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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1월22일
아침부터 치적 치적
비가 내리고
아침에 아벨서점을 들러
종로3가에 호암차실에서
뜻깊은 모임이 있었다.
이번에 호암다도에서
고수차 트레킹 코스를 만드는
멋진 프로그램
보고회가 열렸다.
단순한 차밭여행이 아나라
운남성 고수차 밭을
온 몸으로 걷고
느끼는 트레킹 코스를
만드는 뜻깊은 행사였다.
차마고도의 도시
하말라야의 머언 자락
운남성 고수차밭에서
대한국인이
나섰다.
호암선생
동국대 최교수님
그리고
옛날 사랑방을 오픈하여
세상의이야기를 듣듯이
이틀전 운남성에서 날아온
트레킹 답사팀이
생생한 보고서와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가 있었다.
이제 운남성 고수차밭은
우리의 가슴속에 있다.
운남성 온난화로
아토우가 아닌
보랏빛
고수차
그냥 배낭속에서
차가 되어버렸다.
불굴의 한국인
호암선생의
잃어버린 전생의 고향
그의 살아있는 역사의 무대
그가 온몸으로 엮어낸
고수차
트래킹 코스
흥미진진
같이 트레킹한
도반이 선물한
황홀한 분위기
등 불
음양오행과
팔쾌를 나타내는
대한제국의 태극기
운남성 고수차 밭을 지키는
고구려의 후손 리족
백제의 바이족
신라의 라구족
그리고 대한민국 라구족의 후손
호암 이영직 선생
종로3가에서
폴폴 피어나는
대륙의 꿈
이젠
대륙도
운남성도
멀지 않다.
호암다도의 많은
차인들의 발길과
공동체가 머지않아
우뚝서리라 생각한다. |
첫댓글 늦은 밤 떠나셨는데, 여정이 편안하셨는지, 뒤늦게 문안드립니다.
선생님이 품으신 높은 뜻을 널리 펼치시길 기도드립니다.
호암선생님이
평생을 사랑하신
운남성 라구족 마을 을 중심으로
옛사람을 보내고
새로운 생각을 가진 멋진 청춘들에게
잃어버린 역사와 대륙조선의 꿈을 전해주고자 합니다.
참된 보석은 화려하지 않지만
세상에 쓰임이 크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