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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시 북한의 미사일을 막는다고 강행 설치한 사드가 드디어 실전배치됬습니다 하지만 다시 말이 엄청 많아지며 한국이
트럼프한테 뒷통수 맞았다고 아우성입니다
북한엔 스커드,노동,무수단리같은 미사일이 1000기정도가 있다고 판단되며 개전시 최대한 많이 발사해 우리에게 큰 피해를
줄것입니다. 숨기고 가지고 있어봐야 제공권을 장악한 한미연합군에게 사냥당하기 때문에 개전당일 최대한 많이 발사해 소모
하는게 낫습니다
제일 작은 스커드미사일만봐도 폭약량이 500킬로에서 1톤에 달하며 이정도라면 왠만한 10층이하 빌딩은 한발에 무너뜨릴수 있죠
개전시 군시설은 물론 전국곳곳의 중요 시설을 향해 발사될것입니다.
후방은 안전할거야라고 생각하는분들도 많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런 전략로켓은 장거리의 잇점을 가지기에 후방에
집중적으로 떨어질것으로 보입니다. 후방 곳곳의 주요 도시와 산업시설을 공격하고 큰 혼란을 일으켜야 예비군 동원을 막고
공단의 군수 물자 생산을 늦추거나 막을수 있는거죠
오히려 수도권은 각종 장사정포와 방사포로켓이 가장큰 위험입니다
그간 240밀리 방사포로켓이 제일 위력적이었는데 지금은 300밀리가 이미 보급되고 있습니다
전봇대만한게 180킬로를 날아갈수 있는데 딱 대전까지 공격범위에 달합니다.
바로 개전시 수도권에 최대위협이될 북한의 300mm 방사포 KN-09 입니다
전에는 로켓이라면 무유도였기에 정확도가 아주 낮았지만 지금은 전자기술의 발달로 소형화되고 값싼 관성항법장치와
GPS(글로나스) 시스템이 탑재됩니다. 소형드론과 스마트폰에도 그런 센서가 장착되는 시대라 군장비까지 영향을 미치는것입니다
사실상 미사일과의 구분이 사라졌습니다
수도권 도시 곳곳에 위치한 주유소와 가스충전소, 가스비축기지, 유류저장고를 타격해 도시에 대화재를 유도하는게 아마 제일
큰 피해가 될것입니다 건물하나에만 불이 나도 그일대에 검은 매연이 뒤덮히고 거리의 간판, 건물외장재, 자동차 이모든것이
탈것입니다
도시를 불바다를 만들어 버리는건 예로부터 가장 잔인하지만 선호된 전술입니다
2차대전만해도 독일과 일본이 미국의 소이탄 공격으로 불바다가 되 사라졌고 도쿄공습은 유명합니다. 일본의 원자폭탄 공격이
유명하지만 실제 그이전 도쿄공습으로 20만명정도가 불에 타 죽었고 관련 사진을 보면 정말 끔찍합니다
불이 타기위해선 3가지 요소가 필요합니다. 탈것, 산소, 온도이죠
도쿄와 독일공습때 기록을 보면 돌로만든 건물로 가득한 도시도 소이탄 공격이 계속되자 스스로 타기 시작했다고하네요
불기둥이 만들어지고 이로인해 상승기류가 발생하자 주변의 산소를 끌어들여 더크게 타면서 광풍이 불기시작하고 도시의 거리
온도가 천도를 넘어서자 거리의 아스팔트까지 녹이며 태웠다고합니다.
이렇게 되면 지하대피소에 대피한 사람들도 무사하지 못했습니다. 산소가 빨려나가고 실내는 유독가스가 채워지며 수백도의
열기가 가득차 지하대피소는 뜨거운 가스오븐상태가 됩니다. 당시 대피소안의 사람들을 오븐속의 닭처럼 바싹 말라 죽었습니다
옷과 머리카락은 타지 않고 그대로인데 온몸의 기름기가 쫙 빠져서 바싹 말라붙고 바닥에는 몸에서 빠져나온 기름이 비누처럼
엉겨지는거죠 포털에서 검색하면 관련 끔직한 사진들이 많습니다
방사포와 장사정포의 파괴력 자체는 사실 그리 큰것은 아닙니다. 현대의 철근 콘크리트 아파트나 건물에 맞아도 겨우 1미터
정도의 구멍만 낼정도입니다 하지만 그것들이 화재를 유발하면 그게 무서운거죠
중국이 넘긴 기술로 완성된 북한의 신형 방사포 KN-09
근래 북한은 MLR(다연장 로켓포,방사포)를 이용한 도발을 자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기존 보다 사거리가 높은
300mm 신형 방사포인 KN-09가 등장했으며 매우 위력적이라는 뉴스가 방사포 발사때 마다 쏟아졌습니다. 참고로
방사포는 북한이 MLR(Multiple Rocket Launcher)를 호칭할 때 사용하는 이름입니다.
북한 2013~2014년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신형 300mm방사포 KN-09(북한에서는 주체 100포라는 명칭을 사용함)는
기존의 240mm의 한계를 극복하고 중국 WS-1B 다연장로켓의 기술을 받아서 개발되었으며 현재 한국군이 보유한
MLR 보다 긴 사거리로 인해 대응에 어려움을 주고 있는 무기체계입니다.
WS시스템에서 WS는 “Weishi”라는 중국어로 卫士(위병)을 의미하는 단어에서 차용한 제식명칭으로 알려져있으며
사천항천공업총공사가 개발하였습니다. 중국의 WS 시스템은 여러 파생형이 있는데 파생 모델별 주요 사거리는
WS-1 100km, WS-1B 180km, WS-2A 70km, WS-2 150km, WS-2B 200km, WS-2C GPS 유도 & 최대 사거리
300km~350km, WS-2D GPS 유도 & 최대 사거리 400km입니다. 2차대전 소련의 카추사 로켓이 매우 유명해져서
전 세계에 베스트셀러가 된 것이 방사포입니다. 카추사 로켓은 수십년간 사거리가 수십 킬로미터였지, 100 km를
넘지는 않았지만 최근에는 수십년의 전통을 깨고, 사거리 400 km 까지 개발된 것입니다.
북한의 KN-09 300mm 방사포의 사정거리가 155km~160km 수준으로 판단되고 있는 상황으로 볼 때 WS-1B
시스템과 흡사한 수준입니다. 일부에서는 KN-09가 러시아 글로나스(GLONASS) GNSS 위성시스템과 연동된
정밀유도 장치가 탑재되었다는 이야기도 나오지만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중국의 WS-1B 시스템의 로켓발사 HF-4 트럭은 302mm 발사튜브 4개를 가지고 있으며 최대 180km 떨어진
거리의 지역을 타격할수 있습니다. 전체를 일제 사격할 경우 15초내에 발사가 가능하며 다시 재장전하는데는
약 20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6명이 1개 팀을 이루고 있습니다. WS-1B에서 발사된 로켓은 최대속도 마하 4.2까지
도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사실상 요격은 불가능합니다. 로켓탄두는 상황에 따라서 2가지가 선택될수 있는데
ZDB-2 탄두와 SZB-1 소군탄 탄두를 사용할수 있습니다.
WS-1B의 로켓 발사 시스템은 1대의 DZ-88B 화제통제차량(5인)과 6~9대의 HF-4B 로켓 발사대 트럭(3인)
그리고 6~9대의 QY-4B(3인), 1대의 Type 702 고고도 레이더(3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최근 중국은 더욱
진보된 다연장 로켓포 WS-2D형으로 교체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북한의 KN-09 방사포 시스템은
WS-1B와 비슷한 체계와 성능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군의 다연장 로켓포는 130mm 구룡 다연장 로켓과 고가의 M270 MLRS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구룡(K-136)은
북한의 기계화부대와 보병부대에 대응하고자 1970년대 개발에 착수하여 1978년 4X7 배열의 28연장으로 구성된
다연장로켓포입니다. KM809A1 트럭에 탑재되며 2회분의 발사가 가능한 72발의 로켓이 탑재된 보급트럭과 1세트로
운영됩니다.
하지만 130mm 구룡과 131mm로 개량한 구룡2 모두 최대 사거리가 한계가 있어 KN-09등에 대한 원점 대응 타격은
쉽지 않습니다. 구룡의 경우는 23km 구룡2의 경우는 36km 수준의 사거리를 보여줍니다.
연평도에 북한의 장사정포와 기갑사단에 대항하기 위해 도입하여 배치되었던 고성능 M270 MLRS(Multiple Rocket
Launcher System)은 1997년~2008년까지 MLRS 2개대대(58대)도입을 시작으로 최종적으로 98대가 도입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번에 12발까지의 227mm 로켓탄을 투사할 수 있으며, ATACMS 전술 탄도 미사일 같은 사거리
300km정도의 지대지 미사일도 발사할 수 있습니다. 이론적으로 MLRS 2대가 한 번의 동시사격으로 북한군 포병
중대 하나는 확실하게 발살 낼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발사부분 상단에는 2개의 로켓포드가 장착되어 있는데 1개의 포드에는 227mm 로켓탄이 12발 장착되어 있습니다.
360도 회전가능한 이 로켓포드의 12발 전체를 전탄 발사하는데 1분이 걸리지 않으며 3분내에 재장전이 가능하며
1대의 M270 MLRS에는 오시코시 M985 전술트럭 2대가 1조를 이루게 됩니다. M985전술트럭에는 총 8개의
로켓포드가 적재되어 1조의 MLRS에서 227mm로켓탄 108발을 발사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 육군의 M270 MLRS를 도입하기 위해 엄청난 비용이 투입되었습니다. 27대의 M270 MLRS가 1개대대를
이루게 되는데 도입편성단가가 약 4천억원대에 이르며 큼지막한 로켓탄의 경우 1조원이상의 비용이 투입되어
구축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엄청난 성능의 고가장비인 M270 역시 KN-09등의 대응체제로의 한계점은 분명해 보입니다. 초기 개발된
M26탄의 경우 사정거리가 32km 이며 90년대 중반 사정거리를 늘려 개발된 신형 M26A1 ER-MLRS 탄 역시 45km
수준의 사정거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구룡이나 M270에서 로켓탄으로 북한의 KN-09를 타격하는것은 사정거리의
한계로 어려운 상황입니다. 하지만 M270 MLRS는 로켓탄 뿐만아니라 에이태킴스(ATACMS) 전술 유도탄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에이태킴스(ATACMS)는 최대 사거리 300km 수준의 전술 유도탄 미사일입니다. 로켓포드에 M26 또는 M26A1등의
로켓탄이 장착되어 있는지 에이태킴스(ATACMS)가 장착되었는지는 외형상으로 구분할수 가 없도록 위장되어
있습니다. 연평도 포격이후 연평도에 M270 MLRS를 배치시켜 북한에게 압박을 가한 이유도 바로 이 에이태킴스(
ATACMS)의 존재 때문이였습니다.
하지만 M270 MLRS 자체가 군단급 장비인데다가 에이태킴스로 저효율 타겟이라고 할수 있는 KN-09를 타격하는 수단으로 사용하는 부분은 의문점이 생길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KN-09 장거리 방사포 보다 더 위협적인 요소라고 할수 있는 KN-02 독사 탄도미사일등을 대응해야 하는 입장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KN-09 장거리 방사포의 초탄 발사이후 재장전 소요시간인 20분내에 원점을 타격할 보다 효율적인 대응체계가 필요합니다. 북한의 장사정포 위협이 가시화 되면서 이스라엘 아이언돔 체계 및 한국형 아이언돔 체계 개발에 대한 논의가 있었지만 항상 그러했듯 예산부족과 경제성 문제로 인하여 진행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아이언돔 1개 포대 세팅비용이 500억원을 넘고 요격미사일 1발당 5천만원 수준인 상황에서 로켓탄을 아이언돔 체계로 방어해야 하는가에 대한 논란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돔 체계가 도입된다고 해도 방어범위가 한정적이기 때문에 전략방어 거점만 제한적으로 적용되게 됩니다. 따라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킬 체인(Kill Chain)을 보다 강화하는 전략이 최선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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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탄두 10개를 싣는 핵미사일 100개를 실전배치하면 이런 것 필요없죠.
현실은 한국은 독자적으로 미사일 발사도 개발도 시험도 못하는 괴뢰군 처지입니다
핵 개발할 배짱 있으면 전작권은 진작에 인수했겠죠
잘 읽었습니다
북한에 진즉에 방산비리를 수출했어야 했는데 말이죠~
I'm so scared !
날아오면 인구 밀집지인 서울등은 피해가 심각 하겠죠. 하지만 객관적인 공군등 의 전체 화력은 우리쪽이 우세 합니다.
쉽게 도발은 못하겠죠.
핵이 문제인데, 북한이 핵을 쓴다면 ( 완성된 핵을 쓸수 있는지 확실치 않지만 )
남북한 양쪽 둘다 세계지도에서 사라질 겁니다.
고성능 무기는 수도권과 주요 군시설 타격에 집중해도 모자란데 후방까지 쏠 여유가 없죠. 후방이라도 주요 대도시 지역 아니라면 걱정 할필요 없다고 봅니다. 북한군 전력을 경시 해도 안되지만 과도 하게 겁을 낼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항수단은 우리도 있죠. 현무2 미사일의 경우 사거리 500킬로 미터가 넘어가고 위력이나 정확도가 북한에 비해 약하다고 볼수 없죠.
최근 배치된 현무3C 순항미사일의 경우 사거리가 1500키로미터로 북경까지 타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우리도 꾸준히 미사일 개발하고 있어요.
단지 미국과 협정, 주변국들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안만드는거지 기술력은 이미 충분하다고 봐야죠.
해성.현무.천궁 모두 러시아 기술 배운것 입니다. 램제트 기술은 아직 완벽하게 배우지 못했고 방열과 진동해석도
장사정포 천문에서 한시간만 쏘아되면 ㅜㅜ생각하기도 싫어지내요 사드를 천기 가져와도 장사정포는 사드로 타격못해요 사드는 미국이나 일본으로 가는 북한미사일를 길목에서 1차로 요격할려고 할려고 하는거 다알면서 븅신짓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맞습니다 그런데 장사정포와 방사포가 13000문정도라는데 한두시간안에 수만-수십만발이 발사될수 있는거죠 거기다 각종 소형야포와 박격포까지 심지어 중기관총 사격까지 쏠수 있는건 다 쏘려할겁니다
@코난.카페장(경기) 포병은 먼저 쏘지못하면 그부대는 다~작살남니다 먼저 신속하게 쏘고 빨르게 튀는거죠 그래서 요즘은 k9자주포가 주력이구요 그러면 북한 포병대를 초토화 시킬수있는 화력의 국방력과 전시전작권을 가져와 신속한 작전을 해도 신원치 안을 판에 오로지 핵탐재 미사일 나라오는것만 잡을려고 하고있으니 답답합니다 그것두 요격한다는 보장두 없는 사드를 ~~
이 정도 예상하시는 까페장님은 어느지역으로 안전한 주거지로 삼으셨는지요
그냥 집에 있어야지요 ㅎ 홀몸이라 사실 겁은 안납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놀라고 당황하며 공포에 빠질 사람들이 불쌍해서 이러는거죠
지방 대구 는 거리가 어느정도 있으니 괜찮지 않을까요?
대구도 미공군기지가 있지 않나요
대구에는 미군 에어리어포 사령기지이자 태평양부대 주 거점기지인 워커가 있으며 전방 에어리어1의 미군 궤멸시 투입을 위한 예비군 성격의 캐롤이 왜관에있어 오산 평택 밑에선 가장 중요한 군사도시아닌가합니다
재난이든 전쟁이든 어디 갈 수 없어 집에서 생존! 경우 대비?중
왜 미련하게 같은 민족끼리 치고박을 생각만 하는가? 지금이 과거의 공산주의와 자유민주주의 이념을 가지고 싸우던 시대도 아니고 단지 김씨 세습 정권이 걸림돌일 뿐인데 그거야 때가 되면 저절로 제거될 것인바 통일한국을 어찌 만들어 갈건지 그런것을 신경써야지........통일한국은 핵강국이 아니면 아무 소용이 없다고 보며 따라서 한반도 비핵화 정책을 폐기처분하고 우리도 핵개발에 나서야 한다고 봅니다. 이것만이 우리가 외세를 의존하는 상황에서 벗어날수 있게 해주어 남북이 자주적으로 통일을 이룰수 있는 길이라 봅니다.
잘 읽었습니다. 카페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