 전차를 시속 70킬로이상의 속도로 해안까지 운반할 수 있으며 이런 LCAC 상륙선은 최대한 많이 운용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웰덱을 통해 발진중인 LCAC 의 모습 LCAC 는 상륙전의 개념을 통째로 바꾼 새로운 상륙선으로 바다위와 지상을 더서 운항하는 호버크라프트로 시속 70킬로 이상의 고속으로 70톤의 화물과 병력을 수송할수 있다]
새로운 상륙강습함인 WASP급은 이런 LCAC 를 총 3대까지 적재할 수 있게 함체가 대형화 되었고 도크도 개량이 되었습니다.
[와스프급은 LCAC 등을 탑재하기 위한 웰덱이 후방에 있으며 독은 1500톤가량의 바닷물을 침수시켜 이들을 발진 및 수용할수 있다.]
와스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PT1 에 자세하게 설명했으니 참고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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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스 및 외형
처음에 박스를 보면 누런 골판지로 씌여져 있습니다.
약 78.5X27X17 센치 무게 약 3.1 킬로그램으로 상당한 크기와 무게를 가진 박스 입니다. 제품치고 박스가 튼튼하다 싶었는데 역시 중국제 제품 이네요..
[튼튼하게 골판지로 잘 포장된 외피 웬지 어디서 본듯한 느낌,..?]
2. 내용 및 특징
외피를 벗겨내면 드디어 본 박스가 나옵니다.
멋진 박스아트가 인상적인 제품으로 이 제품은 눈치 채셨겠지만 미국의 MRC 가 발주한 제품이지만 내용물른 앞서 모노크롬 이나 레벨제로 판매되고 있는 1/350 LHD-1 와스프와 같은 제품 입니다.
전에 레벨 제품이나 모노그롬 제품을 보면서 좀 이상하다 싶었는데 역시 제작한 곳이 트럼페터 였습니다.
트럼페터는 다른 아이템과는 달리 함선쪽에는 어느 업체와 비교해도 충분하게 능가하는 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2000년도 초반부터 트럼페터의 모형함선등을 주로 제작하는 일본 메이커인 피트로드 (PITROAD) 사의 OEM 제품을 생산해주면서 함선모형 제작기술을 익혔으며 특히 1/350 스케일 급의 대형함선을 주로 만들면서 그 노하우를 익혀왔던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결국 그 노력이 세계최초 1/350 스케일 와스프급 상륙함이라는 아이템을 탄생시키는데 큰 일조를 한셈 입니다.
[레벨이나 모노크롬 제품과 같은 제품이지만 박스아트는 어느 메이커 제품보다 더 박력이 넘쳐보인다]
박스를 열어보면 내용물은 당연히 똑같습니다. 혹자는 레벨 제품이나 모노크롬 제품에 비교해 들어 있는 항공기수가 더 부족하다 하시는데 비교해보니 같습니다. 항공기 얼마나 한다고 그거 빼고 자시고 하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벨 제품에 비해 10만원 가량 모노크롬 제품에 비교하면 14만원 정도 저렴한 이유는 역시 독일에 왔다가 국내로 오는 운임과 역시 발주하여 판매하는 업체의 마진때문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이제품의 소비자판매가격은 188,000원 으로 이는 레벨 제품의 28만원 보다 10만원 가량 싸고 모노크롬제의 32만원에 비교하면 14만원 가량 저렴한 가격 입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부품구성이 똑같다.. 너무나 당연한 것이지만..]
[따로 보나마나 레벨 제품과 같은 구성의 똑같은 제품이다. 이런..지겹다.. 저번에 리뷰하느라 하루밤을 꼬박샜는데..]
레벨제 와스프 제품이 궁금하신분은 아래 링크를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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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구성은 따로 볼 필요도 없이 똑같다~~]
[들어있는 장비품도 같다.. 누가 이 제품은 장비수가 부족하다고 했나본데.. 비교해본결과 100% 같다.. 이 부품에서 몇개 빼는게 그냥 넣어주는것보다 백배는 힘들거다.. 얼마나 한다고 이걸 빼겠냐.]
[에칭부품도 똑같다..]
[심지어 데칼까지..]
[모모존에 누가 장비품 수가 모자르다고 했나본데.. 비교해본결과 같더라.. 이건 트럼페터 제품에 들어 있는 장비품 박스.. 아래는 레벨 제품의 박스이다 완전히 똑같은 박스임을 잘 알수 있다]
[녹색박스를 열어보니.. 투명부품으로 재현된 탑재 항공기들이 있습니다. 탑재되어 있는 항공기들은 아래를 참고하시라~~]
[대충 이렇게 재현되어 있네요..]
[레벨 제품과 차이는 메뉴얼만 좀 다르다.. 물론 트럼페터 제품이 크고 시원하게 잘 그려져 있어 보기가 더 좋다]
[도색과 데칼링에 편리한 컬러가이드는 100% 같다]
아래는 효주아빠님이 완성하신 작례 입니다. 국내에서 아마 유일하게 완성하신 작품이 아닐까 생각하네요
이 제품에 대해 간단한 평을 내리자면... " 이 정도 가격에.. 이만한 구성을 한.. 이런 제품은 다시 없다!!" 라고 요약할수 있을듯 합니다. 처음에는 28만원이나 하길래 뭔 배가 그리 비싸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박스 열어보니 그야말로 함선의 종합선물 세트 같은 푸짐함에 바로 헬레레 되더군요...
일단 이 제품은 전장 85센티 폭 27센티라는 어마어마한 크기에 놀라고 내부까지 완벽하게 재현되어 있는 놀라운 수준의 디테일에 다시한번 놀라게 됩니다. 거기에 강습상륙함이라는 특성에 맞게 내부의 완벽재현, 함재기와 상륙정 완벽재현 여기에 각종 전차나 수송차량까지.. 하나로 모든것이 완료되는 제품중 하나 입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함선모형하면 으례 별도 구매해야하는 에칭부품까지 기본적으로 들어 있어 이 제품 하나로 모든게 게임아웃 됩니다. 남는건 차근차근 완성해나가는 일뿐이죠.. 또한 조립이 그렇게 까다롭지도 않고 그대로만 만들어도 하나의 멋진 해상 디오라마가 완성된다는 점은 이 제품만의 큰 장점으로 생각됩니다. 28만원 이라는 돈이 결코 아깝지 않은 함선모형의 또하나의 지표를 세운 제품이라 감히 말씀드리고 싶네요.. 여유되면 한대 정도는 구입해둘만 합니다. 이런거 하나 완성해두면 웅장함이나 디테일면에서 어느 킷 못지 않은 뿌듯함이 느껴지실 겁니다.
...> 전에 레벨 제품에 쓴 후기인데.. 당시에도 28만원이나 했지만 엄청나게 팔렸나갔다.. 그러던 제품이 순식간에 10만원이 다운되어 나왔으니..
[가격이 10만원이 싸니 공구한다고 하니 난리가 났었다. 불과 12시간의 시간만 주었는데 주문받은 수는 무려 50여개.. !! 우리가 당연 No1 이다!! 제품들어온날 애마인 다마스로 3번이나 왔다 갔다 해서 겨우 50여개를 부칠수 있었다]
[와스프 50여개나 어느정도냐 하면 택배 차한대가 우리가 공구한 배로 가득찰 정도였으니.. 참 인기 아이템은 인기 아이템인가 보다.. 지금은 다 주인찾아 갔겠지..?]
같은 제품인데 이렇게 가격차이가 나는 이유가 무얼까..?
물론 가장 큰 문제는 거리상의 문제일것이다. 이 제품은 미국의 MRC 사가 발주하고 트럼페터가 포장하여 수출한 제품으로 원래 구조라면 미국의 MRC사에서 국내로 수출하여 판매해야 정상인데.. 이번제품은 특이하게 중국에서 바로 논스톱으로 국내로 들어온 제품이라는 점이 낮은 가격을 형성할수 있었던 주 이유중 하나였던 것이다.
즉 중국에서 생산된 제품이 MRC 측에 의해 판매되면 마진에다 운임까지 더해져 레벨 제품의 28만원에 윽박하는 가격이 형성되었겠지만 이제품은 중국에서 바로 날아오다 보니 중간 마진이 없어져 버렸다. 거기다 중국...> 미국...> 한국을 거쳐 오다보면 운임에다 통관시 발생하는 각종 세금때문에라도 더 비싸져야 하지만 이번 제품은 특이하게 중국에서 바로 한국으로 날아오다 보니 중국-한국의 가장 짧은 거리상의 잇점이 적용된 경우라 하겠다.
물론 이런 판매방식은 엄연한 불법이다. 원래라면 이 제품은 MRC 를 통해서면 판매되어야 하는 제품이고 그러다보면 당연 가격은 더 올라갈것이다.
하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MRC로 가야할 물건이 국내로 흘러들어왔고 그덕에 레벨 제품보다 10만원이나 싼 가격으로 구매할수 있는 기가막힌 타이밍이 형성된것이다.
물론 이 제품은 다시는 뜨지 않을 제품이다. 아니 국내에서 대량으로 발주하지 않는한 절대 이 가격으로는 뜨지 않을것이다. 만약 MRC가 이 사실을 알았다면 계약위반으로 걸어도 할말 없을텐데.. (물론 이럴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다 수량도 적거니와 재판까지 갈려면 수집해야하는 증거모으는게 더 힘들듯..)
용산에서의 예로 들면 덤핑이 뜬것과 같은 것이다.
용산에서 절대 지켜지지 않은 것중 하나가 바로 지도가격 이라는 것인데.. 이는 수입업체가 지정해주는 판매가격을 의미한다. 업체간의 과당 경쟁을 막기 위해 제품을 수입한 업체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이 가격 밑으로 절대 팔지 못하게 한다.
하지만 실제로 이 가격이 지켜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가령 소비자가격을 40만원이라고 못박고 이를 지키지 않으면 물건을 주지 않겠다고 으름짱을 놓아도 실제로 용산에서 팔리는 가격은 이보다싼 38~37만원 심지어는 36만원 이하로도 팔린다..
바로 실제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덤핑이 뜨기 때문이다. 이는 세금문제와 복잡한 유통구조상의 비밀이 있어 더이상 말하기는 곤란하지만.. 이번 제품 역시 일종의 덤핑이라면 덤핑제품이라 하겠다.
고로 이 제품이 소진되면 다시는 들어오지 않을 제품이 될것이다. 그 증거로는 이미 트럼페터 홈페이지에는 이 제품조차 오르지 않고 있으며 수입업체 역시 은근하게 그를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심증이 더 가는 부분이다.
어찌되었던 1/350 스케일 와스프는 정말 대단한 제품이다.
이는 함선매니아가 아니더라도 그 품질에 감격할만한 제품으로 그 크기나 섬세한 재현 그리고 풍부한 악셔사리 만으로 스트레이트로 만드는것만으로도 하나의 디오라마가 되는 유일한 제품으로 수작중 수작임에는 누구도 부정할수 없는 제품중 하나인것이다.
여유된다면 필히 하나정도는 꼭 구매해두길 바란다.. 아니면 10만원 더 비싼 레벨 제품을 구매해야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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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현재 입고중 권장소비자가격 188,000원 판매처 미라지의 콤프방 (www.compmania.co.kr)
자세한 내용은 리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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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쩝~~함선 모형은 관심이 없었는데 미라지님 말 들어보니 하나 구매해야 할 것 같은 생각이~~ㅋㅋㅋㅋ 근데 정말 멋지네요~~함선과 밀리물에서는 트럼페터의 기술력이 대단합니다. 쩝~~에어로도 좀 그렇게 만들어주지~~^^;;;
우엇!!!!!! 나도 하나 땡기는데!! 이건 원 !!
여유되면 하나 쟁겨두심이~~
이거 하나 사면 육해공을 다 만들수 있어 좋습니다.ㅎㅎ
배 하나로 하나의 예술품이 되지요~~ ^^
이번에만 싼가격에 나온다는 글에 매우 몸이 달아 오르는데 크기가 너무커서....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