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꿩의바람꽃 - 높은산 습기가 많은 숲속에서 자라는 미나리아재비과의 다년생 초본인 궝의바람꽃은 줄기가 15-20cm로 고추서며 잎은 3가닥으로 길게 깊게 갈라져서 긴난형이며 꽃잎은 없고 흰색의 꽃받침잎이 8-13장으로 직경 2cm 이고 꽃자루가 길게 나와 있어 가냐린 숙녀처럼 생겼다.
2. 나도바람꽃 - 높은산 습기가 많은 숲속에서 자라는 미나리아재비과의 다년생 초본인 나도바람꽃은 줄기가 20-30cm로 고추서며 잎은 3갈래로 갈라진 겹잎이며 꽃잎은 없고 흰색 또는 분홍빛을 띄는 흰색의 꽃받침잎이 4-5장이며 직경 1-1.5cm이고 꽃자루가 꿩의바람꽃보다 더욱 길게 나오며 4-5개씩 모여서 피어 혼자가 아님을 보여준다.
3. 홀애비바람꽃 - 역시 같은 환경이며 한국의 특산식물인 홀애비바람꽃은 그중에 제일 작으며, 7-15cm 의 줄기에 5갈래로 갈라져서 잎이 좁으며 줄기에 윤생으로 피고 꽃받침꽃은 흰색으로 5장이며 직경 1.5cm 이고 꽃자루가 가장 길어 3-4cm이며 노란 꽃밥에 수술대가 짧아 역시 기다림에 지친 홀애비의 군상처럼 처량하게 보인다













첫댓글 꽃이름이 참 재미있군요. 누가 다 이렇게 이름을 짓는지..
네 이땅에 살고있는 民草들이 그냥 "보이는 그대로 느낀 그대로 부르는 그대로 "가 바로 그들의 이름이고 그들과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라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