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아비꽃대에서 옥녀꽃대로 이름이 바뀌었다지만
제가 볼 때 모양새나 색상이 조금 다른 것 같아 자료를 찾아보았습니다.
알고 보니 홀아비꽃대와 옥녀꽃대가 모두 존재^^;
잎이 크고 연한 느낌이 들었던 옥녀꽃대는 꽃밥이 있는 수술로 쉽게 구분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홀아비꽃대: Chloranthus japonicus Siebold 홀아비꽃대과
2009.05.01 무갑산
-옥녀꽃대: Chloranthus fortunei A.Gray) Solms 홀아비꽃대과
2009.05.02 전남 장흥 제암산
<특징>
-홀아비꽃대가 전국에 분포하는데 비해 옥녀꽃대는 제주도와 남부지방에만 분포한다.
-옥녀꽃대는 가운데 수술이 2실로 된 꽃밥이 있는데 반해 홀아비꽃대는 가운데 수술에는 꽃밥이 없다.
-옥녀꽃대는 잎가장자리가 홀아비꽃대에 비해 덜 날카로우므로 구분된다.
-한 개의 꽃대에 꽃이 하나만 피므로 "홀아비"라고 하는 이름이 붙여 졌다.
블로그 [풀꽃처럼]에서 담아왔습니다.
첫댓글 옥녀꽃대는, 대우해양조선 뒷편 옥녀봉에서 처음 발견- 보고 되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